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여순사건지원단은 여순사건유족회와 함께 3일까지 이틀간 제78주기 제주4·3 추념식에 참석해 국가폭력 피해의 아픔을 나누고, 상호 공감과 연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형제 사건’이라 불릴 만큼 역사적 맥을 같이하는 여순사건과 제주4·3 유족 간 위로를 건네고 교류하는 시간이었다.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보성, 서울 등 각 지역 여순사건유족회 대표들은 제주4·3 추념식 참석과 함께 주요 유적지를 답사했다. 특히 위령공간과 학살터, 수용소 등 현장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 간 아픔을 공유했다. 또한 제주4·3 유족회와 간담회를 통해 공동 추모행사 참여, 유적지 연계 답사 등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속적 소통을 통해 아픔의 기억을 치유와 화해의 가치로 이어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여순사건 유족회 관계자는 “여순사건과 제주4·3은 지역은 다르지만 국가폭력으로 가족을 잃은 공통된 아픔이 있다”며 “이번 추념식 참석을 계기로 유족 간 위로와 공감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성진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3일 ㈜아로마티카와 업무협약을 하고, 전남의 비교우위 난대 산림자원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을 활용해 케이(K)-뷰티 화장품 개발과 산업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약 5~6% 성장세를 보이며 2030년까지 약 800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화장품 시장 역시 2025년 현재 약 11조 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주요 원료의 상당 부분을 아직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산 원료 대체가 시급하다. 원료의 국산화와 공급망 내재화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는 현시점에서 전남은 다양한 산림수종이 분포해 있고, 특히 향장용 산림자원이 풍부해 원료 확보와 산업화에 유리한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로마티카는 아로마테라피 기반 세계적 화장품 브랜드로 에센셜오일 원료 중심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34개국 이상의 해외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47%의 글로벌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미국과 일본,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완도 등 남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자율주행차 상용화의 핵심요소로 꼽히는 전자파 평가·인증 인프라를 전국 최초로 영광에 갖추게 돼 미래차 안전인증 허브로 우뚝 설 전망이다. 전남도는 3일 산업통상자원부 ‘미래 모빌리티 전자파잔향실 시험기반 구축’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총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영광 대마전기차산업단지에 실차·핵심부품 기반 전자파잔향실 시험·평가센터를 구축, 2029년 전자파잔향실 시험·평가 의무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자파잔향실은 밀폐된 금속 공간에서, 도로 위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가장 가혹하고 복잡한 전파 환경을 실제와 같이 구현하는 최첨단 시험시설이다.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와 같은 첨단 센서와 통신장비가 밀집된 자율주행차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간섭은 차량의 판단 오류나 제어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극한의 전파 환경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의 기능 안전성을 검증하는 전자파 평가·인증 인프라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2029년 9월부터 국제 기준(UN Regulation)에 따라 전자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청명·한식(4.5.~4.6.)을 맞아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등 대형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4월 4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 1호' 체제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전남 소방본부를 비롯해 22개 소방서, 특수대응단 등 도내 전 소방관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되어 철통같은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한다. 이번 특별 조치는 해당 기간의 명확한 화재 통계와 건조한 기상 전망에 따른 것이다. 최근 5년간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전남에서 발생한 임야화재 10건을 분석한 결과, 발화 원인의 100%가 '부주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담배꽁초 방치가 29.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쓰레기 소각(25.9%)과 논·임야 태우기(20.5%)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역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대기와 잦은 바람이 예보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한층 고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촘촘한 감시망을 가동한다. 산림 인접 지역은 소방 드론을 활용해 입체적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청명·한식(4.5.~4.6.)을 맞아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등 대형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4월 4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 1호' 체제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전남 소방본부를 비롯해 22개 소방서, 특수대응단 등 도내 전 소방관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되어 철통같은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한다. 이번 특별 조치는 해당 기간의 명확한 화재 통계와 건조한 기상 전망에 따른 것이다. 최근 5년간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전남에서 발생한 임야화재 10건을 분석한 결과, 발화 원인의 100%가 '부주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담배꽁초 방치가 29.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쓰레기 소각(25.9%)과 논·임야 태우기(20.5%)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역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대기와 잦은 바람이 예보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한층 고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촘촘한 감시망을 가동한다. 산림 인접 지역은 소방 드론을 활용해 입체적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악취 관리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연말까지 실태조사에 나선다. 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른 것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삼일자원비축산업단지, 여수화양농공단지와 함께 올해 1월 신규 지정된 영광 군서농공단지를 포함해 진행된다. 이 가운데 영광 군서농공단지는 지정 이후 처음 실시된다. 관리·경계·영향지역 등 10개 지점에서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시료를 채취해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등 23개 항목을 분석한다. 해당 단지의 사업장은 현재 악취방지계획 수립 기간으로, 2027년부터 본격적인 관리가 병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악취 관리지역인 여수화양농공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 삼일자원비축산업단지 조사도 이어간다. 