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관내 소외 섬 중 가장 작은 ‘추도’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추도’는 여수시 화정면에 소재한 연면적 0.04㎢의 작은 섬으로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는 소외 섬 중 하나다. 국가등록문화재인 마을 옛 돌담과 천연기념물인 공룡 발자국 화석, 해안 퇴적암층, ‘용궁 가는 길’로 불리는 석문이 있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문화재 보호구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섬 내에는 6가구만 거주하고 있어 큰 섬들에 비해 각종 섬 지원 사업에서 기준 미달 등으로 제외돼 왔다. 이에 여수시는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추도 급수환경 개선을 위한 식수원 개발사업을 비롯한 ‘작은 섬 큰 기쁜 사업’을 통한 주택정비, 선착장 및 호안 정비공사, 공중화장실 신축 등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 추도는 세월호 참사 이후 강화된 여객선 안전기준에 따라 접안시설 미비로 2017년 6월 여수~둔병 항로의 기항지에서 제외돼 주민들의 이동권이 제한, 시는 올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소외도서 항로운영 지원사업’에 신청했으나 최종 미 선정 됐다. 여수시는 내년 해양수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서금열)는 6월 17일(토)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프로그램 “우리아이 마음속 보물 어디어디 숨었니? 부제: 길상맞이(길상: 좋은 일이 일어날 징조)”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있는 훌륭한 문화시설 자원을 활용하고자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예술의 섬 장도에서 진행되었으며 소리와 이미지가 심상에 미치는 중요성을 경험해 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첫 번째 시간은 마리오네트 전문 인형극단의 목각인형극을 관람하며 교훈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두 번째는 장도로 이동하여 산책 시간을 가지면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좋은 소리와 이미지는 좋은 것들을 불러온다는 것을 주제로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전통 길상 문양에 대해 배우고 문양을 찍어 도자기 풍경을 만드는 시간, 부모님이 화가가 되어 아이들 초상화를 그리는 시간, 그리고 사진작가와 함께 가족사진을 찍으며 호흡을 맞추면서 서로 간의 애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 과정을 통해 부모님들은 적절한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박00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6월 14일(수) ~ 6월 16일(금), 2박 3일간 관내 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거문도에서 '2023. 역사·독서인문 캠프'를 실시하였다. “광복 78주년 오늘, 역사에서 길을 찾다”를 부제로 운영된 이번 캠프는 역사·독서인문교육과 거문도 역사 탐방으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역사·독서인문교육은 ‘독립정신과 문화교류, 우리의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19세기 제국주의 시대의 독립정신과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입장에서 민족의 미래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거문도 역사공원, 일본식 근대주택, 거문도 역사관, 녹산등대 등 거문도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는 거문도 역사 탐방을 통해 거문도 역사를 이해하고 거문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시간이 되었다. 6월 15일(목) 저녁에는 거문도 주민과 함께 「바닷길 따라 찾아가는 감동 공연」(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주관)을 관람하며 거문도 역사에 낭만까지 더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역사·독서인문교육과 거문도 역사 탐방을 통해 우리 지역 거문도의 역사를 알게 되어 좋았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청 나눔봉사단 ‘섬섬여수 봉사팀’은 지난 17일 대교동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팀은 독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오래된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집안 청소를 했다. 문○○ 어르신은 “그동안 집안이 어두워서 불편했는데 환하게 밝아져 기분이 좋다”며 감사를 전했다. ‘섬섬여수 봉사팀’ 김영배 회장은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섬섬여수 봉사팀’ 팀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살기 좋은 대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섬섬여수 봉사팀’은 여수시청 나눔봉사단 5개 팀 중 하나로, 11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청소, 전등교체 등 생활불편개선 봉사활동을 월 1회 이상 실천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3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9만6254건 총 120억 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로,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올해 1월과 3월에 1년 세액을 미리 신고‧납부한 연납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현금지급기(CD/ATM)에서 본인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 인터넷 전자납부 위택스와 지로, ARS(전화번호 기입)를 통해서도 신용카드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농협)로 계좌이체롤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시행에 따른 인터넷은행(카카오, 케이뱅크)을 제외한 금융기관의 인터넷․모바일뱅킹, CD/ATM기 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해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로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청 세정과 부과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간 경과 시 부과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므로 납부마감일인 30일까지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5일 고위험·유해 시청 현업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의 현장방문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여수시청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신덕용 과장은 월내동 쓰레기 매립장․소각장 및 재활용품 선발장을 찾아, 현업 근로자 32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문진표 등을 바탕으로 건강상담과 근로환경 자문 등을 진행했다. 여수시는 직업성 질병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보건의를 위촉, 선제적 재해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영락공원 및 하수도 준설․정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보건의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건강상담을 통해 현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장 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등 근로자의 건강보호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관내 기술유망 중소기업 3개사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역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 올해 여수시 스타기업은 새꼬막살을 생산하는 ▲남도꼬막㈜, 스테인리스 물탱크 등을 생산하는▲㈜정희, 고압/특수/대형/각종 밸브류를 수리하는 ▲에스씨에스㈜ 등 3개사다. 