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청 건물번호판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캐릭터인 ‘다섬이’를 활용한 태양광LED 자율형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하고 섬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획일적인 일반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모양․크기․재질을 자유롭게 선택함으로써 지역이나 건물의 특색에 맞게 독창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 시는 시청 건물번호판에 다섬이를 등장시킴으로써 시청건물의 개성연출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붐 조성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 건물번호판을 시작으로 읍면동 등 주요 관공서까지 섬박람회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섬이’는 세계의 모든 섬들을 탐험하고 돌아다니며 모은 기록들을 섬박람회를 통해 알리고 홍보하는 탐험가를 뜻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환경부가 관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구역 중 금오도 및 거문․백도지구 일부 1.285㎢를 오는 28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환경부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제3차 공원계획 변경이 올해 4월 말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됨에 따른 결정으로 최근 고시(제2023-105호) 됐다. 최종 해제구역은 금오도지구 1.25㎢, 거문․백도지구 0.035㎢다. 해제지역 대부분이 남면주민의 사유지로,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이 겪었던 재산권 침해 등 불편사항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또 거문도 내 폐기물처리장 신설, 남면 우학항 전망대 설치 등 개발이 제한적이었던 도서지역에 작게나마 발전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수시는 2018년 ‘금오도지구 일부 해제요구 주민 탄원서’ 제출을 시작으로 국립공원 지정으로 지역주민이 겪어온 불편을 해소코자 환경부에 공원구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번 공원구역 해제는 지난 5년간 여수시가 추진했던 타당성조사 지역협의체 회의와 대체 편입부지 확보, 국립공원공단․산림청 등과의 긴밀한 협의 등 기나긴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제 대상지역 중 사유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율촌장도공원 파크골프장’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율촌장도공원 파크골프장’은 율촌 1산단 장도공원 내 21,218㎡ 부지에 2개 코스 18홀 규모로 국비를 포함한 5억 원이 투입돼 조성 중이다. 시는 지난해 5월 착공을 시작으로 나무이식, 잔디식재 등 1차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규사도포 및 잡초제거 등 잔디보수와 골프장 노면 평탄화 작업이 한창이며 9월 완료할 예정이다. 또 골프장 운영을 위한 사무실 및 창고 등 부대시설 또한 9월 준공 예정으로 10월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파크골프장 운영은 시 직영으로 추진되며, 이용료는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해 10월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고령화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여수시 또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58건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이다. 이는 매주 1건 이상 꼴로 상을 수상한 격이다. 16일 시는 지난 1년 동안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전남도 등 중앙 및 상급기관으로부터 주요시책 추진과 관련해 기관표창 등 58건의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8억 3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58건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및 상급기관 표창이 26건, 전라남도 23건, 민간 5건, 해외 1건 등이다. 내용도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 부문에서 고르게 수상함으로써 시정역량이 전체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2022 을지연습 ‘전라남도 최우수기관’,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과 전라남도로부터 받은 제5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수상은 여수시 개청 이래 최초다. 또한, ▲2022년 제8회 밀란협약 모범사례 수상과 ▲대한민국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국제해양관광도시부문과 마이스 부문 ▲대표축제 박람회 마케팅부문 우수상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등 해외 및 국내 민간단체 수상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 조사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1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대상은 숙박시설 및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확인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불시 조사를 통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의법 조치와 함께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관계자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숙박시설 및 문화집회시설에 대한 엄중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위반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6월 13일(화)부터 6월 14일(수)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104가족(208명)을 대상으로 '2023. 여수교육지원청 진로상담 주간 –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하이드림캠프 & 특성화고 희망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우리 고장 일반고 및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었고, 전액 여수시 교육경비 예산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맞춤형 진로 특강을 시작으로 일반고 및 특성화고 교육과정 소개, 관심 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 지역 고등학교를 탐색한 후, 부모양육 태도·자녀 진로학습 종합 검사 기반 1:1 컨설팅 및 특성화고 학과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진로 유형과 학습 유형에 따른 고교 선택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위원,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단, 특성화고 학과별 컨설팅단이 캠프에 참여하여 다양한 과목 선택 가능성 여부, 내신등급 유지 가능성, 기숙사 생활 적응 가능성, 진학지원센터 활용 여부 등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늘봄시범 사업의 하나로 6월 24일 이순신공원, 7월 15일 미평공원, 9월 16일 성산공원 등 권역별로 찾아가는 ‘2023. 