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새롭게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이관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설치된 해양수산부 산하 이관위원회에서 6개월간의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 이에 승계되는 자산 총액은 8706억 원이며, 부채는 정부 선투자금을 포함한 3665억 원, 승계 순자산은 5041억 원이다. 정부 선투자금은 2025년까지 상환해야 하지만 새롭게 수립될 박람회장 사후활용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항만공사와 기재부가 상환기간 연장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여, 항만공사의 박람회장 투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관에 따라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항만공사 사장 직속 ‘여수엑스포사후활용추진단’이 신설된다. 박람회장의 사후활용 계획 수립과 공공개발, 박람회장 및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재단 직원은 항만공사가 설립한 ‘여수엑스포관리㈜’로 승계되며 박람회장 시설 유지관리와 항만공사로부터 위탁 받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해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소방대응능력 향상으로 인명·재산피해 저감 실현을 위해 원거리 섬 지역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거리 섬 지역 소방안전대책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및 k관광섬 육성 공모사업 선정(거문도) 등으로 여수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 수요 증가로 재난상황을 대비한 초기대응능력 강화와 소방수혜 불균형을 해소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이다. 삼산면(거문도)에는 2022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의소대원에서 소방공무원으로 배치전환 하였으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삼산면 여성의용소방대를 설치해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였다. 이달승 서장은 “원거리 섬 지역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 인프라를 구축을 통해 여수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 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5월 11일(목)부터 6월 16일까지 여수교육지원청 관내 8개 작은유치원을 대상으로「2023. 찾아가는 작은유치원 음악놀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작은유치원 음악놀이는 1학급 소규모 유치원에 마을학교 소속 음악가들이 찾아가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감상 기회 제공 및 음악 놀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마련하였다. 첫 번째 음악 놀이가 시작된 화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악기 소개하기 ▶앙상블 공연 감상하기 ▶연주자들과 함께 악기 탐색하기 ▶ 함께 연주하며 동요부르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악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화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임○○은 “유아들이 바이올린, 첼로 등의 악기를 직접 탐색할 기회가 쉽지 않은데 오늘의 음악 놀이는 유아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었고, 평소 알고 있었던 친숙한 동요를 함께 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앞으로도 작은유치원 교육활동 운영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마련한 ‘어제보다 오늘 더 건강한 발걸음! 건강걷기대회’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미평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이벤트가 열렸다. 이어 참여자들은 미평공원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진남수영장까지 왕복 4.5km길을 걸었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걷기 생활화를 도모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걷기행사를 통해 사업정보도 공유하고 카네이션이랑 기념품도 받아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흥국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 튼튼체험나라’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 튼튼체험나라’는 어린이 영양·위생 주제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건강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회원기관인 하나여수어린이집 등 36개소 813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세균을 피해라!’, ‘튼튼아 힘내줘!’, ‘골고루 던져줘!’, ‘채소를 심어줘!’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고상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풍성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협동심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정원 100인 이하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여수시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2013년 개소해 올해도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내 몸을 지키는 생활습관 주제 그림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최근 여천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양산시협의회와 우호증진과 국민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영·호남 교류행사를 열었다. 2021년 자매결연 후 두 번째 교류행사로, 양 협의회원 및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수시정 홍보 동영상 상영, 행동강령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날 박정완 여수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양산시와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 간 갈등을 없애고 양 협의회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홍선 양산시협의회장은 “여수10경에 손꼽히는 향일암 탐방과 여수밤바다 크루즈 등 여수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양 협의회 간 상생발전을 위해 우호적 협력관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소통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시립쌍봉도서관이 오는 24일 오후 4시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립도서관과 올해의 책을 선정, 선정된 책의 작가를 초대해 토크와 강연 형식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책 문학 부문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선정됐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정지아 작가가 32년 만에 선보인 장편소설이다. 빨치산이었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장례식을 치르는 3일 간의 이야기와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정지아 작가는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으로는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비롯해 ‘빨치산의 딸’,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수시민은 누구나 15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쌍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지역보건계획 수립을 위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군구 표본으로 무작위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방법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 4명이 표본으로 선정된 주민을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1 면접 조사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가구조사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여수시는 조사원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되며, 지역 간 격차 등 건강통계 비교 자료로도 활용된다”라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오는 6월 18일까지 미당 정여춘 서예전, ‘解衣槃礡(해의반박) 옷깃을 풀고 두 다리 뻗고’를 개최한다. 시는 지역기반 예술인 활성화를 위해 공모로 선정된 총 8회의 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개인 초대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정여춘 작가는 고전 한문 서예에 현대적 감각의 채색을 더해 자신만의 서풍격(書風格)을 만들어낸 서예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떠한 긴장감도 없이 자연의 색을 담아 자신의 색을 드러내며, 어느 것에도 구속받지 않고 법도 밖에서 노니는 서예가의 삶과 글에 ‘해의반박(解衣槃礡)’의 본의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예의 정형화된 틀을 깨어 부수고 넘어서 다다른 ‘색다른 무르익음’의 멋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소통하며 여수미술사를 연구하고 동시대미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획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이 지역문화예술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6일부터 선소대교를 운행하는 85번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신설된 85번은 화장동차고지→죽림지구→부영여고→장성마을→선소대교→웅천지웰A→웅천포레나A를 경유하는 순환형으로 운행된다. 1일 9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90~120분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웅천~소호간 선소대교 개통 이후 자가용 차량의 통행시간은 줄었으나,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아 시내버스 운행 요구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이로써 웅천지구에서 소호, 죽림, 무선방면 통학 학생 등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생태터널로를 우회함으로써 과다 소요되는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선소대교 운행 버스노선 신설을 운송업체와 적극 협의해 왔다”며 “노선 개통 이후 운행상황을 모니터링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은 적극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1일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여도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소방호스를 이용한 방수, 소화기 활용 실물 화재진압, 소방안전 퀴즈대회, 소방관께 감사편지 쓰기, 소방관과 달리기 시합,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였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의 주요 교육으로는 ▲소방안전교육 영상 시청 ▲VR체험교육 ▲생활안전교육 ▲소화기 및 CPR 시뮬레이션 ▲원형미끄럼 구조대 및 완강기 실습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의 초기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더 많은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화양면 이근호 체육회장은 지난달 29일 2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70포를 화양면사무소에 기증했다. 기증물품은 이날 화양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선2기 체육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이근호 체육회장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관내 이장님들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근호 체육회장은 “회장이라는 직책에 안주하지 않고 체육회와 더불어 지역사회가 발전 할 수 있도록 온정을 다해 이끌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출발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여 더욱 빛난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고 화양면사무소 직원들 역시 자생단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