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까지 비만예방 집중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후 시민의 악화된 비만율을 낮추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온․오프라인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6월 2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여수’에서 비만예방․금연의 날․희귀질환 극복 등 3가지 주제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20만보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 보건소 카카오톡 채널(스위치 ON! 건강ON!)에서는 비만예방교육과 건강퀴즈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오는 31일에는 거북선공원에서 비만예방, 영양, 금연 등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시는 일상생활 속 나트륨․당류 줄이기, 건강한 식생활 유도 등 비만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만은 식습관, 운동 습관에 좌우되는데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비만의 예방법을 숙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예방법은 걷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정책실명제 운영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책임행정을 펼친다. ‘정책실명제’는 시에서 추진하는 중점 사업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등을 기록‧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특히 시정현안이나 대규모 예산투입사업 등의 주요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선정기준은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 투입 사업 ▲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주요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시민의 신청에 따라 공개가 필요한 사업 등이다. 또한 ‘시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해 시민이 특정 사업의 공개를 요청할 경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명과 신청 사유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의 전반적인 사항과 추진과정 등을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코자 한다”며 “시민신청실명제를 통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믿음과 신뢰를 주는 책임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된 정책실명제에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천사벽화마을거리, 동동다리, 성산공원, 향일암 등 4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통신료 절감 및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3년부터 관광지, 공원, 전통시장 등 공공와이파이를 집중적으로 구축해왔다. 올해는 2억3천만 원 투입, 올 하반기에 천사벽화마을거리․동동다리․성산공원․향일암 등 4개소에 40대의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여수시는 지난해까지 144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2500개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한옥 스마트정보과장은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를 여수시 전역에 보다 촘촘히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무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해양공원 일대에 전남 최초로 음식점 단속용 다목적 CCTV를 설치하고 음식점 호객행위 근절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해양공원 일원 음식점은 영업소간 과열경쟁으로 호객행위가 끊이지 않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여수시는 호객행위를 근절코자 오는 26일 낭만포차 주변 등 해양공원 내에 음식점 단속용 다목적 CCTV를 설치키로 했다. 설치된 CCTV는 고정식 3대로 24시간 녹화가 가능하다. 시청 식품위생과에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호객행위로 확인될 경우 행위가 멈출 때까지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음식점의 호객행위 관련 준수사항 등은 여수시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영업자 간 공정경쟁을 유도해 해양공원 음식점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음식점주들께서도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호객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5월 24일(수) 관내 중학교 2,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24팀을 대상으로 「2023. 스마트 여수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관내 중 2,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스마트 진로학습 종합 검사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기반으로 진로 유형과 학습 유형에 따른 고교 선택 역량 강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다. 현직 진로진학 상담 교사 8명이 참여하여 스마트 검사 결과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상담에 참여한 여수개도중의 한 학부모는 “이번 상담을 통해 부모로서 나의 양육태도를 돌아보고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여 함께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섬에 거주하고 있어 진로진학 정보를 얻는 것도, 상담을 하는 것도 어려웠는데 온라인 상담의 기회까지 마련해 주어 아이와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진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맞춤형 진로진학 전문 상담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고등학교 선택은 물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준비하는 여수형 미래인재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6월 2일까지 ‘책으로 꿈을 여는 진로독서’ 3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책으로 꿈을 여는 진로독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글쓰기 수업 및 독서 토론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소라도서관에서 매주 토요일 10~12시까지, 총 5기로 기수별 4회로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3기 6월3일부터 24일 ▲4기 7월 1일부터 22일 ▲5기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다. 