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화양면은 7월 1일 학동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108동 인근에서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를 운영한다.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화양면 농민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제철 옥수수, 단호박 등 농특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화양면이 주최하고,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장터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국후계자농업경영인화양면협의회, 한국농촌지도자화양면회, 화양면생활개선회가 함께 한다. 행사를 준비한 황보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을 잇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행복장터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화양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이번 직거래 행복장터는 농민들은 진심을 팔고, 소비자는 안심을 살 수 있는 곳”이라며 “화양면 농민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농산물을 보다 많은 여수 시민들이 접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열고 ‘행복여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힘을 실었다. 28일 시에 따르면 여수문화홀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채워지는 자원봉사 아카데미’가 열렸다. 시는 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는 (사)한국교육협회 박인옥 원장이 ‘자원봉사자를 위한 소통의 기술’ 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에게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명강의를 펼쳤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지역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온기를 나누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 필수 에너지”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에서도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봉사에 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비롯한 여러 행사에 변함없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 자원봉사자 등록인원은 6월 현재 9만7840명, 단체는 400개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행복지원센터에서 오는 7월 15일과 22일 두 차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음결 독서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이 깊이 있게 책을 읽는 방법을 배우고 삶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회차는 7월 15일 ‘마음결을 다독이는 심층독서’를 주제로 책을 읽는 목적과 방법, 2회차는 7월 22일 ‘퀀텀점프! 성공 습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습관의 중요성과 자신에게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한 방법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청소년 11~15세로, 오는 7월 5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문해력 신장과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우리시 학생들이 문해력을 키우고 건강한 가치관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꽃보다 고왔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를 운영한다. ‘꽃보다 고왔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는 전라남도 도립도서관이 시군 지역작가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강좌’ 일환으로 신병은 시인과 함께 나를 위한 헌정시를 써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2023년 대학민국 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한 신병은 시인이 총 7회에 걸쳐 시작법 및 새로운 관점으로 일상을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누구나 창작시를 쓸 수 있도록 강연한다. 또한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여자들이 창작시를 직접 낭송해 보고 부채시화도 만들어 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여수시민은 누구나, 오는 7월 4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프로그램 또는 이순신 도서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접수는 15여명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를 시로 남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상반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천76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과 COP33 유치에 힘을 실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기준 여수시는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7248세대에 총 1억 27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참여 인원은 1만9500여 세대다. 이로써 온실가스 감축은 1천767여 톤으로 이는 수령 30년 기준 나무 17만4950그루 조경 효과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과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최근 2년의 평균보다 5%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현금․그린카드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며, 인센티브는 절감 비율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여수시는 올해 1포인트 당 지급단가를 작년 1.5원에서 2원으로 상향하고 감축률 3~5%미만인 가구도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을 추가로 실시해 다수의 시민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토록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는 만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6~27일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설계용역’ 및 ‘시립박물관 건축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완료함에 따라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연일 개최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각 분야 전문가,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용역안을 공유하고 이에대한 밀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은 선소유적 일원 내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859.70㎡ 규모의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이 건립된다. 영상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다목적실 등으로 이뤄졌으며, 총 사업비 195억 원이 투입된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총 사업비 293억 원으로 웅천동 이순신 공원 내 지상1층 연면적 5,610㎡ 규모의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실, 수장고, 세미나실 등이 구성돼 설립된다. 두 사업 모두 최종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 중에 착공돼,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로써 국가지정문화재인 선소는 역사성을 살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여수만의 역사를 담은 시립박물관은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8일 ㈜한화 글로벌부문, GS바이오㈜와 국가산단 내 약 1조 2400억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를 위한 2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웨스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한화 글로벌부문 양기원 대표, GS바이오㈜ 김수은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에 따르면 ㈜한화 글로벌부문은 오는 2030년까지 국가산단 내 질산공장 건설 및 관련사업 확장 등 1조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구상 중이다. 연간 40만 톤의 질산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 제고는 물론 내수 및 해외수출 등을 확대해 나가며,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및 친환경 반도체 소재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국가산단 내 바이오디젤 생산 플랜트를 운영 중인 GS바이오㈜는 국제 환경규제와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 확대 흐름을 고려해 오는 2024년까지 390억 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플랜트 생산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국가산단 내 약 1조 2400억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로 12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됨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6일 신규소방공무원 1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학교에서 19주간 교육을 받은 15명의 새내기 소방관들은 앞으로 여수소방서 안전센터, 화학구조대로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해 여수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5주 동안은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빠른 현장 적응력과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관서실습을 할 예정이다. 1~2주차에는 내근부서에서 부서별 이론 및 현장실습, 3주차에는 운전실습 및 구조·구급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4주차에는 화재진압전술 훈련 등, 5주차에는 배치부서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운전 현장실습, 사무분장별 행정교육 등을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신기동일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하여 생활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6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변환경정리, 기본건강체크, 미끄럼방지테이프 부착, 출입문 수리, 기초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 붙이는소화기)등을 설치를 하였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습기가 높아지는 여름철,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미평동 새마을회는 폭염을 대비해 지난 24일 고락경로당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쾌적하고 시원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에어컨 필터와 선풍기의 먼지를 제거하고, 경로당 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경로당의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수고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고맙다”며 “덕분에 경로당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유문, 임혜정 미평동 새마을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마을 환경정비 등에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새마을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미평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은 최근 여수은파교회,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돌봄 취약계층 지원에 동행키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돌봄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은 최근 증가한 돌봄 취약계층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여수은파교회는 돌봄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 1회 밑반찬을 후원하고, 시전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전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홀몸 어르신 10세대를 발굴했으며,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돌봄 취약계층을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고요셉 여수은파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지역 돌봄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돌봄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재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돌봄 사각지대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시전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주민 시전동장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24일 개최한 ‘초·중학생 고교학점제 및 공부법 진학특강’이 성료했다. 이날 특강에는 초5~중3학년인 학생과 학부모 127명이 참여했으며,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된 강의는 열띤 강의와 큰 호응 속에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긴 2시간30여 분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입시전문교육상담 전문가인 이미연(‘이로울쌤’)강사가 고교학점제의 전반적인 내용과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공부법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중2)은 “막연했던 고교학점제에 대해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며 “평소 나의 공부법을 다시 돌아보게 됐으며, 강의에서 배운 공부법을 당장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또 여서동 거주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미래설계 방향 뿐 아니라 학부모의 현명한 자녀 지도전략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으로 수년간 들은 강의 중 단연 최고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녀와 소통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학생들이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