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4일 산불 예방 대응 사전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예방을 위한 대책회의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에게 산불예방과 대응방안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당부하며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향후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군민들과 협력해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산불 발생을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오는 26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5주년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추모식은 3월 26일 오전 10시 15분에 시작된다. 전통제례로 시작한 추모제는 안중근 의사 약사보고, 유언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동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모신 사당이다. 1955년 당시 장흥 죽산 안씨 문중은 순흥 안씨인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여 사당을 짓고 영정과 위패를 모셨다. 해동사에는 장흥군이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26일 개관한 ‘안중근의사 추모역사관’이 자리하고 있다. 추모역사관은 사추모관, 의사조형물, 애국 탐방로, 추모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교육의 장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장흥군은 안중근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르고 기억하기 위해 매년 3월 26일에 추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안중근 의사가 보여준 나라 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장흥군 복지기동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를 위한 소방안전점검 및 생활불편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3월 24일에서 25일 이틀간 장흥읍 복지기동대와 주거공간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생활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안전순찰대는 소방안전점검을 실시, 위험에 노출된 LED등기구 교체, 혈압 측정 등 생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안전 손잡이 설치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통해 생활의 편리함과 안전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이번 활동의 핵심은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생활안전순찰대는 화기사용 점검 및 교육, 기초소방시설 점검법 및 안전교육, 대피요령 등 실질적인 교육도 병행하며 복지기동대에서는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통해 생활조건을 개선한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흥군 장난감도서관에서는 2025년 3월 19일을 시작으로 월1회 대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 관내 영유아 13가정이 참석하여 한천을 이용한 촉감놀이를 수업했으며 영유아 발달 특성을 고려해 두 타임(7~12개월, 13~24개월)으로 진행했다. 봄이라는 계절에 맞게 개굴개굴개구리 의상을 입고 한천을 이용해 오감자극으로 건강한 성장발달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게 구성하여 추진했다. '개구리 한천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의 호응이 높음과 동시에 장난감도서관 (약450여명) 회원들은 장난감 무료대여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많은 영유아들이 오감발달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를 기대해 본다. 위수미 센터장은 “아동친화적 도시의 취지에 맞게 아동이 살기 좋은 장흥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장흥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5년도 신규회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흥에 기부해봄? 무조건 드려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3월 24일(월)부터 3월 30일(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기간 중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 후 답례품을 주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에 상당하는 특산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 e음(온라인)에 접속하거나 농협은행을 방문해 장흥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장흥군에 4,530명이 6억4천1백여만원을 기부했다. 김성 군수는 “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장흥군을 응원해주시는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 특산품 등)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 금액은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19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가 전격 취소됐다. 이는 최근 전남지역에 확산중인 구제역에 대한 선제적 예방 조치로, 장흥군 관계자 및 장흥군육상연맹 관계자들의 협의를 거쳐 내린 결정이다. 구제역 확산의 여파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2,000여명의 마라톤 애호가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으나, 장흥군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군은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 구제역의 조기 종식을 통해 축산 농가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장흥군육상연맹 관계자는 “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도 중요하지만, 참가자와 지역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 고려사항”이라며 “이번 결정은 선제적인 방역 강화와 지역 내 구제역 차단과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장흥군육상연맹측에서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행사 취소 사실을 알려 참가자들의 불편을 취소화 할 방침이다. 대회 취소에 따라 참가비 반환 등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은 장흥군육상연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제33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21일 유치면 신풍습지 일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와 함께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1992년 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수자원 보호와 지속가능한 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됐다. 올해, 세계물의 날 공식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다. 장흥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시지사는 장흥댐 인근 유치면 신풍습지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수자원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장흥댐 주변 정화활동을 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0일 장흥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 및 보충식품을 활용한 실습’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성이 높은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과 상담 등의 영양 관리와 보충 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사업이다. 영양 교육은 이송미 동신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영양플러스 참여자들에게 영유아 특징 및 성장 시기별 영양 관리, 편식 대처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영양 실습은 장흥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 전문 영양사의 지도 아래 영양플러스 보충식품(감자, 달걀, 당근 등)을 활용한 건강한 영양 간식을 만들기 등 보충식품의 올바른 사용과 대상자의 영양 관리 능력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조리 실습으로 영양교육 효과를 높이고 앞으로도 영양 플러스사업 대상자들의 올바른 식습관 및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위생환경이 열악한 20가구를 선정하여 반찬용기 10종을 지원하며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위생적인 식생활 관리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의 위생을 개선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깨끗한 식탁 환경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를 이어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반찬용기 지원을 계기로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환경을 보다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흥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12세까지의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과 발달을 돕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모든 아이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4만3천93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 확인과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지확인을 통해 이뤄졌다. 토지의 이용상황·형상·도로 접면 등 주요 특성을 조사하고, 적정한 비교표준지를 선정하여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홈페이지 및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장흥군청 행복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의견이 있는 경우 군에 제출하거나,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특성과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하며,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 관련 과세 기준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025년 치과이동진료 버스가 운영 2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005년 전남에서 처음으로 45인승 치과이동진료 버스를 도입하여 첫해에만 2,752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2016년 치과이동진료를 더 작은 마을까지 확대하기 위해 35인승 버스로 교체,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리프트 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25년 현재 누적치료 3만명을 돌파했다. 2025년에는 의료 취약계층에 더욱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치과 의료기관이 없는 6개읍·면(대덕읍, 용산면, 안양면, 장동면, 유치면, 부산면)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구강건조증 예방 입체조교육, 의치관리, 스케일링 등 다양한 구강서비스 제공한다. 요양원 등 시설거주자,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영·유아기부터 영구치 우식 경험률을 낮추기 위해 8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 칫솔질 교육, 불소 도포, 유치 발치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12개 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103개소 등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3월말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에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토질분야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합동으로 암반 균열, 사면 유실, 낙석발생 여부, 낙석방지책 상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고, 대규모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정밀 점검과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급경사지 유실 등의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 및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