신청은 기수별 20명 선착순 접수로 강의 시작 2주전부터 가능하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소라도서관에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소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독서는 전남도 올해의 책 선정도서를 활용해 기획했다”라며 “청소년들이 문해력을 비롯한 사고력과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20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기구다. 24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중학생 5명,고등학생 11명,학교밖청소년 2명,대학생 2명 등 총 20명의 청소년이 참여위원으로 위촉됐다. 앞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기회의, 워크숍, 각종 청소년 행사 참석 등을 통해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이 직접 기획·진행하는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 지난해부터 여수YWCA가 여성가족부와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5일부터 ‘상반기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농식품 가공 기초 ▲창업절차 ▲마케팅 ▲실습 등 5가지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 자격은 여수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가공을 희망하는 시민이다.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접수는 2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 외 사항은 여수시 또는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의 새로운 소득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여수시를 대표할 수 있는 가공상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지도 등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부터 추진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은 지난해까지 기본, 심화 2개 과정이었으나 올해는 핵심주제로 1개 과정으로 통합, 수강시간을 단축해 교육생의 부담을 완화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오는 27일 오후 5시~저녁 10시까지 ‘꿈꾸는 청년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년거리문화한마당의 4번째 행사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청년들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펼쳐진다. 우선 오후 5시부터 ‘청년이 밝아야, 미래도 밝다’는 주제로 청춘 토크 콘서트가 시작된다. 학업과 진로·취업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고민을 터놓으면서 공감의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그맨 이정수의 진행으로 콘서트 참여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뤄지며 발언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된다. 저녁 7시부터는 ‘락페스티벌’이 행사의 열기를 이어간다. 청년들이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달빛 거지들, 태평한 미아, MAF 댄스 공연, DJ 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 밖에 먹거리 장터와 프리마켓이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젊은 열기와 에너지가 넘치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청년에게는 힐링의 시간이, 관람객들은 세대를 넘어 청년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약으로 치켜든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이용 지원’이 2024년 1월 본격 시행된다.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이용 지원’은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월 최대 20회 이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통복지사업이다. 여수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추경예산으로 교통복지카드 발급비용 등 시스템 구축비 4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재정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여수시 어르신 무료버스 이용 지원 조례’ 제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도 추진 중에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대상인원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총 2만 5000여명으로, 소요예산은 연간 약 14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무료이용 지원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우선 시행하고, 재정부담과 인구 고령화 등의 추이를 살펴 점진적으로 대상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교통비 부담 없이 병원 진료를 받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 GS칼텍스 2공장에서 여수국가산단 내 화재․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여수시는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기관으로 선정돼 복합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체계 확립과 복합재난에 최적화된 모델 개발, 피해확산 방지체계 마련 등을 위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중점사항을 반영해 재난상황 단계별 관계기관 협력체계 중점 점검과 사고대응 쟁점에 따른 문제해결 방식으로 실시됐다. 특히 전라남도 및 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ZOOM을 통한 삼원중계 방식으로 연계, 실제 상황과 동일한 훈련을 한 눈으로 확인해 봄으로써 타 기관 훈련의 길라잡이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훈련에는 13개 유관기관․7개 기업․4개 병원․안전단체․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등 30여 종 40여 대가 동원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여수는 재난예방이 최선이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각종 재난사고에 관계기관은 긴밀히 협조해 ‘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9~29일 여수시 사찰·암자를 중심으로 시주함 털이, 사찰·신자 대상 범죄와 봉축탑 등 시설물 훼손 행위 예방을 위한 사찰 주변 특별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코로나19 엔데믹 선언과 함께 신도 및 관광객이 예년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수시 내 사찰·암자 47개소(전통사찰 6개소)에 대해 방범시설물(CCTV·무인경보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신고요령, 범죄수법 등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전국적으로 해마다 끊이지 않는 불전함 절도 범죄는 물론 법회 행사 방해행위·사찰 손괴 등 주요 사건 신고에 대비하여 봉축행사 당일을 포함한 연휴기간 동안에는 112치안상황실·교통·형사 등 관련기능이 총력 대응하며, 탄력순찰 및 도보순찰을 강화해 주기적인 순찰을 병행한다. 이와 더불어 문화재 화재에 대비해 소방, 문화재청 등 유관기관 핫라인을 구축해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사찰·암자에 대한 사전 범죄예방활동과 대응체제 확립으로 방문객 및 행사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평온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