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 여수문화홀에서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공공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한 정책지연 및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사회적 합의를 위한 갈등예방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여수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갈등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공약․시책사업 담당자 등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양정하 사단법인 갈등해결센터 이사가 강사로 나서 ‘전략적인 공공갈등관리 방안’을 주제로 공공갈등 개념, 예방․해결절차 및 방법, 다양한 사례 분석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공공갈등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갈등예방과 해결에 필요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공갈등이 발생했을 때 사업 담당자의 관리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갈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다양한 갈등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 원만한 해결을 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쌍봉시장 옥상주차장에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수공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쌍봉시장 옥상주차장은 방수공사 후 7년 이상이 경과해 노후화로 바닥 갈라짐, 들뜸 현상으로 미관저해는 물론 빗물이 실내로 유입돼 내부구조부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해 전남도 주관 ‘2023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쌍봉시장 옥상주차장 방수공사를 신청, 현장평가 및 선정심의위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도비 5천9백만 원을 확보, 총 사업비 9천9백만 원의 사업비로 이달 말부터 7월까지 쌍봉시장 옥상주차장에 바닥 도막방수와 외벽 도색, 균열 보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상인과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환경개선 공모사업 대상지 발굴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농업인의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료 80%를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는 예산 3억 2천여만 원 확보,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만 15~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 가입 대상이며,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재해피해를 보장한다. 특히 유족급여금, 장해급여금, 상해․질병 치료비 등도 보장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보험대상 농기계 12종을 보유한 19세 이상 농업인이 농작업 중 농기계로 인한 대인․대물, 자기신체 사고 시 보상하는 보험이다. 가입 희망 농업인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지역 농․축협에 방문해 신청하고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더 자세한 보장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 본점 및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장시간 반복 노동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된 농업인들에게 신체상해 보상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업인들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빠짐없이 가입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 어항인 국동항의 장기 방치선박 및 불법적치물에 대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국동항은 수년간 다수의 장기방치 선박으로 다른 어선의 접안을 방해해 왔으며, 250m의 파제제에는 불법 적치물이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앞서 6월 초에 장기 방치선박 및 파제제 불법적치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 장기 접안 추정선박 97척․어선등록증 미부착 선박 87척 등 총 514척의 선박 및 불법 적치물은 60여 점, 약 100톤을 파악했다. 시는 장기 방치추정 선박 중 어업허가 취소 및 어선등록 말소대상에 해당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허가 등을 취소하고, 소유자를 알 수 없는 어선등록증 미부착 선박에 대해서는 제거 공고 후 자체 처리 및 고발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단, 폐기처리 선박이 50척 이상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몰위험 선박에 대해서는 제거 공고를 통해 오는 8월 중으로 처리하고, 미 처리된 선박은 2024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 항내 파제제 위의 그물․냉장고․통발 등 불법 적치물에 대해서는 오는 7월까지 제거 공고 완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23일 여수 금오도에서 남면파출소 주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플로깅’이란 ‘줍다(Plocka Upp)’라는 스웨덴어와 영어 ‘조깅(Joggo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쾌적한 환경이 안전한 치안으로 이어진다는 범죄심리학의 ‘깨진유리창 이론’을 접목하여 플로깅 합동순찰을 추진 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는 생활안전과, 남면파출소, 남면주민센터, 남면소방서, 예비군중대, 남면자율방범대 등 20여 명의 경찰관과 유관기관, 남면 주민들이 참여해 여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우학선착장까지 왕복 약 2km를 걸으며 담배꽁초, 일회용 컵 등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범죄취약지를 합동 순찰 하며 치안사각지대인 도서지역의 범죄 위험요소 점검과 마약 범죄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남면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금오도를 찾아주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거리를 정화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범죄예방효과까지 생긴다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참가해준 남면주민센터, 소방서, 자율방범대 등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학생들의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여수 지역 학생들의 소통과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2023.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대회’를 지난 4월 13일(토) ‘피구’ 경기를 시작으로 6월까지 초·중·고등학교 약 1,400명의 학생이 28개 종목에 참여한 가운데 흥국체육관 등을 활용하여 개최하였다.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대회는 방과후 시간, 토요일 등 다양한 시간대를 활용하여 여수교육지원청 단위 리그로서 기초체력 신장, 건강증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과정에서 인성 함양, 교우관계 개선을 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다. 고등학교 축구 우승팀 여수공고(클럽명: 공고FC) 김용준 학생은 “학교에서 선·후배가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준비했으며, 학교 대표로 대회에 나와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고 친구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여수시체육회의 축구, 배구, 배드민턴, 농구, 피구 등 종목단체에서 전문 심판을 지원해 주었다.