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 1천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의 지난해 1년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심사했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여건 속에서도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체계적으로 세원관리를 해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방세 365 예약 상담소 운영, 마을세무사 출장상담, 알기 쉬운 지방세 홍보책자 발행 등 시민중심의 세무민원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의 성실한 납세와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시민 공감 세정서비스 제공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8일(목)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실시설계 담당 업체를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실시설계 담당 업체 최종 선정으로 여수~남해 해저터널 올해 11월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부는 지난 4일 입찰 사업자들에 대한 기술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가격평가를 거쳐 17일(수) ‘DL이앤씨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일괄시공 적격자로 최종 선정했다. 또한 국토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즉시 상세 설계에 착수하고, 8년간의 공사를 거쳐 2031년 해저터널이 완전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 시 여수~남해 간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으로 여수와 남해 산업·관광자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등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에 막대한 경제적 효과도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사회에서도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을 영호남 화합, 상생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회재 의원은 “수십 년간의 노력 끝에 여수와 남해를 잇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최근 관내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22명과 여수시청, 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3기」발대식을 개최 하였다. 이번 자문단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함으로, 특히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 정책 등을 추진할 때 청소년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창구가 되어줄 것이다. 그동안 사회 인식 및 제도 변화로 청소년이 국가 정책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경찰의 정책은 공급자 중심으로 추진되어 실제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은 상대적으로 반영될 기회가 적었다. 여수경찰서장(최홍범)은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한다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과 경찰의 중요한 역할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전남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선정된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는 소화기, 화재알림경보기, 가스타이머 콕 등 안전시설 3종을 설치하고, 주택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향사랑기부자가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 서비스를 선택하면 요청하는 지역 소방서로 안전시설이 배송되며 소방서 직원이 해당 주택으로 직접 방문해 소화기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119 신고 요령 등 소방 안전교육과 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 또는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하며 기부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충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관내 버스정류장 청결활동을 통해 마을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청결활동에는 충무동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버스정류장 구조물과 의자 등에 쌓인 꽃가루, 매연 등을 씻어내고 주변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작업까지 실시했다. 김성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버스정류장 청결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깨끗한 충무동 만들기에 새마을지도자 협의회가 앞장서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에 동참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행사, 다중이용시설 방역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훈훈한 나눔문화 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초·중·고 선물꾸러미’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날 또는 생일 등 특별한 날을 선정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는 행사였다. 이로써 아이들이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형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세대로, 기성세대들은 그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며 “하반기에도 선물꾸러미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숙자 미평동장은 “‘훈훈한 나눔문화 형성’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항상 우리 주변에 있는 것”이라며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도움과 지원을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시전동 실천본부는 지난 11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속 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전동 실천본부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예울초등학교 옆 도로변에 문그로우 나무 160주를 일렬로 심었다. 정원 조성에 동참한 시전동 실천본부 위원들은 “단순 나무 심기로 끝내지 않고, 비료와 물주기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정원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차주민 시전동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핵심은 주민들의 참여”라며 “남은 시전동 으뜸마을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부지는 2022년부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4년까지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어 정원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미평동은 지난 11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에코프렌즈 캠퍼스 친환경 도우미’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야간 단속에는 미평동 행복복지센터에서 매주 1회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들은 ‘에코프렌즈 친환경 도우미’ 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종량제 봉투 미 사용, 대형폐기물 미 부착 등을 중점으로 대학생 거주 비율이 높은 관내 원룸 주변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에 참여한 한 학생은 “쓰레기 불법투기가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다”며 “이번 불법투기 단속 참여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확실히 알게 됐고,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미평동’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에코프렌즈 친환경 도우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미평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나가자”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육’을 본격화하며 기후변화대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육’은 기후보호전문가 12명이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접 찾아가 기후변화 대응방법,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등을 체험 및 실습 등으로 알려준다. 시는 6월까지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등 39개 기관, 2072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 교육은 7월 중 별도 모집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봉덕초등학교 등 12개 기관, 91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했다. 기후보호 실천, 태양광 이용 에너지 활용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체험 기자재도 지급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A교사는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환경교육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관심이 높다”며 “이론은 물론 체험 기자재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이라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강의를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이해와 생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매월 10일(1=1회용품, 0=ZERO)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의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여수시가 참여하면서 생활 속 1회용품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 절약을 통해 녹색 생활 실천 유도에 나선 것이다. 지난 10일에는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가 열리고 있는 거북선공원에서 1회용품 사용 억제와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등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해 1회용품 대신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종이 없는 업무 환경 조성 등을 실천하고 있다. 조용연 자원순환과장은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운영해 시민들께 쓰레기 과다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한다”라며 “‘친환경 자원순환 여수’ 만들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 후속 참여기관으로 64개 초‧중학교 학생참여가 가능한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GS칼텍스 여수공장’을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농어촌민박에 소방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소방안전시설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시는 5600만 원을 투입, 농어촌민박 한 곳당 최대 100만원 내에서 보조금 70%를 지급한다. 30%는 자부담이다. 지원 내용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피난 유도등, 일산화탄소경보기, 가스누설경보기, 자동확산소화기 등 소방안전시설과 전기‧가스 안전 진단비 등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신고 된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17일부터 여수시 농업정책과 또는 민박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영업주의 부담을 줄이면서 민박시설의 안전성 강화와 농어촌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서동 미관광장에서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여문텃골축제’가 개최된다. 여문청년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심 문화교류 공간인 여문 문화의 거리에서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대 간 소통과 문화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 한궁과 다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가 제공된다. 이어 오후 6시에는 그랑블루밴드, 해인밴드 등 7개의 수준급 지역밴드들이 무대에 올라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공연 중간마다 시민들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장기자랑 대회가 열려 참가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밴드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열망을 충족시킬 만한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27일에는 락페스티벌과 청년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꿈꾸는청년페스티벌’로 청년거리문화한마당 행사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