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이 소비 경향의 주축을 이뤘지만 사회적경제기업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최근 소비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전문관리 플랫폼을 통해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키로 했다. 앞서 지난 4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9개 기업이 선발됐다. 참여기업의 주요 제품·서비스로는 ▲갓김치·생선세트 등 지역특산품 ▲옥수수 활용 제빵 ▲심리카페 ▲캠핑장 체험 등이다. 선발된 기업은 인천·경기·경상·전라권역의 네이버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인플루언서와 매칭돼 기업에 적합한 홍보방향을 구성해 리뷰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김태현 여수사경 센터장은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상품이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 실질적인 판매 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 회원들이 여수시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해 616만 원을 기탁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전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 회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가수 임영웅의 33번째 생일인 6월 16일을 기념한 616만 원으로,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으로 마련됐다.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 회원들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코자 2021년부터 매년 광주, 순천, 목포 등에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여수시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쓰일 예정이다.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 관계자는 “33번째 임영웅 가수 생일을 맞아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팬클럽 문화의 모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미취업 지역청년에게 전문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희망학교’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지역 내 청년들이 관심분야 교육을 통해 취·창업을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사회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격취득 과정뿐 아니라 취득비 일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자격취득 분야는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사 1종 ▲바리스타 2급으로 과정별 각 15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7~8월까지이며 드론은 60시간․바리스타는 40시간 1일 최대 4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오는 30일까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메일 우편․방문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지원 정책은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여수시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6월 8일 목요일, '2023. 1학기 여수학생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여수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 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1학기 여수학생연합회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나누기 위해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여수학생연합회에 속한 학교대표들이 모여 권역별로 진행해 왔던 분과활동을 정리 및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초등·중등 학교급별로 '청소년이 디자인하는 행복한 학교, 학생자치로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학생 대표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받고, 각 권역별 네트워크 활동을 나눔으로써 여수학생연합회의 활동 성과를 기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식전 행사로써 여수학생연합회의 초·중·고 대표와 중등 권역별 대표들은 여수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여수학생연합회 의장단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들의 사전 안건을 받아 관내 학교들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 등 청소년의 생활 및 교육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누었다. 워크숍과 의장단 협의회에 참석한 여수삼일중 정OO 학생은 “중등 권역별로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하고 이를 학생대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이 8일 첫 삽을 떴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회재 국회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 착공식이 열렸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은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수종말처리장 내 처리시설 1개소와 공급관로 18.6㎞를 시설하는 사업이다. 2025년 6월까지 국비 410억 원․민간자본 329억 원을 포함 총 785억여 원이 투입되며 여수그린허브 주식회사(대표사 : 테크로스 워터&에너지)가 사업을 수행한다. 이로써 여수국가산단에 1일 5만 톤의 하수재이용 공업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돼 비용절감은 물론 그동안 남해안으로 방류됐던 하수처리수 재사용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사업이 지속된 가뭄에 따른 산단 공업용수 부족을 해소해 우리 여수경제의 주축인 산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영아의 언어․지능 발달장애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신생아 선천성 난청 검사비와 보청기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 또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다자녀(2명 이상) 가구에서 출생한 영아다. 우선 난청 검사비는 선별검사 결과 재검 판정 후 난청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 확진검사 결과에 관계없이 해당 검사 비용에 대한 본인 부담금 최대 7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별검사는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에서 받을 수 있고, 확진검사는 관내 병원의 경우 다나이비인후과, 아라이비인후과 등이며, 그 외 3차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보청기 지원은 만 3세 미만 영유아로 양측성 난청이면서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 청력 역치가 40~59dB로서, 청각장애등급을 받지 못하는 난청이 있는 경우 개당 131만 원 한도의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영아의 경우 조기 난청 재활치료로 언어·지능 장애를 최소화해 정상에 가까운 사회생활이 가능하다”며 “난청은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이 영아의 난청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개최된 상반기 여수 벼룩시장이 총 310개 팀(718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상반기 마지막 행사인 3일 행사는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121개 팀(238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물품거래와 함께 참가자들의 따뜻한 기부로 마무리됐다. 이날 재활용 자원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전통놀이 체험․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함께 진행돼 가족이 화합하고, 이웃이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에서는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벼룩시장이 단순히 중고물품이 거래되는 장터가 아니라 나눔과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벼룩시장은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후 1~4시까지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폐렴은 21년 기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 질환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률이 증가한다. 특히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고령층에 치명적이다. 이에 시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미접종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어르신들의 질병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마련한 만큼 적극적으로 접종해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제12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행복가득 우리 가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범시민 동참 및 가족친화적 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가정의 행복한 모습 등 가족의 의미가 담긴 사진,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사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개인별 최대 2작품까지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우수작품 16점을 선정해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2명 각 30만 원, 장려 5명 각 20만 원, 입선 8명 각 5만 원 등 총 상금 2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사진 전문가 및 시 관계자 심사를 거쳐 확정하며, 시는 최종 결과를 오는 27일 여수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또 수상작은 7월 3~16일까지 여수시청 및 이순신도서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 외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인식 공유 및 일ㆍ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9월 1일까지 여순10.19 평화인권문학상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사)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와 함께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 ‘화해와 상생을 통한 평화와 인권의 존엄한 가치 실현’을 주제로 한다. 여수시는 공모대상을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청소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공모분야는 소설, 시, 산문 등이다. 공모조건은 일반부는 시 1인당 10편, 소설 200자 원고지 70매 이상이며 청소년부는 시 1인당 3편, 수필 원고지 15매 내외, 소설 원고지 50매 내외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월 1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여수시 미평3길 42, 여순10·19 평화인권문학상 운영위원회)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수시는 일반부 소설·시 부문 대상에 각 1100·1000만 원, 우수상에 각 500만 원, 청소년부는 대상 100만 원, 금·은·동상에 각 30·20·1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9월 27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여순사건 추념주간인 10월 2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많은 작가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공모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2~16일까지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90명을 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3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0명이다. 신청대상은 여수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재산액이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은 우선 선발된다. 단, 사업 유형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으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선발자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정보화․공공서비스․환경정비 사업 등에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 주 25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정보화사업 주 40시간으로, 시간당 임금은 9620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재산액․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해 8월 1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사업 대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5년 5월 말 개최 예정인 수산분야 전국 최대 행사인 ‘제15회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보령시에서 열린 제14회 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차기 개최도시로 여수시를 선정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수산업경영인의 발전을 위한 선진 정보를 교환하고 수산업의 미래비전 제시 및 수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행사다. 제1회 전국대회(1997년)를 개최한 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는 지난 3월 여수시에 대회유치 의지를 밝혀 시는 예산지원 협약 등 적극 지지했으며, 최근 중앙연합회에서 행사계획․업무수행능력 등의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여수 수산업경영인의 위상 제고는 물론 여수시 수산·해양·관광자원 홍보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회 여수시연합회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스마트 수산업 전시와 수산종자 방류, 해양환경 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 행사준비에 철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