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관내 12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성장 단계별 맞춤형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온반 등 1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장에서 요구하는 품질에 맞게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시설과 장비 등을 신규 구입 또는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선정된 관내 사회적경제 12개 기업에 총 1억4천만 원을 투입, 기업에 필요한 시설·장비 구입과 교체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해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전남도 선정 실무위원회에서 도내 최종 95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사업계획 적정성 △기업의 성장 가능성 △기업 운영 및 제품의 혁신성 △사회적 목적 실현 △사회적 생태계 구축 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의 한 식당가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1분 만에 출동한 경찰관이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지난 23일 08:50경 여수의 식당가에 물건을 납품하러 온 거래처 직원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신고 접수를 받은 후 단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지체 없이 승객의 상태를 살피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시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였다. 현장에 있던 다른 경찰관은 119와 영상통화로 상황을 중계하였고, 근처에 있던 한의사에게 도움 요청을 하는 등 위기상황에 재빠르게 대처하였다. 이후 시민의 호흡이 돌아오자 119에 인계, 병원에 후송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경찰서 최홍범 서장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직장훈련 등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더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화정면 실천본부는 지난 28일 ‘6월 중점실천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실천본부 위원, 화정면 직원 등 20여 명은 낭도항 일원에서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면사무소와 주요 도로변에서 ‘부패 없는 청렴 화정면! 쓰레기 없는 청결 화정면!’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렴·청결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병종 화정면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시민운동이 서서히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지속 가능한 여수 조성 등 시민운동 3대 핵심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화정면 실천본부는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으며, 매월 중점실천의 날을 운영해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3대 핵심과제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여름맞이 옥수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옥수수 2,000여 개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주효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회 회원들이 땀 흘려 키운 옥수수를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새마을회 회원분들께서 정성을 다해주신 만큼 옥수수가 속이 꽉 차게 잘 익었다”며 “집중호우에도 나눔 실천을 위해 나와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맛 좋고 영양도 풍부한 제철 옥수수를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천동 새마을회는 사랑의 텃밭에 옥수수 외에도 감자, 열무, 고구마 등을 재배해 어려운 이웃에게 제철 농작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일제강점기에 한자로 표기된 부책식 토지·임야대장을 한글로 변환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책식 토지·임야대장’은 일제에 의해 한자로 제작된 토지·임야대장으로, 한자와 일본식연호로 표기돼 한자에 미숙한 민원인 및 담당공무원 모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여수시는 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25년까지 약 32만 장의 부책식 토지·임야대장을 한글로 변환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12월까지 (구)여천시와 소라면, 삼산면 등 약 10만 장의 대장 변환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장에 등재된 토지이동연혁․소유자명 등을 한글로 변환하며, 일본식 연호를 우리나라가 사용하는 서기로 표시하는 작업이 추진되며, 구축된 D/B는 지적문서통합관리시스템 서버에 탑재해 열람․발급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사업을 통해 일제잔재를 청산하고 지적행정 업무의 신뢰성 제고 및 시민에게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신청률이 저조함에 따라 여성어업인의 신청을 당부하고 나섰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은 여성어업인의 직업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화건강검진비용 20만 원 중 18만 원(9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자부담 2만 원으로 안과검사와 근골격계질환 선별검사, 골절위험평가, 심혈관계질환 위험도 검사, 호흡기질환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어업경영체 경영주(공동 경영주 포함) 및 어업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45세 이상 여성이다. 모집인원은 150명으로, 희망자는 오는 11월까지 신분증 및 관련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 수산경영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선정결과를 문자로 발송하며, 선정자는 미평동에 위치한 여수중앙병원에 사전 예약 후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은 여성어업인들의 작업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함”이라며 “건강한 어업활동을 위해 여성어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에서 오는 7월 3일부터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해진다. 여수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능형 민원담당 챗봇 서비스’를 내달 3일부터 시 홈페이지 및 SNS 통해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챗봇’은 메신저에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적합한 결과를 알려주는 메신저 방식이다. 