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천상무가 서울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월 3일 1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이하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R 원정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3년 만의 서울전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김천상무는 지난 경기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생일을 맞은 골키퍼 김동헌이 수문장을 맡았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이어 김승섭, 서민우, 김봉수, 이동준이 미드필더로 나섰고, 박상혁과 이동경이 전방에 포진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상대에게 주도권이 있을 때는 전방 압박보다는 후방에서 수비 라인을 형성하며 공격에 대응했다. 공격 시에도 무리한 침투패스보다는 최대한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팽팽한 흐름 속 전반 9분, 김천상무에게 첫 번째 기회가 왔다. 김승섭이 서울의 왼쪽 진영에서 드리블로 코너킥을 만들었다. 하지만 킥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찬스가 무산됐다. 전반 17분에는 이동준이 오른쪽을 파고들며 다시 한번 코너킥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이하 광주)가 선수 보강에 방점을 찍었다. 광주는 28일 감바 오사카, 대전하나시티즌 등에서 활약한 바 있는 미드필더 주세종(34)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능곡고-건국대 출신인 주세종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선수다. 2015년 대한민국 A대표팀 데뷔에 성공해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등 다양한 국제 대회를 누볐다. 특히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선 손흥민의 득점에 롱패스로 도움을 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팀 커리어도 화려하다. 주세종은 2012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데뷔 후 일찍이 폭넓은 활동량, 뛰어난 패싱력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FC서울, 아산 무궁화, 대전하나시티즌 등을 두루 거치며 K리그1, K리그2를 섭렵했고 2021년엔 감바 오사카 소속으로 J리그 경험까지 쌓았다. 주세종은 K리그에서만 통산 260경기에 출전해 16골 30도움을 올렸고 J리그에서도 27경기에 나서 2도움을 기록했다. 어느덧 베테랑의 반열에 올랐으나 여전히 탄탄한 기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고군택(26.대보건설)이 ‘제104회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NZ$2,000,000)’ 3라운드에서도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고군택은 한국 시간으로 1일 뉴질랜드 퀸즈타운 소재 밀브룩 리조트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22언더파 191타를 기록한 고군택은 전날 2라운드에 이어 단독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고군택은 “오늘도 계획한대로 경기를 잘 운영했다”며 “마지막 남은 하루도 결과를 생각하기 보다는 ‘한 샷, 한 샷’ 집중해 플레이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상위 1명에게는 오는 7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고군택이 본 대회서 우승할 경우 생애 2번째로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된다. 고군택은 지난해 5월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2위에 올라 상위 3명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해 20224년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컷탈락했다.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고군택은 2023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생애 2번째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 성공할까? 고군택(26.대보건설)이 맹타를 휘둘렀다. 고군택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뉴질랜드 퀸즈타운 소재 밀브룩 리조트 코로넷코스와 리마커블코스(파71. 6,784야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아시안투어와 호주투어 공동주관 대회 ‘제104회 뉴질랜드 오픈’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하루에만 10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25타를 기록한 고군택은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대회 둘째 날 리마커블코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고군택은 첫 홀과 두번째 홀인 11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진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5번홀(파3)에서 버디로 응수한 뒤 18번홀(파4)에서 이글을 때려 넣었다. 고군택은 후반 첫 홀인 1번홀(파5)부터 3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솎아낸 뒤 4번홀(파4)과 7번홀(파4), 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뽑아내는 등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고군택이 이날 기록한 61타(10언더파)는 개인 최저타 타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일본, 대만 등 10개 구단 스프링캠프지에 KBO 기록위원을 파견해 피치클락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10개 구단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명회에는 KBO 기록위원, 운영팀 담당 직원, 각 구단의 코치 및 담당 직원이 참석했다. KBO는 피치클락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브리핑 및 질의응답을 실시하여, 구단과 선수단에 피치클락 계측 기준이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했다. 또한 연습경기 시에는 기록원들이 피치클락 현장 계측을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KBO는 2025 시즌 정식 도입되는 피치클락이 원활하게 KBO 리그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개막전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2R 서울 이랜드 FC 원정길에 오른다. 개막전에 나란히 승리를 거둔 서울E와 전남이 3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 1R 천안시티FC 원정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정강민, 김용환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이후 짜임새 있게 경기를 운영하며 2-0으로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멋진 헤더로 팀의 2번째 득점을 만들어 낸 김용환(DF)과 PK를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기록한 최봉진(PK)은 K리그2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E는 이번 시즌 기존에 있던 오스마르를 비롯해 지난 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한 에울레르와 이탈로, 페드링요, 아이데일 등 5명의 외국인 선수 위주로 팀을 개편했다. 충남아산FC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 서울E는 변경준, 에울레르의 연속골로 승리로 거두었다. 2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에울레르의 활약이 빛났지만, 88분 손준호의 크로스를 받은 김종민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2-1 신승을 거두는 등 수비 조직력에서는 아쉬움을 보였다. 전남이 강한 압박과 뒷공간 침투를 통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2025년도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강습회(이하 강습회)’를 개최했다. 