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은 16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생활문화센터 운영’, ‘환경관리과 예산 집행잔액 사유’, ‘광주 남구 여성 안심택배 보관함 운영 실태’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오 의원은 첫 번째로 생활문화센터 관련 종사자 채용 규정과 근거, 채용 공고문 게시 관련하여 주무부서에서 관리하는 매뉴얼이 있는지 질문했다. 또한, 생활문화센터에 대한 지도 점검 및 감사 계획, 그리고 지도 점검 체크리스트의 여부를 묻고, 2025년 생활문화센터의 사업계획 및 국‧시비 공모사업 계획에 대해 상세한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서 환경관리과의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부서 예산 중 집행 잔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예산액, 집행 잔액, 집행 잔액의 사유를 질문했다. 끝으로, 여성 안심 택배 보관함 서비스의 확대 운영과 관련하여 월별 보관함 사용 현황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청장은 생활문화센터 종사자 채용 관련, 관내 6개 센터 중 남구, 효천, 사직골 생활문화센터가 민간위탁 운영 중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에 따라 문화전문 인력으로 공개채용하고 경력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지도 점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16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관리, 폐지줍는 노인들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관내 임대아파트 임차인 대표 회의 구성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첫 번째로 어린이 놀이시설, 교통안전, 어린이집 위생안전 등 어린이 안전사고 관리에 대한 질의를 했다. 먼저, 어린이 놀이시설 관련하여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신고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스쿨존 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강화하고 전동 킥보드 안전모 착용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교통안전 관련 제언을 했다. 어린이집 위생안전 관련해서는 매년 현장점검을 100% 시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아동안전과 관련한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부서를 지정하고 분야별 실태조사 시행을 통해 안전사고와 관련된 미비점들을 개선․조치 해주기를 제언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폐지 줍는 노인들의 열악한 수입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나 지원책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전환하여 이들의 수입과 안전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관내 19개 임대아파트 중 6곳만이 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은 16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안전과 운영’에 대해 질문하고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전기차의 보급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사고와 같은 안전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전기차의 안전성과 대응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139건의 전기차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남구에서는 화재가 발생한 적이 없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현황은 구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며 남구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구체적인 대응 계획이나 매뉴얼이 마련되지 않아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9월 정부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한 바, 상위기관의 지침을 기다리는 태도는 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지자체의 역할에 의문을 제기한다며 다른 지자체들은 이미 질식소화포와 같은 안전 장비를 설치하고 있는 반면, 남구는 전기차 충전시설 232곳 중 전용 소화기가 비치된 곳이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 충전소 운영 관련하여, 최근 3년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에 선정됐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오후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에서 제61회 전국 도서관대회 개회식을 열고 도서관 운영 및 발전에 이바지한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한 뒤 장관상을 수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평가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전국 각지에 있는 공공도서관 1,236곳 가운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등에서 우수도서관 후보로 추천한 공공도서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정부 공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36개 도서관과 함께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도서관 이용 시간 외에도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무인 예약대출 서비스를 시행했다. 실제 이곳 도서관은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최근 3년간 3만 5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박용화 의원은 15일 제30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남구 보호수 지정 시 이점과 활용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먼저, 지난 30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한 양림동 버드나무가 이번 10월 11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고 밝히며, 보호수로 지정될수 있도록 애써주신 주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보호수로 지정되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 했던 내용을 지금이 관광자원화를 위해 논의를 시작 할 때임을 언급하고, 이에 관내 보호수를 관광 자원화할 수 있을 것인지 남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호수 존재를 알리는데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보호수를 한층 전문적으로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수행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며 경상북도는 보호수를 관광 자원화하고자 보호수에 얽힌 전설, 민담, 설화 등을 조사해 관광자원과 연관된 숨겨진 역사를 찾아 연구 용역을 추진 했다고 전하고 이처럼 용역을 통해 보호수 역사에 관한 책자 발간, 역사 박물관 건립, 테마로드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제언 하며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남호현)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의사일정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용화 의원의 “ 남구 보호수 지정 시 이점과 활용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16일과 17일은 구정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 남구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 조례안(노소영 의원) ▲ 남구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신종혁 의원) ▲ 남구 유아 숲 교육 활성화 조례안(은봉희 의원) ▲광주광역시 남구 영양관리 조례안(김광수 의원) ▲ 남구 저소득층 아동 눈건강 증진 조례안 (김경묵 의원) 및 일반안건 등 총 23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의회는 10월 23일 제30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4 행정사무감사 승인의 건 등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하여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의 배움에 관한 열정을 총망라한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남구는 15일 “올 한해 관내 마을행복학습센터와 동아리, 학교 등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에서 습득한 배움의 결과물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평생학습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26일 제10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함께 배우는 남구, 함께 성장하는 남구’로,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공원 광장에서 펼쳐진다. 