이번에 제공될 서비스는 행정민원과 차량교통, 복지, 보건, 산업․경제, 관광, 문화․체육, 교육, 환경․녹지․안전 등 9개 분야다. 그동안 업무시간 외 민원은 당직실이나 다음날 업무시간을 통해 해결했으나, 여수챗봇 서비스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시민 맞춤형 정보 및 민원 상담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 담당자와 전화통화 없이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문자나 메신저, 이메일로 소통하는 것을 선호하는 콜 포비아(call phobia) 현상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공간 제약 없는 지능형 상담으로 효율적으로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대응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감시․단속 대상은 연등천과 쌍봉천 등 관내하천, 수산동물․과실․채소 가공 및 저장․처리 사업장, 기타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 등이다. 감시․단속을 위해 시는 2개 단속반을 편성, 오는 7~8월까지 집중호우를 틈타 수질오염 방지시설 미가동,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해 공공수역의 환경오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본격 감시활동에 앞서 이달 말까지 관내 폐수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계획을 홍보해 사업장 스스로 자체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집중 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수질오염 방지시설 등의 복구를 위해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 인력을 활용, 피해업체 기술지원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집중호우 기간에 환경시설 관리부실 및 불법행위에 의한 수질오염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른 조치”라며 “해당 사업장에서는 환경시설에 대한 자체점검 등 여름철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 세계 30개국 3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의 대진표가 지난 27일 확정됐다.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이 공식 인증한 국제 대회로 오는 7월 18~23일까지 6일간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대진표가 확정됐고 이번 대회는 2024년 파리올림픽 참가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이기에,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Yu Fei Chen,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Chi-Lin Wang, Yang Lee 등 배드민턴 세계간판스타들이 출전하며,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도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리스트 김소영, 공희용과 함께 떠오르는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도 참가를 확정지었다. 한편 대회티켓은 지난 26일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9일 09시 현재 60%가 넘는 좌석이 이미 예매됐다. 티켓 가격은 7월 19일 본선부터 유료이며 일반석은 주중 1만 원, 주말 2만 원이며 VIP석은 주중 1만5천 원, 주말 3만 원이다. 7월 18일 예선전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여수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남해안 관광벨트’를 완성해 진정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실현하겠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라는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은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 주요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5개 분야(정주여건, 산업경제, 교육보건복지, 문화관광, 기후환경)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10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회견문 서두에서 “지난 1년은 제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보람된 날들이었다”고 소회하고, “저를 믿고 지지해 준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시장은 지난 1년 가장 큰 변화이자 성과로 ‘열린행정을 통해 소통의 시대를 연 것’을 꼽았다. 그는, “민선8기 여수시의 최우선 기조는 ‘소통과 화합’”이라며, “이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시민들의 바람이기도 했고 ‘소통과 화합 없이는 어떠한 발전도 없다’는 제 소신이기도 했다”고 역설했다. 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9일(목)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신축 6억 원 ▲율촌면 취적2리 진출입로 및 변속차로 개선 4억 원 ▲쌍봉로 자동제설장비 설치공사 3억 원 ▲웅천 못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 2억 원 ▲소라‧율촌 CCTV 설치공사 1억 원 등 여수 인프라 개선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신축사업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재고하기 위해 여수시 화장동에 지원센터 1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전체인구의 30%에 달하는 장애인·고령자·임산부에 대한 이동지원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적2리 진출입로 및 변속차로 개선 사업은 외진마을에서 시도 31호선(순천방면) 도로 진입 시 가속 구간이 짧고 경사가 급해 다수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실시설계를 거쳐 금년 8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진출입도로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웅천 못공원은 공원 내 호수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8일(수)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대법관(권영준·서경환)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 구성은 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3명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상민 위원장과 함께 박주민(간사)·김병욱·강민정·김회재·민형배·최기상 의원이 참여한다. 국민의힘에선 정점식(간사)·김형동·장동혁·최형두·김승수 의원, 정의당에선 장혜영 의원이 참여한다. 김회재 의원은 “이번 대법관 인사청문회에서 권영준·서경환 후보자들이 강자에게는 엄격하고, 약자에게는 따뜻한 정의로운 법 집행의 역할에 적격한지 검증하겠다”면서 “삼권분립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서 이번 대법관 후보자들이 삼권분립을 지킬 의지가 있는지 철저히 살펴보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