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학관은 각화초·중학교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3시30분 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함께 읽기의 힘, 삶을 위한 책 읽기’를 주제로 ‘은유 작가 초청 북토크’를 진행한다. ‘해방의 밤’, ‘있지만 없는 아이들’을 출간한 은유 작가는 시사IN ‘올해의 작가’(2016년), 조선일보 ‘올해의 저자’(2017)에 선정됐으며, 시민단체 활동과 글쓰기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각화초·중학교 학부모독서회,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오후 3시 30분 시작해 작가의 말, 사전 질문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문학관은 사전 독서와 질문지 작성을 통한 작가와의 심도있는 대화를 유도해 개인의 삶을 성찰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북토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국 다문화가족의 끼와 열정의 무대인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춤 페스티벌이 21일 영광 상사화축제장에서 열렸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공동주관한 모국춤 페스티벌 행사에는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이개호 국회의원, 오미화·박원종·장은영 전남도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과 영광군의원, 강현덕 한국가족센터협회장, 이정문 전남가족센터협회장,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아 전국 참가자 중 예선을 통과한 8개 시·도 10개 팀, 총 7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춤과 독특한 문화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상호이해와 존중, 공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심사 결과 캄보디아 결혼이민자와 근로자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아시아인권문화재단의 ‘쿠엇트랄옥팀’이 대상을 차지해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금상은 광양시가족센터의 ‘내사랑 인도네시아팀’으로, 전남도지사상과 함께 25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은상은 전북 군산시가족센터의 중국 ‘뮬란댄스팀’으로 영광군수상과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동상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남도의 그림같은 풍경을 환상적인 절대 비경의 구도로 담아낸 전국 사진작가들의 특별전시회가 오는 9월 28일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전남․북 지역의 다양한 풍경 사진을 통해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빼어난 풍경을 전국에 알려온 온라인 밴드 ‘남도풍경’에서는 ‘2024그림같은 남도풍경이야기 제2회 사진전’을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남도풍경연구소가 주최하는 사진전으로 지난해 전시회가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어 이에 보답하고자 금년도에는 예술성이 최고에 달하는 50점의 작품만을 선정 ‘남도풍경’의 운영기구인 남도풍경연구소를 통해 전시회를 기획 운영, 일반인에게 수준높은 작품을 생생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것이다. ‘남도풍경’ 밴드는 광주․전남․북 지역의 그림같은 풍경을 찾아 장소별로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날짜와 현재 상태, 주소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남도를 찾는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가장 정확한 정보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밴드로 성장해왔으며 개설 10년을 맞이한 ‘남도풍경’은 ‘최근영의 그림같은 남도풍경이야기’ 밴드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선선한 가을 저녁, ‘2024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오는 27일 금요일 16시부터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경주 원장)이 주관하는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이는 대중음악페스티벌이다. 올해는 광주 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와 연계하여, 광주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비어페스트’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슬로건은 ‘GOOD MUSIC, GOOD VIBE’이다. 따뜻하고 발랄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멜로디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스텔라장’,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다섯(DASUTT)’, 시원한 가창력으로 행복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윤마치(MRCH)’,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허지욱’, JAZZ를 기반으로 평온을 표현한 ‘ART4’가 무대를 꾸민다. 