관내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각종 동아리 및 단체, 주민 등 1,0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은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평생학습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먼저 마을행복학습센터와 KSA 2개 동아리는 식전 행사 무대로 준비한 우쿨렐레 및 백파이프,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개막식 무대에서는 평생학습 유공자 및 글짓기 대회 시상식과 주민들과 수상 작품을 공유하는 낭독회가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공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이웃과 관계를 끊고 살아가는 1인 가구 주민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해 행복 동행 외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구는 15일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1인 가구 주민 100명과 관내 주민 100명이 오는 22일 푸른길 공원 일대를 산책하는 ‘함께 하는 방 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주일에 한 차례도 외출하지 않거나, 대인 소통도 전혀 하지 않은 관내 고위험군 주민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후속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실제 구청에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1인 가구 1만 5,078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는데, 1주일 동안 집 밖으로 단 한번도 발걸음을 옮기지 않은 주민만 340여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는 고독사 위험군 주민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이 시급하다고 판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통장 등으로 구성된 돌봄 이웃단을 서둘러 꾸린 뒤 위험군 주민들과 1대 1 매칭에 나섰다. 고위험군 주민 중에 외출에 나서길 희망하는 주민은 100여명 정도였고, 이들은 돌봄 이웃과 함께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특별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 도서 전시회가 지난 11일부터 봉선동 문화정보도서관 6층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별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3주간 이어진다. 남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한국 문학의 쾌거를 기념하기 위해 문화정보도서관 6층에 특별 큐레이션 공간을 조성했다.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도서는 도서관에 소장 중인 ‘소년이 온다’를 비롯해 ‘작별하지 않는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흰’, ‘여수의 사랑’까지 7권이다.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지난 11일부터 곧바로 한강 작가의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당일 오전부터 모든 책의 대출이 이뤄져 예약 대기자가 있는 상황이다. 또 푸른길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 효천도서관 3곳에서 소장하고 있는 모든 책도 주민들이 삽시간에 빌리는 등 한강 작가 열풍이 거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청 청년 공직자들은 출산율이 낮은 사회 현상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가장 큰 걸림돌로 인식하고 있으며, 저출생 현상의 심각성도 위험 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판단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 청년 공직자들은 구청에서 실시한 인구 위기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구청에 근무하는 45세 이하 공직자 가운데 152명이 참여했다. 먼저 ‘저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질문에서 응답자 82%는 경제적 부담 및 소득 양극화를 손꼽았고, 자녀 양육·교육에 대한 부담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응답자 83%는 저출산 현상의 심각성에 대해 ‘매우 심각’ 또는 ‘다소 심각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저출산 사회에서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더 크게 듣기 위해서는 출산·양육 관련 경제적 지원 및 돌봄 시설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74%가 경제적 지원 및 돌봄 인프라 조성을 가장 급선무라 판단했고,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응답도 12%에 달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13회 굿모닝 양림 축제가 광주 남구 대표 관광지이자 근대역사 문화 마을인 양림동에서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광주를 대표하는 인문학 축제로, 각종 전시회를 비롯해 공연과 인문학 콘서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서 짙어가는 가을 향기와 함께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굿모닝 양림 축제가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가을은 내 마음의 보석을 만든다’이다. 먼저 전시 분야에서는 양림 문화인물전과 광주 여류 생활 도예전, 최순정 작가 전시, 버드나무 역사 사진전 4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문학 콘서트는 오는 18일과 19일, 22일, 23일, 26일, 29일, 11월 6일, 11월 13일에 총 8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화가 및 가수인 정미조씨를 포함해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 소설가 정지아씨, 연극 배우 박정자씨, 소설가 장정희씨, 시인 곽재구씨가 무대에 올라 청중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공연 마당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18일 개막식 무대에서는 가수 정미조씨의 공연이 펼쳐지며, 19일에는 공예거리 야외광장에서 각종 뮤지션이 출연하는 5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신효천 마을에서 마을협동조합이 전기 판매사업자가 돼 신재생에너지를 판매하는 수익형 발전소 사업을 조만간 선보인다. 마을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과 발전사업자에 판매하고, 거둬들인 수익금은 주민 복지를 비롯해 공동 경비로 활용하며 마을 자체를 신재생에너지 생산 마을로 완성할 계획이다. 남구는 10일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신효천 마을에서 신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오는 11월까지 사업 결과물인 마을 발전소 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신효천 마을은 화석연료로 생산한 에너지원을 대신해 태양광과 태양열로 만든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전환 마을의 중심지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구청 소유 터에 58.5㎾급 공용 태양광 발전설비 1대와 전기차 급속 충전 시설 구축이 한창이다. 해당 시설은 지난해 8월에 설립한 신효천 마을협동조합과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을 위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4개 기업에서 관리‧운영한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마을에서 생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