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여성농업인의 복지서비스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군비를 추가 투입해 확대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으로, 신청은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유사한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담양군은 민선 8기 들어 핵심 정책인 ‘잘 사는 부자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군비를 10만 원 추가해 지원 금액을 30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원 나이도 75세에서 80세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 지원사업인 행복바우처는 1인당 연 20만 원의 포인트가 본인 명의의 농협 채움카드에 지급되며, 담양군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10만 원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할 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 민선 8기 핵심 공약, 담양형 향촌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으로 추진하는 ‘중년쉼터’가 지역 중년 세대의 취미활동 및 소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운영을 시작한 중년쉼터는 지난해 총 19,947명, 월평균 1,662명 이상이 꾸준히 이용하며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년쉼터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사랑방의 소박한 교류 문화를 기반으로, 중년층의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결합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담양읍 터미널 옆 2층에 자리한 ‘군민 사랑방’에서는 사회적 연결 강화 프로그램을 2024년 총 14회 운영해 고립·은둔 상태의 청‧장년층에게 도움을 줬다. 이를 통해 중년층이 고립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공감과 위로를 얻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혼자 지내면서 사람들과의 대화가 두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오랜만에 웃고, 새로운 가능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2025년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50명을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 워치(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연동해 개인의 생활 습관을 분석하고 건강, 영양, 운동에 대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건강에 관심이 있는 담양 군민 또는 담양군 소재 직장인으로 건강검사 결과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대상자가 우선 선정된다. 사업 참여를 신청하면 보건소는 사전검사 및 상담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이후에는 24주 동안 사업 중 3번(최초/중간/최종)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사를 받는다. 또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사업전담팀과 함께 개인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월 1회 영역별 집중관리 및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 워치(활동량계)를 지급하고, 월별 진행되는 건강 미션에 참여하거나 앱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상위 순위에 오르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군내 주거형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지도를 추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주거취약시설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여 따뜻한 겨울나기 실현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지도 내용은 ▲ 단독경보형감지기 점검 ▲ 화기 사용 및 전기·가스안전 점검 ▲ 소화기 사용법 교육 ▲ 기초 건강 체크 ▲ 화재위험요소 제거 등으로 진행되어 취약한 거주시설의 화재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담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군민들의 편리한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야간 민원실은 직장인과 학생 등 군민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평일 저녁 시간대에도 담양군 민원실을 운영하는 서비스다. 2024년에 처음 운영을 시작한 야간 민원실은 △여권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서 등의 민원이 총 164건 중 90%(148건)를 차지했으며, 특히 여권 발급은 최근 급증한 해외여행에 따라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야간 민원실은 매주 화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방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들이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 개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올해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담양시니어클럽은 최근 담양문화회관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어울림문화예술단의 밴드공연과 향촌노인종합복지관 향촌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에 이어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사업 안내, 선서문 낭독, 안전조끼 전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담양경찰서 교통관리계의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이 이어졌다. 올해 담양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공익 활동 사업 371명, 역량 활용 사업 38명, 시장형 사업 40명 등 449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 담양군은 핵심정책인 향촌복지의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익활동사업 참여자의 활동비를 58,000원 추가해 월 348,000원을 지급한다. 이웅철 관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질 좋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장학회는 2025년 장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총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방식은 선발 분야와 추천 분야로 나뉜다. 선발 분야는 총 81명으로, 담양장학생 71명, 미래천년 장학생 6명, 임홍균 등불장학생 4명을 장학회의 선발기준에 따라 학생의 성적과 생활 태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추천 분야는 최두호장학생 14명, 두봉장학생 3명, 허영호장학생 2명 등 총 19명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교생활에 임하는 학생을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자는 장학생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한 후,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재)담양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장학생 선발이 지역 내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2025년 담양군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관리, 사회적 연결망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지원,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4개 부서가 10개 과제, 3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군은 고립된 중장년층을 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상돌봄 서비스 연계 및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사회로의 안전한 복귀를 돕는다는 구상이다. 또한, 고독사 위험 청소년에게는 집중 심리 치료를 연계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병원 동행, 방문간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사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군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사례관리 및 공적제도 연계를 강화해 촘촘한 고독사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고독사를 예방하겠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관내 폐교 3곳에 대해 설 명절 전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폐교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설 유지관리 상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건장치 점검, 주변 환경 점검 등 안전과 관리 측면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현재 폐교 중 하나인 남면초인암분교장은 담양인암창작촌에 대부되어 문화 창작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폐교 시설이 단순한 유휴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자원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폐교 시설은 비록 교육적 기능을 멈추었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안전하게 유지·관리 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폐교 시설의 안전성을 면밀히 살폈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담양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자원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필로티 구조의 의료시설과 노유자 시설 6개소에 대해 소방안전관리 교육을 추진 했다고 밝혔다. 필로티 구조는 기둥과 내력벽 등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물을 제외하고 측면이 개방된 형태의 건축물로 주요 특성으로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화재 시 연소가 빠르게 확대되어 화염과 연기로 인해 지상 대피가 어렵고, 이로 인해 소방대의 진입과 구조가 지연되는 문제가 있다. 이번 소방안전관리 내용은 ▲ 관계인, 방문객 대상 피난법 및 행동요령 교육 ▲ 화재 등 재난 발생 대비 대피공간ㆍ피난시설 설치 독려 ▲ 옥상문 출입구 개방, 1층 출입구 방화문 설치 지도 등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를 통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짧은 시간동안 대형 화재로 이어져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화재 위험요인 제거와 대피시설 점검으로 주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설 명절 대비 담양군과 함께 전통시장 화재안전 지도점검과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도 점검의 주요 내용으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상인회 주도 자율소방대 운영, 예찰 활동 및 자율 안전점검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이 논의됐다. 무엇보다 상인들 스스로 화재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 하고자 했으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통시장의 취약요인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개선 사항을 찾았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등 화재 예방 홍보 활동으로 군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했다. 주택의 안전파수꾼이라고 부르는 소화기,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선물해 군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였다. 행사 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를 진행했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설 명절 동안 전통시장과 가정 모두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소방 홍보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예방 활동을 통해 우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마친 후,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세배드리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이날 담양읍 오정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해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어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정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의 하나로 진행 중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현재 군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 광주 지역으로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경로당 조성을 통해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에도 힘쓸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 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재택의료센터와 ‘우리마을 주치의’ 사업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할 방침도 공유했다. 이는 어르신들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