선정된 3개사는 스타기업 지정 현판수여와 함께 3년간 (재)전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탄소배출완화장치 등 공정개선 컨설팅, 마케팅 및 인증지원 등 최대 9천만 원 상당의 기업성장단계별 육성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스타기업 모집을 거쳐 5월 현장 및 대면평가를 통해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 관내 중소기업 가운데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기술 시장성, 조직역량, 지원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스타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관내 기업의 경영개선 및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내 고용과 매출을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2년부터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관광 웹드라마 ‘꿈꾸는 섬’ 예고편이 21일 오후 6시,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에서 공개된다. 여수시의 여덟 번째 관광 웹드라마인 ‘꿈꾸는 섬’은 삼산면 거문도 주민들의 수호신 ‘오돌이 영감’ 설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여수 스마트 관광 프로젝트를 맡은 ‘은다섬’과 거문도의 수호신인 ‘오돌이’가 환생한 오정우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여수가 보유한 천혜의 관광자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으로 조성된 ‘밤디불거리’, 여수관광 통합 앱 ‘여수엔’, ‘메타버스’ 등 관광콘텐츠를 웹드라마에 녹여냈으며,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 돌산공원, 이순신광장, 고소동벽화마을도 영상에 담았다. 특히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관광명소가 배경에 잘 노출될 수 있도록 제작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꾸는 섬’의 본편은 오는 7월 6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시사회를 가진 후 오후 12시여수 관광 SNS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제작하는 웹드라마는 여수의 설화․역사․문화․전설을 스토리텔링으로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여수를 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코자 19일부터 상반기 배수지 물탱크 청소를 실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상수도 시설물인 배수지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상반기 4~6월, 하반기 9~12월) 수도시설에 위생상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 이에 여수시는 19일 웅천배수지를 시작으로 12일간 관내 9개소 배수지 물탱크에 대해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이번 청소와 더불어 배수지 주변 시설물 점검과 보수를 추진해 더욱 안전한 급수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청소는 물탱크가 2개 이상인 배수지가 대상으로 각 물탱크별로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실시해 단수 없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수지 청소로 시민들께 먹는 물 관리 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여수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GS칼텍스,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와 함께 ‘여수지역 다문화 아동 마음톡톡’ 사업에 동행키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시장실에서 GS칼텍스가 ‘여수지역 다문화 아동 마음톡톡’ 사업비 3천만 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여수지역 다문화 아동 마음톡톡’ 사업은 심리·정서적 개입이 필요한 다문화아동에게 미술과 음악 매체를 활용한 예술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아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사업은 GS칼텍스 다문화지원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은 “다문화아동들은 다문화 특성으로 인해 마음·행동상의 문제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있어 정서지원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후원금으로 여수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지역 다문화아동을 위한 GS칼텍스, 굿네이버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가 될 다문화 아동을 위한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연이은 국내․외 MICE행사유치로 여수MICE산업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여수시가 전략적 마케팅 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19일 시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 플라스틱 제조·투자·무역기업인 응옥 린(또한 NGOC LINH INTERNATIONAL INVESTMENT AND TRADING CO.,LTD)의 인센티브그룹이 지난 16일부터 3박4일간 여수에 머물렀다. 이들은 다낭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입국한 뒤, 4박5일의 일정 가운데 3박을 여수에 머물며 낭도 벽화마을,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했다. 응옥 린 베트남 기업은 플라스틱 원료(과립)제조, 무역, 수입 및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플라스틱 제조·무역 기업 중 하나다. 시는 지난 6월 초에 이어 연달은 해외MICE 행사유치에 힘입어 부가가치가 높은 국내·외 기업 MICE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 6월 13~14일까지 1박2일간 서울일대에서 기업MICE행사와 해외마케팅 및 인바운드 관련 전문 7개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일즈콜 활동을 펼쳤다. 또 오는 8월 29일에는 태국방콕에서 약 200여개 TTAA(Thai Travel Agents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1일부터 11월까지 시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무상 이동 수리반을 운영한다. ‘자전거 무상 이동 수리반’은 오는 21일 돌산읍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활동은 타이어 공기 주입, 브레이크 패드 교체 등 경미한 고장에 대한 수리와 부품 교체이며, 자전거 자가 정비 및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방문일정과 시간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주차차량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저탄소가 아닌 무탄소 이동수단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필수”라며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수리해 시민건강 증진과 녹색도시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