이경주 원장은 “도심 곳곳이 축제의 장이 되는 ‘G-페스타’에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만나 시민들과 호응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뮤지션과 전문 뮤지션이 어우러져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역사가 깃든 양림동에서 근대의상을 입고, 양림골목비엔날레를 감상하며 곳곳의 미스터리 사건의 단서를 찾는 참가형 프로그램 ‘미스터리 피크닉-미광무도회(이하 미광무도회)’ 에 함께 할 시민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미광무도회’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미광의상실에서 시작해 호랑가시언덕, 우일선 선교사사택 앞마당 그리고 양림골목비엔날레 전시 관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광무도회’는 양림골목비엔날레(9월4일~11월10일)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광주문화재단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광주예술로’에 참가하고 있는 기관 미광의상실(대표 최선희) 및 다섯 명의 예술가가 함께 한다. 다섯 명의 예술가는 리더예술인 문진영(희곡, 시나리오) 작가를 비롯해 참가예술인 이은빈(문화콘텐츠 기획), 성유진(화가), 윤세인(가야금병창), 최정인 작가 등 이다. ‘미광무도회’ 세부 프로그램은 미스터리라는 독특한 형식을 빌려 진행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여명의 참가자들이 예술가들과 함께 미광의상실에서 근대 의상을 입고 양림골목비엔날레를 감상하며 곳곳에 감춰진 미스터리 사건의 단서를 찾아 우일선 선교사 사택 앞마당에서 열리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삶‧경험‧배움’을 중심 키워드로 학교 밖 학교의 실험을 지속하고 있는 ‘창의예술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을 운동회가 오는 21일(토) 오전 9시부터 호남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형 문화예술교육 ‘창의예술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서 개최되는 이번 가을운동회는 2024년 지역문화예술교육기반구축사업 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중 하나이며, 5개의 창의예술학교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강사들과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 등 100여명의 학생들이 모두 함께하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창의예술학교’는 행사기획에서부터 운영까지 5개의 운영단체가 공동협력하였다. 가을 운동회 전반적인 진행은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에서 진행하며, 시작 전 이벤트 존에서는 북구문화의집(관장 정민룡) 바퀴달린학교 학생들이 ‘동물키링’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개회식에서 울려퍼지는 음악은 실내악단 마하나임(대표 김윤미)이 이끄는 ‘푸른길 음악학교’ 아이들이 노래를 담당하고, 예술약방(대표 오주현)에서 반주를 맡았다. 몸풀기 체조는 태이움직임교육연구소(대표 신희흥)가 이끄는 ‘태이움직임학교-춤의정원’에서 준비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9월 광주 거리가 예술공연과 최정상급 스트리트댄스 경연 등 ‘꿀잼’으로 가득 채워진다. 광주광역시는 거리예술축제의 대명사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오는 21일 금남로에서 막을 올린다. 프린지는 9월 2주간 토‧일요일 금남로, 비엔날레 광장,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린지는 ‘어쩌다 마주친’을 주제어로, 무심히 지나치던 거리에서 어쩌다 마주친 ‘거리예술’을 통해 우리들의 이야기와 일상의 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의도로 마련됐다. 이번 프린지는 서커스‧무용‧음악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거리예술 공연’을 비롯해 퍼포먼스‧1대 1‧3대 3 댄스배틀을 벌이는 스트리트댄스 경연대회, 맛있는 먹거리와 즐겁게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등이 즐비하다. 먼저 21일 금남로에서는 연극, 가면극, 공중극, 신체극 등 전문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19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거리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올웨이즈 드리킹(스페인)의 브라스 마칭밴드 ‘거리는 우리의 것’, 이판(프랑스)의 서커스 줄타기 ‘나의 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인간 이외의 시선으로 도시의 자연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작은도서관 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9월 25일과 9월 26일 2회에 걸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주제는 자연관찰일기로 ▲1부 ‘자연관찰일기Ⅰ’는 강의형으로 일상의 변화를 느끼는 삶에 초점을 맞춰 골목의 풀과 꽃 등 일상에 공존하는 비인간 생명체를 알아가기 ▲2부 ‘자연관찰일기 Ⅱ’는 현장체험형으로 내 사람을 더 깊게 보는 것에 초점을 맞춰 야외 자연관찰 드로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강사는 김옥진 마음놀이터 대표가 맡는다. 특히, 김옥진 씨는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한 2022-2023 창의예술교육랩 ‘다른생명체의 시선’ 의 랩장을 맡아 랩원들과 함께 문화예술교육 교구 ‘자연관찰 키트’를 개발한 이력이 있다. 수강 대상자는 광주시민(성인) 선착순 15명으로 문화예술작은도서관 전화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자연관찰 키트(드로잉에 필요한 도구, 관찰노트 등)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문화예술작은도서관(670-7968). 