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한전KPS(주) 여수사업처가 17일 시력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1천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2021년부터 3년 째 후원이다. 이번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동그라미 속 Eye행복’ 사업에 사용된다. 저소득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교환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환 한전KPS(주) 여수사업처장은 “시력변화가 많은 청소년기에 가정형편으로 제때 시력관리를 못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기 부시장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을 위해 3년째 후원해주신 한전KPS(주) 여수사업처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전KPS(주)여수사업처는 재난위험도가 높은 취약계층의 가스점검, 전선 교체 등을 수행하는 민관협력사업인 ‘안전드림서비스’에도 2020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KCC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에 동참하면서 산단 내 21번째 협약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주)KCC는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맺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CC는 올해 신규 인력채용부터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채용에 적극 반영한다. 이에 여수시는 더 많은 산단 기업이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에 참여토록 다방면으로 기업에 홍보하는 한편,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산단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장경기 KCC 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상생해야 한다”며 “지역발전과 여수시 인구 증가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채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인재들의 취업기회가 더욱 넓어져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연등천 주변지역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연등천 저류지’가 연내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국․도비 253억 원을 포함한 389억 원을 투입해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0년 빈도의 홍수량에도 대응할 수 있는 35만 톤 규모의 저류지를 설치하고, 하천시설물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중 전체가 편입되는 필지에 대한 보상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분할 필지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공사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로써 연등천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홍수량을 적절히 분배시킴으로써 하천의 역류 와 범람을 예방하는 한편 평상시 저류지에 확보된 맑은 물은 연등천 유지용수로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책로, 전망데크, 자전거도로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연등천 저류지가 시민들이 찾아 쉴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연등천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통한 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7일(수) 수계관리기금 사용 목적 확대와 산업공정 발전용 온배수 재활용 지원 제도 마련 등을 골자로 한 「기후위기 가뭄 대응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단비로 지난해부터 가뭄 때문에 물 공급 중단이 우려됐던 광주·전남 지역 주민들의 근심은 해소된 상황이지만, 기후위기로 인해 극심한 가뭄이 빈번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가뭄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행 「금강·낙동강·영산강·섬진강 수계법」은 수계관리기금의 사용 목적을 수질 관리로만 한정하고 있어,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할 경우 관련 대책에 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회재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수계관리기금의 사용 목적을 물관리 전반으로 확대하고,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의 수자원 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김회재 의원은 산업공정 발전용 온배수 재활용 지원을 위한 「물재이용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했다. 산업공정에서 나오는 발전용 온배수는 대체수자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해외에서는 발전용 온배수 재활용을 위해 제도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현행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1일 삼산면 거문리에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삼산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200개, 화재감지기 200개 총 기초소방시설 400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전남소방본부장, 여수소방서장, 삼산면장, 의용소방대원, 삼산면 거문도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박정일 영동이앤씨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와 화재예방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겠다.”며“이번 기증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영동이앤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초소방시설 전달식이 원활하게 추진돼 감사드린다”며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과 대피가 가능해져 지역 주민의 화재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부터 완도군에서 열린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이후 6년만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남체전에서 여수시는 전체 24개 종목 중 23개 종목에 2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종목별로는 농구, 유도, 수영, 육상, 자전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당구에서는 준우승을 사격, 씨름, 축구, 배구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영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독보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육상에서는 대회 MVP를 수상한 배건율 선수의 4관왕에 힘입어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우승에 힘을 실었다. 여수체육회 명경식 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시와 체육회, 임원, 선수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선전해 여수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2~15일까지 완도군에서 열린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2개 시군의 선수 및 임원 7200여 명이 참여해 24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였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5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안전우선 보건중심 실천 공동선언 △노사갈등 역지사지 프로젝트 △플랫폼노동자 좋은 일터 만들기 지원 등이다. 특히 이날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남해화학사내하청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문제의 주요갈등 상황 청취 후, 노사갈등의 해결을 촉구하는 권고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권고문을 통해 “고용주인 ㈜새한은 중앙노동위원회의 복직 결정을 존중해 이행하고, 사내하청의 관리책임이 있는 남해화학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오는 22일 개소하는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 및 안전기원탑’ 제작설치에 관해 논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고용‧노동 현안 해결에 앞장서 노사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력체계를 강화해 ‘노동자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 ‘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오는 6월 2일까지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80명, 중고등학생 20명으로 총 100명이다. 단,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내버스 업체 관련자나 가족은 제외된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3개 회사(여수여객, 동양교통, 오동운수) 58개 노선 시내버스를 회사별 월 2회씩 직접 승차하며, 운전자태도‧준법운행‧차량관리 등 3개 분야 12개 세부 항목에 대해 암행 평가 임무를 수행한다. 평가 기간은 7~12월까지 6개월간이며, 월 6회씩 평가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1회 1만 원(학생 5천 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학생의 경우 평가 1회 시 봉사활동 1시간도 인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6월 2일까지 여수시청 교통과로 방문‧우편‧팩스‧매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는 평가 결과를 시내버스 업체의 인센티브 및 재정지원금 지급 시 반영해 시내버스 운행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내달 15일까지 ‘2023년 여수시 시정발전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저출산 및 인구증대 ▲관광·문화예술 발전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방안으로 총 4개 분야다. 여수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16일부터 6월15일까지 이메일, 방문·우편(여수시 시청로1, 여수시청 기획예산담당관 평가팀),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실시가능성·창의성·효과성 등 7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여수시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중 당선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에게 각 40, 20, 10만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부터 여수낭만버스 야간테마코스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운영을 시작했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해 여수 야경 명소인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소호동동다리 등을 돌며 약 두 시간 동안 운행된다. 코스별로 더해지는 문화관광해설은 물론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낭만도시 여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버스킹도 낭만버스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여수 퀴즈 팡팡, 탑승객의 사연을 추첨해 케이크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사랑의 세레나데 등 관광객 참여형 이색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탑승은 원하는 시민 등은 여수시 OK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2만 원, 할인요금(여수시민, 초·중·고등학생, 경로,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1만 원이며, 미취학아동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기존 시티투어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를 통해 관광객들이 여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차별화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롯데케미칼이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20번째 협약기업으로 동참하면서 지역 내 청년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롯데케미칼(주)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해 합리적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여수시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에게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인구증가 시책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수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수성 롯데케미칼(주) 생산본부장은 “롯데케미칼은 여수시와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산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GS칼텍스는 16일 여수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 사업비 6억 원을 후원했다. ‘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은 에너지취약계층의 에너지효율개선 국고보조금 사업 중 민관협력 첫 사례다. GS칼텍스는 5년간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며, 이 중 6억 원은 여수시민을 위해 지원된다. 후원금은 한국에너지재단에 기탁돼 5년간 여수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의 단열·창호·바닥 시공, 보일러 설치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200가구로 가구당 공사비 100만 원을 포함한 최대 430만 원이 지원돼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GS칼텍스는 주사업장 소재지인 여수시에 많은 애정이 있다”며 “이번 후원금이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은 “GS칼텍스 지원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GS칼텍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