올해는 삼일자원비축산업단지 영향지역에 측정지점 1곳을 추가해 총 24개 지점과 사업장 40개소를 조사한다. 2025년 조사에서는 대기질 1개 지점과 3개 사업장에서 복합악취 기준 초과가 확인됐으며, 관할 행정기관과 함께 시설 개선 등 후속조치를 진행했다. 양정고 전남도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의 숨은 정원을 발굴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인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전국 최초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한 우수 시책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총 58개소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했으며, 그 중 14개소는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돼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는 개인정원(주택 주변 등)과 생활권 정원(카페·도서관·미술관 등 공공 이용 시설 주변)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남에서 정원을 소유하거나 조성한 개인, 단체,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미 전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곳은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이며, 정원이 있는 시군 산림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정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 중점 심사 기준은 디자인과 심미성, 식재와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와 유지관리 상태, 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소담스퀘어) 신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소상공인의 특화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 조성 사업이다. 라이브커머스 송출 스튜디오, 컨퍼런스룸, 공용 교육 공간 등을 구축해 소상공인이 온라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지역 지상파방송 주관으로 시군·(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재)남도장터와 함께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결실을 봤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위해 향후 6년간 총 4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목포문화방송 사옥, 인근 보해 상가에 714㎡ 규모의 라이브커머스 전용 인프라를 조성하고, 500개 사 이상 소상공인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AI커머스 교육, 소상공인 특화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커머스 역량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가 수화기 너머 아무런 대답이 없는 이른바 '침묵 신고'를 위기 상황으로 직감하고 자살 시도자의 생명을 구한 것을 계기로, 119 상황요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대응 교육에 나선다. 최근 전남 지역에서는 새벽 시간대 말없이 걸려 온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상황실 근무자는 전화 연결 상태 등을 토대로 이를 단순 오접속이 아닌 긴급 상황으로 판단했다. 즉각적인 휴대전화 위치 추적과 함께 소방·경찰의 공동 출동을 지시했으며, 출동한 구급대는 저수지 인근 차량에서 자살 시도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했다. 이처럼 불명확한 신고에도 상황실의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생명 구조로 직결됨에 따라, 전남소방은 119종합상황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신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중점 교육 내용은 ▲침묵·무응답 신고 대응 요령 ▲위기 상황 판단 기준 ▲공감 중심 대화기법 ▲관련 기관(경찰, 정신건강복지센터) 공동 대응 절차 등이다. 특히 이번 구조 성공 사례를 실전형 교육에 적용하고, 상황요원과 신고자, 정신건강 전문 상담 기관을 실시간으로 연결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복지사의 날’(3월30일)을 기념해 3일 북구 첨단체육공원에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정환 복지건강국장, 정석왕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안효철 광주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사회복지사 선서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 22명(시장상 6명, 의장상 6명,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5명, 광주사회복지사협회장상 5명)에게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사회복지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진행, 종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가 현장 중심의 복지 실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정환 복지건강국장은 “시민의 곁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이 광주복지의 핵심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3일 광주스포츠과학원에서 스포츠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에 참여한 조선대학교 스포츠 전공 학생 57명은 광주스포츠과학센터 연구원과 컨디셔닝센터 트레이너, 건강운동관리사 등 현장 전문인력의 역할을 체험하며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스포츠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운동생리학 및 운동역학, 스포츠 심리 및 컨디셔닝 전략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최신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체력 측정과 스포츠 컨디셔닝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스포츠과학 지원이 이뤄지는 현장의 분위기를 체감하고 실무적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준연(조선대 1학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스포츠과학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 며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현장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수 있어 큰 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은행은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KJB생계비계좌’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든든한 KJB생계비계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KJB생계비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일정 금액 이상을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0명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 채널에서 해당 계좌를 신규 개설한 뒤 1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 1매를 제공한다. 커피 쿠폰은 이벤트 참여월의 다음 달 10일 지급될 예정이다. 여기에 계좌 개설 및 입금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 일정 잔액을 유지할 경우 최대 5천원의 현금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2026년 7월 31일 기준 7월 평균잔액이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인 경우 3천원, 100만원 이상인 경우 5천원을 지급하며, 해당 혜택은 2026년 8월 14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모든 혜택은 경품 지급일 기준 계좌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휴대폰 메시지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각 혜택은 1회에 한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