문화예술작은도서관 다음 강좌는 11월 12일과 14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스물 네 번째 토요 상설공연에 서울경기춤연구회(김미란) ‘풍류이십 3.서울을 노닐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시대와 환경적인 변화에 따라 이미 많은 춤들이 소멸된 지금, 미약하게나마 전승되고 있는 전통춤 6선을 복원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전통춤 6선은 강선영류 경기검무, 조흥동류 한량무, 조흥동류 장고춤, 조흥동류 진쇠춤, 강선영류 즉흥무 등이다. ‘서울경기춤연구회’는 서울·경기권에서 파생·발전된 전통춤을 계승하기 위해 무용가들이 모여 결성된 예술단체. 현재 무형문화재 지정으로 활발히 전승되고 있는 종목과 더불어 잊혀져 가는 다양한 전통춤을 찾아 연구하고 활성화 시키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김미란 총감독, 윤종현 총연출, 박소영 안무 및 출연 등이 함께 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에서는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을 슬로건으로 절기 관련 체험 및 연희·민속놀이, 한복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시민들을 위한 놀이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문화관 모든 프로그램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오는 9월 21일(토) 금남로일대, 9월 28일(토) ~ 29일(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광주프린지페스티벌’과 연계한 가맹점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개최한다. ‘프린지페스티벌’ 기간 동안 축제 현장에서 운영하는 문화장터,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축제기간 동안 운영하는 체험부스는 ▲머그컵 만들기(한국화필무렵) ▲강정 만들기(맛과멋연구소) ▲레진공예 체험(하이고래협동조합) ▲원목도마 만들기 및 나무키링 만들기 체험(봉이공방) ▲데코텐 소품 및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DK융합문화예술협회) ▲칠보공예 체험(세오스토리)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언커먼) ▲캐릭터 핸드폰 가방 만들기(손수아띠) ▲가죽필통 만들기(아토) 등이다. 단, 가맹점 사정에 따라 운영일정과 품목이 변경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이번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도 참여한다. 푸드트럭은 총 5개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축제장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부스를 찾으면 된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문화누리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하 프린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거리예술축제’가 진행된다. 올해 프린지 주제는 ‘어쩌다 마주친___’으로 무심히 걷다가 마주친 거리예술을 통해 개인들의 이야기가 예술이 되는 현장을 경험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프린지’는 21일~22일 금남로, 비엔날레 주변에서 진행되는 거리예술축제를 시작으로 28일~29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스트릿댄스 축제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금남로와 비엔날레 전시관 일대에서 개최되는 프린지 ‘거리예술축제’ 관람 포인트를 신혜원 프린지 예술감독이 소개한다. ■총 22가지 작품...아스팔트 블루스․로망스․보이스 등 5개 소주제 나눠 진행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거리예술 축제는 18개의 국내작품과 3개의 해외초청 공연, 1개의 제작공연 등 총 22가지 작품으로 구성된다. 21일 공연은 금남로 1가부터 4가까지 도로 위에서 진행되고, 22일 공연은 비엔날레 전시관 주변과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앞에서 정해진 시간에 따라 동시에 2~3가지의 공연이 동시에 또는 맞물려 진행된다. 거리예술축제 작품은 다섯 개의 소주제로 구분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2024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제작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뮤지션 제작 지원’은 광주 뮤지션들의 창·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광역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GICON이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르 구분 없이 가창 부문 5팀과 연주 부문 5팀, 총 10팀을 선발해 편곡, 세션, 믹싱, 마스터링, 음반 디자인, 국내·외 주요 온라인 음원 플랫폼 및 뮤직 라이브러리 유통 등 음반 제작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가창 부문 참여자에게는 송캠프를 통해 창작곡을 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 송캠프는 뮤지션들이 일정 기간 한 공간에 모여 협업을 통해 음악을 제작하는 공동 창작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유명 음악 프로듀서 TOYO, 정소리, 정성민, Safira.K, Ruiz가 멘토로 참여해 지역음악인들과 협업을 통해 음원을 제작할 예정이다. 신청 요건은 광주 거주자, 광주소재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광주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자로 팀별 3곡 이상의 미발표 창작곡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