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광주글로벌게임센터가 지난 1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이하 BIC)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광주글로벌게임센터 공동관에는 ▲VAMM Studio ‘Eclipse: The Last Survivors’ ▲ZeroZet‘Ohst’▲프리키즈 ‘가시’총 3개사가 참가하여 자사 게임을 선보였으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ZeroZet과 프리키즈는 광주글로벌게임센터 ‘인디스타즈’에 선정되어 초기 단계부터 지원을 통해 더욱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유저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인디스타즈는 2016년 광주글로벌게임센터 개소 이후 지역 인디 게임 개발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지원 사업으로 사우스포게임즈‘SKUL’, 이그노스트 ‘유어블라이트’ 등 우수 팀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경주 원장은 “BIC에 참가하는 것은 올해 처음 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광주 공동관을 방문해 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개발사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아름답고 화려한 아시아 춤을 한데 모은 영상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과 예술의전당(SAC, 사장 장형준)이 손잡고 오는 9월 30일까지 SAC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digital.sac.or.kr)’를 통해 아시아의 춤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복합문화예술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아시아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에 ACC의 국제협력 네트워크와 예술의전당의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각 기관의 강점을 활용한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ACC는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6개국 7편의 ‘아시아스크린댄스’ 특별 영상을 공개한다. 이는 오는 10월 4~6일 ACC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아시아스크린댄스’ 본 행사에 앞선 사전 행사다. 상영작은 ▲싱가포르 발레, 날기(Soar, 翔) ▲말레이시아 궁정무용, 가믈란 댄스 (Gamelan Dance, Joget Gamelan)와 현대무용, 코퍼스(Corpus, Korpus) ▲스리랑카 건국 설화, 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올여름 성황리에 운영 중인 공룡특별전 ‘2024 다이노 월드’에 대한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어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2024 다이노 월드 굿바이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특별전에 입장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공룡풍선을 나누어 주고, 31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이틀간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기념품을 만들어 보는 시연 체험과 함께 공룡키링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기획실 문기현 연구원은 “지난 6월 21일 시작된 공룡특별전에 지금까지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감사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름시즌 막바지에 즐거운 관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1일까지 개최하는 공룡특별전 ‘2024 다이노 월드’는 지구 46억 년의 드라마를 시작으로 공룡시대로 온 듯한 생동감 있는 움직이는 공룡과 함께 다양한 진품 화석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고생물학자가 돼 체험해 보는 공룡화석발굴, 3D펜으로 만드는 나만의 공룡, AR 공룡발자국 등 다양한 놀이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 지역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한 '광주온에어스테이션 제1회 네트워킹데이'가 지난 14일, 광주CGI센터에 위치한 광주온에어스테이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주 지역 콘텐츠 크리에이터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온에어스테이션 시설 소개, 인스타그램 최신 동향 및 우수 콘텐츠 제작 사례 공유, 공간 활용 팁과 AI툴 활용 콘텐츠 제작 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올댓솔루션 나준수 실장은 "광주온에어스테이션의 훌륭한 시설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감탄했다"며, "앞으로 이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더욱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뜨거운 열정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온에어스테이션이 지역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가 양 도시의 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후 부산현대미술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4년 부산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이 함께했다. ‘2024 부산비엔날레’는 부산현대미술관 이외에도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에서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 참석은 지난 4월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동선언’ 행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비엔날레 개막식에 상호 방문, 공동홍보를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개막식 축사를 통해 부산비엔날레 개막을 축하하는 한편 오는 9월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에도 나섰다. 강 시장은 “서울, 부산, 광주, 문체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을 위해 공동선언문을 발표했고, 부산비엔날레 개막은 우리의 약속을 실천하는 첫 자리이다”며 “부산비엔날레와 광주비엔날레가 빛날 수 있도록 모두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오는 9월7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는 소리와 공간이 만나는 오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극심한 갈등과 반목이 드러난 정부의 광복절 기념식과는 대조적으로 광주광역시의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광복회 및 보훈단체는 물론 아세안 외국인, 다문화가족, 지역문화예술인 등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치러지면서 특별한 광복절 경축식으로 기억하게 됐다. 특히 민주·인권·평화의 공간이자 아시아 문화교류의 구심점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하나된 경축식’을 거행함으로써 아세안국가들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기억과 연대, 인공지능(AI)과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공동번영의 미래를 공감해 광복절의 의미를 한층 승화했다. ◆ 광복의 기쁨 아세안국가와 함께하며 연대·협력 공감 이날 경축식에는 주한 아세안대사단 의장국인 필리핀을 비롯한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4개국 아세안국가 대사들이 축하영상과 메시지를 통해 식민지배의 아픔을 함께 가진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연대·협력으로 동반성장하자는 뜻을 강조했다. 