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9월에 개최되는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에 전라남도여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은 대한적십자사 한려봉사회가 지난 24일 관내 기초생활 수급 독거 장애인 가구에 페인트 도색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한려봉사회와 자산봉사회 회원 14명은 색이 바래고 변색이 심한 주택 외벽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밝은 하늘색의 페인트를 칠했다. 대상자 장○○ 씨는 “주택 외벽이 지저분해 보기 안 좋았는데 봉사회 회원분들이 직접 페인트 도색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외벽이 밝고 깨끗해지니 제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희우 돌산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땀 흘리며 힘써주신 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한려봉사회는 페인트 도색 봉사를 주로 하는 재능기부 봉사회로 매년 2~3세대를 선정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농어촌 독거노인 가구의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소라면 협의체는 연합모금 사업비로 방충망을 구매해 소라면체육회, 자율방범대 등 4개 마을복지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20가구의 낡은 방충망을 교체했다. 이영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방충망 교체도 어려운 일이라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마을복지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휴일도 반납하고 참여해 주신 마을복지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힘을 합쳐 ‘살기 좋은 소라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은 13개 사회단체로 구성돼, 마을 복지 의제인 아름다운 밥퍼 급식도우미, 사랑 듬뿍 건강영양식 지원, 생활불편 제로,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계절별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행복전달 사랑의 가위손 이미용 봉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합모금 활동으로 마련한 4천4백여만 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국동은 지난 21일 ‘여수형 작은 정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센터와 신월로 대로변에 다년생 식물을 식재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60여 명은 문그로우 나무 70주와 송엽국 920본을 마이카 화분 57개에 심었다. 정원 조성에 참여한 자생단체 회원은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물과 비료를 주며 관리해 ‘꽃 피고 늘 푸른 도심 속 힐링 정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여수형 작은 정원 가꾸기’의 핵심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라며 “남은 ‘작은 정원 가꾸기’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국동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기에 맞는 나무와 꽃을 심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통시장 내 화장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시설점검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의 이용으로 위생 및 시설관리에 취약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공용화장실의 시설점검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상인과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설 점검반을 편성, 오는 30일까지 수산물특화시장을 비롯한 중앙선어시장, 진남상가 등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3개소에 대해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입문․마감재 등 시설물, 변기․수도․하수 등 설비상태, 비상안심벨․입출구 CCTV 작동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소모품 교체 및 소규모 보수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정비토록 하며, 화장실 전체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많은 예산이 수반됨에 따라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공용화장실 환경개선을 통해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용객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한 화장실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6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여수시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참여에 의한 행정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시민 감사관’은 시민사회단체․전문가․읍면동 주민 등 총 37명으로 구성돼 공무원들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개선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시민감사관 건의사항에 대한 소관부서 검토내용이 공유됐으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되어 있던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제안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이들은 읍면동 현장감사와 시민불편․고질민원 현장, 도로․건축물 등 대규모 건설현장 민․관합동 기동감찰 등에 참여하게 되며, 시는 시민감사관 활성화를 위해 감사관의 제보 및 건의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여수시정의 가장 근간이 되는 기조는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감사관 여러분께서는 현장에서 소통의 열린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표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개선 의견과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7월 8일 토요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고1 맞춤형 1대1 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 시는 매년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로 고민이 많은 지역 내 학생에게 대입의 이해와 성공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컨설팅을 마련했다. 이번 컨설팅은 서울 등지에서 활동 중인 입시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1인당 약 60여분의 1대1 상담으로, 학생 스스로 체계적인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컨설팅은 오는 7월 8일 토요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 40분~오후 6시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되며, 여수시 소재 재학 중인 고등학생 1학년이 대상이다. 참여희망 학생은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회차별 각 10명씩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진학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의 학생들에게 현재를 진단하고 현실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에 발맞춘 교육지원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