국기원은 심사평가 기준을 마련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평가위원의 실무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매년 초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국기원 강의실 및 중앙수련장에서 진행한 강습회에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79명 중 72명이 참가했다. 고단자 심사평가위원은 6단 이상 승단 응시자를 평가하며, 자격요건은 태권도 9단으로 태권도 승품‧단 심사위원 자격 2급 이상 소지자다. 강습회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실기교육(기본동작 및 품새) ▲임명장 수여 ▲이론교육(심사규정 및 규칙, 심사평가 방법) ▲특강(노순명 행정부원장) ▲동영상 모의평가 교육 ▲평가위원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태권도 승품‧단 심사는 태권도 기술 수준과 수련 정도를 검증하는 과정으로 정통성과 권위의 상징이다. 공정한 평가만이 품‧단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모든 지도자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아시안투어와 호주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104회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2백만 뉴질랜드 달러)’ 1라운드에서 고군택(26.대보건설)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시간으로 27일(목) 뉴질랜드 퀸즈타운 소재 밀브룩 리조트 코로넷코스(파71. 6,936야드)와 리마커블스코스(파71. 6,784야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104회 뉴질랜드 오픈’ 첫 날 고군택은 코로넷코스에서 출발해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 이글 1개를 엮어 7언더파 64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KPGA 투어 통산 4승의 고군택은 2023년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후 3개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고군택에 이어 김비오(35.호반건설)가 5언더파 66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고, 김학형(33.team속초아이)이 4언더파 67타 공동 23위, 이동민(40.대선주조)이 3언더파 68타 공동 40위에 올랐다. 한편 본 대회 상위 1명에게는 오는 7월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팬 퍼스트를 위한 새로운 시작의 첫 단계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 ‘크보 라이브’를 선보인다. ‘크보 라이브’는 야구 팬들에게 KBO의 정책 및 규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더욱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해 기획했다. ‘크보 라이브’ 첫 방송은 3월 4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KB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첫 방송에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출연해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류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소감, 팀 전력 구성 방향 및 전략 등을 소개한다. 또한, Q&A 코너에서는 야구 전문기자 패널과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크보 라이브’는 3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야구 팬들을 찾아간다. 야구 팬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 패널과 함께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눌 계획이다. KBO는 기존에도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왔다. KBO 리그 경기 하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승격팀 FC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광주는 내달 1일 16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안양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 직전 1, 2라운드는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패배하지 않았다는 소정의 성과를 남겼다. 광주는 지난날을 발판 삼아 이번에야말로 홈팬들 앞에서 승점 3점을 얻겠단 의지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개막 전 전방에 확실한 골게터가 없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3월이 채 되기 전에 깨끗하게 지웠다. 이정효 감독은 ACLE, 리그를 오가며 고정된 라인업이 아닌 신창무, 오후성, 박인혁, 헤이스, 박정인, 문민서 등을 번갈아 실험했고 결실을 보았다. 오후성은 지난 18일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했고 23일 전북과의 경기에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돼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광주는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는 오후성을 앞세워 안양의 골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정효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광주 선수단의 결의도 상당하다. ACLE 일정을 병행하며 숨 가쁜 시즌 초를 보내고 있으나 두 마리 토끼를 전부 놓치지 않겠단 욕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실제로 이정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2025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에 박광일 전 부의장을 위촉했다. 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이 박광일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기심회 전 부의장으로 태권도 9단인 박광일 신임 의장은 2011년, 2016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기술심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또한 다년간 국기원의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감독관, 기술심의회 부의장, 자문위원, 지도위원을 맡아 태권도 심사와 기술 발전에 공헌했고, 현재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기술심의회 의장 등으로 태권도계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년간 기심회를 이끌게 된 박 의장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기심회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 국기원과 태권도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기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기심회 의장단은 박 의장을 중심으로 최재구 수석부의장, 허의식, 김경섭, 임현순, 김수곤, 우규상, 이상기, 손제열, 황종철, 한용석, 이성용,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의 2025시즌 유니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유니폼 마킹 이벤트를 실시한다. 본 이벤트는 전남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풀마킹 유니폼을 구매할 시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권을 함께 제공받는 이벤트이다. 전남은 이벤트 시작일 전 주문 건에 한해서도 할인권을 증정할 계획이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에 유니폼과 함께 방문하는 팬들이 더욱 많아져 노란 물결로 가득 채우고자 한다. 현재 전남은 오프라인 스토어 리뉴얼을 통해 구단 특색을 살리고, 매장을 이용하는 팬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스토어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스토어는 3월 중순 공사가 끝나지만 홈경기 개막이 5월로 연기됨에 따라, 전남은 3월 중에 팝업 형태로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홈경기 개막이 5월로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유니폼 판매량에 놀랐다. 많은 팬들이 유니폼을 구매해 주신 만큼 이에 보답하고자 한다. 5월 11일에 열리는 홈 개막전을 기다리시는 팬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벤트 진행 취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