테레사 드 베가 주한필리핀대사는 “주한 아세안국가 대사들을 대표해 광복절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는 한국-아세안 양자 대화관계가 수립된 지 35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8월 17일(토) 오후 5시 열아홉 번째 토요상설공연에 나르샤 이날치의 ‘줄광대 하늘을 날다 <너를 위한 비상>’을 무대에 올린다. '나르샤 이날치'는 조선 8대 국창이자 줄타기 명인인 담양 이날치 선생의 줄타기를 복원하고, 전라도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연구활동을 하는 단체다. ‘너를 위한 비상’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하늘을 나는 듯한 기술과 재치 있는 줄광대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상”이라는 테마로 단순히 육체적인 도전뿐만 아니라, 내면의 두려움과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무대에서 나르샤 이날치가 펼칠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농악의 신명과 흥겨움을 전달하며 공연을 알리는 “길놀이”, 줄타기 공연의 무사안일을 기원하는 “축원 고사”, 국가무형유산 제58호 공연자가 펼치는 줄광대와 어릿광대의 놀이로 외무릎훑기, 두무릎훑기, 학다리들기, 뒤로가기, 돌기, 옆쌍홍잽이, 쌍홍잽이 등 “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K-클래식 선두 주자들의 아름다운 선율로 전하는 실내악 앙상블 무대로 초대합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4 우수공연초청기획 두 번째 무대로 오는 31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송영훈&양성원&김다미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11년부터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냉정과 열정사이’ 시리즈를 런칭하여 현재까지 전국투어를 통해 두터운 팬덤 층을 형성해 온 최정상 피아니스트 양성원과 2015년부터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첼리스트 송영훈, 그리고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실내악 연주 경험으로 앙상블 연주자로 정평이 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함께한다. 예술적 기교가 뛰어난 연주자를 의미하는 ‘비르투오소’라는 명칭답게 솔로부터 듀오, 트리오까지 수준 높은 실내악 앙상블로 감동을 선사한다. 인터파크 클래식 부문 예매 2위를 유지하는 등 핫이슈를 몰고 다니며 클래식 대중화를 이끌고 성황리에 전국 투어 중인 이 공연은 ‘타이스명상곡’, 쇼팽의 ‘녹턴’, ‘슈만’의 ‘환상소곡집’부터 세계적인 명곡인 베토벤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4 K-콘텐츠 엑스포 in 말레이시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K-콘텐츠 엑스포 in 말레이시아는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동남아시아 권역 진출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수출 상담 행사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만큼, 경제적⋅문화적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콘텐츠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기업의 진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CJ ENM ▲KBS미디어 ▲롯데컬처웍스 ▲더핑크퐁컴퍼니 등 40개의 우수한 국내 콘텐츠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말레이시아부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 주요 바이어 80개 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및 비즈니스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비즈니스 오픈세션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장르별 핵심 바이어와 일대다 간담회를 진행하는 비즈니스 오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주일한국문화원(원장 공형식)과 함께 일본 내 K-드라마를 소개하는 ‘한국드라마셀렉션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한국드라마셀렉션은 일본 내 지속적인 한류 확산을 위해 현지 방영 및 방영 예정인 한국 드라마를 한류 팬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도쿄 ▲니가타 ▲오사카 등 총 3개 지역에서 5회에 걸쳐 드라마 상영회 및 배우가 직접 참여하는 토크쇼 세션을 진행한다. 도쿄에서는 8월 13일과 20일, 23일 총 3회에 걸쳐 상영회를 개최한다. 지난 13일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첫 상영회에서는 40년 넘게 다양한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온 배우 ▲김병춘이 등장해 본인이 출연한 드라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현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7인의 탈출> 출연 배우 ▲민영기와 <사장돌마트> 출연 배우 ▲이세온이 각각 20일과 23일 토크쇼에 출연해 현지 팬과 소통할 예정이다. 9월 18일에 진행되는 니가타 상영회는 주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협력해 ‘한일 한가위 축제 in 니가타 2024’와 연계하여 개최한다. <고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13일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광주도시철도 특별 견학’을 열고, 시설물 견학 및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쳤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및 동반 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물소화기 안전 교육, 도시철도 기관사 체험, 전동차 검사고 견학, 마술 공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이번 특별 견학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K-콘텐츠존(Content Zone)’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프랑스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복합 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했다. 콘진원은 코리아하우스 내 K-콘텐츠존을 통해 ▲K-팝 ▲미디어아트 ▲게임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비롯한 총 21개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K-콘텐츠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 인공지능, 확장현실 등 최신 기술과 예술적 영감이 융합된 K-콘텐츠 선보여 행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부터 최신 기술을 이용한 K-콘텐츠까지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K-POP ▲K-HERITAGE ▲K-STYLE ▲K-GAME 4가지 테마로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대형 4면 몰입형 LED를 비롯해 인터렉티브 시스템, 입체 음향과 조명을 설치해 관람객이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예술적 영감이 융합된 K-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첫 번째 테마 ▲K-POP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