여․행․토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요 창의융합 꿈나무 과학체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체험 행사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여수초등과학교사들의 모임인 ‘여수초등과학교과연구회’에서 주관하여 여수 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 1회 기준 500명 이상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토요일 오전에 흥미있는 과학체험으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인 이번 체험 행사는 웅천지역, 여수지역, 여천지역 등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학생들을 찾아가며 자체프로그램 외에 SW교육센터, 전남지역 과학교사동아리, 지역유관단체와 연계하여 매번 다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으로 ‘소리총 만들기’, ‘뱃고동소리’, ‘우드락 비행기 만들기’, ‘코딩로봇 조정하기’ 등 총 10개 부스가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게 될 것 이다. 게을러지기 쉬운 토요일 오전,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지역자율방재단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김정갑 단장을 비롯한 여수시지역자율방재단 50여 명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웅천친수공원 주변 사전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여수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읍면동별 재해 취약지역을 예찰하며, 침수 위험지역 집수구 정비 등 재난예방과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7개 읍면동에 총 517명으로 구성됐으며 상황총괄․현장예찰․응급복구․장비지원․재난구호․홍보반․기타 등 총 7개 반으로 나눠 활동 중이다. 김정갑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우리 지역자율방재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난 위험지역 순찰․점검 등에 앞장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긴급 복구도 중요하지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도 중요할 것”이라며 “최일선에서 재해예방에 힘쓰고 있는 자율방재단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행복하고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4차 여수시 환경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제4차 여수시 환경계획 수립용역’은 국가 환경종합계획에 맞춰 2024년부터 2040년까지 적용되는 여수시 환경 전 분야를 총괄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자원순환과 환경보건, 자연재해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11개 분야를 포함한다. 이날 회의는 김종기 부시장의 주재 하에 과업을 맡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환경계획수립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과업 세부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환경계획수립협의회’는 환경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 관계부서와 민간부문 전문가들로 꾸려져 분야별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용역은 2040년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오염과 훼손을 미리 예측·대비해 ▲상위‧관련계획 검토 ▲지역주민의 환경의식 조사‧분석 ▲환경비전과 목표설정 ▲환경부문별 계획 수립과 공간환경구조 구상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4차 여수시 환경계획은 국토계획을 비롯한 분야별 계획과 정책간의 연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도시건설과 환경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흥국상가에서 오는 17일 오후 4~10시까지 청년거리문화한마당 사업인 ‘청년아 청년아 헌shop줄게 새shop다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청년사업단과 흥국상가상인회가 침체된 상가를 활성화시키고자 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 공연․전시 등의 공간을 마련해 ‘청년문화예술촌’으로 조성코자 기획됐다. 우선 전시공간으로는 구 아놀도바시니 빈 점포에서 여수 ‘홍미령’ 작가의 그림책 작품이 원화로 전시 및 판매되며, 작가 사인회도 진행된다. 또 빈 점포(구 멋쟁이구제)와 상가(재즈인백스트릿)에서는 드라마틱․프리스틴 재즈 듀오․주윤왕자 등 지역청년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무료로 진행되는 손거울․아크릴 목걸이․키링․그립톡 ‘만들기 체험’과 훙국상가 내 점포 물품구매 등에 따른 ‘미션스탬프 이벤트’, 수공예품․먹거리 등 ‘프리마켓’이 진행돼 행사장을 더 풍요롭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개최에 따라 흥국상가로 진입하는 일부 구간에 오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량이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가족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며 “축제를 계기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일상회복지원금 선불카드 사용기한이 오는 30일로 마감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민선8기 1호 공약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민 1인 30만 원씩 지급됐다. 지난 2022년 8~10월말까지 모두 27만 2천여 명에게 지급됐으며, 지급률은 인구대비 약 98.4%에 달한다. 그 중 선불카드 지급인원은 11만 6천 1백여 명으로 약 42.7%이다. 선불카드는 대형마트, 유흥주점, 온라인 쇼핑몰을 제외한 여수지역 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사용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시로 환수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은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민생안정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한 만큼, 선불카드를 아직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민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생활문화센터’가 오는 21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7억 원 등 총 61억 원을 들여 쌍봉동 구)향토유물전시관 부지 내 건립됐다. 연면적 1679㎡, 지하 1층․지상4층 규모다. 센터 내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연습실 ▲동아리실 ▲음악 녹음․영상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실 ▲프로그램 및 학습실 ▲다목적홀 등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10시~오후 9시, 주말(토)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며, 월․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실별 사용료는 시간 당 3~7천 원으로 저렴해 그간 연습 공간, 강의․토론 장소 등이 부족해 원활한 문화활동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보인다. 실별 대관(일부공간 제외)은 21일 개관 후 신청을 받아 오는 7월 4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여수시는 센터 내 생활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7월 한 달간은 무료로 드럼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