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다양한 해양안전교육과 각종 재난·재해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이 울돌목의 역사현장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와 함께 관광객들의 체험활동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진도군과 ㈜명량해상케이블카,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해양안전관과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안전교육과 역사교육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임회면에 건립된 국민해양안전관은 본관과 유스호스텔, 해양안전공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교육기관인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해양‧재난 안전체험 등 10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진도군에 들어오는 길목에 있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역사 현장에 설치된 최초의 케이블카로 명량대첩의 현장을 공중에서 바라보며, 울돌목의 신비한 회오리 물살과 다도해의 아름다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진도군 대표 관광상품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시설의 발전적 이용과 관광객 등이 안전 체험을 통해 재난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지난 5일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군민과 단체로부터 장학금 3천4백만원을 기탁받았다. 7월과 8월에는 ▲(주)에이치건설 2백만원, ▲조은컴퓨터 대표 이일교 1백만원, ▲고군면 김천실 5십만원,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진도군지회 1천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 1백만원, ▲씨월드고속훼리(주)에서 2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진도의 미래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장학금 기탁에 더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47억을 조성하여 장학금 41억, 교육경비 55억, 명문고 18억, 학교시설지원사업 17억원 등 총 131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을 기탁 하신 분들의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학회 기탁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취약계층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도군 보건소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취약계층에 검사, 검진,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장흥통합의료병원 내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인 '마음은 청춘' 프로그램으로 건강검진, 통합의학 치료, 차훈명상과 경옥환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보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 김미란 노인건강과장은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울·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9일 순천세계수석박물관 관장 박병선과 진도군청 소속 당구선수 김행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병선 관장은 제4대 순천시의원을 역임한 후 순천세계수석박물관 관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진도개 전도왕, 진도개 전도법 등의 책자를 발간하는 등 진도개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고 진도개를 널리 알려왔다. 김행직 선수는 진도군청 소속 당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4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2관왕, 2024 태백산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여러 경기에서 진도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김행직 선수는 같은 날 진도군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 모금사업인 ‘모아드림’에 100만원을 기탁 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분들을 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에서는 지난 8월 7일부터 한 달간, 여름 폭염으로 인한 고독사 위험자 20명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진도군 민관협력체계는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되어 있다. 군내면에서는 우리동네복지기동대원, 파출소 직원, 업무담당자 등이 군내면 ○갑○씨 댁을 방문해 복달임 보양식과 양우산을 전달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폭염에 에어컨이 없이 생활하는 것을 보고 이광석 기동대원은 군내심죽회(회장 백재현)에 에어컨을 지원 요청해서 다음 날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추석 전에 대상자 가정 대청소를 할 예정이다. 군내면 김병광 기동대장은 “우리 주변에 이렇듯 어려운 사람이 많다. 고독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고독사 위험군을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고독사 없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NH농협 진도군지부와 진도소방서는 9일 진도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소방안전 의식 고취,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아침밥 먹기를 통한 진도쌀 소비 확대를 위해 이루어졌다. 진도소방서와 농협 진도군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업무 현장교육 운영 협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운동 상호협력 등 소방 업무 및 쌀 소비 증대를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진도소방서 박천조 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섬세한 예방활동과 철저한 현장대응으로 군민의 안전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농촌의 발전과 진도쌀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지부 김효영 지부장은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널리 홍보하고, 쌀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쌀 소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장마 이후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어지러움이나 두통, 근육경련,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인다. 이 같은 증상을 방치하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외출 시 모자 착용 및 물병 휴대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진도소방서는 구급대원의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구급차, 소방펌프차에 얼음조끼, 쿨스카프, 식염 포도당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적재하여 온열질환자 발생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박천조 서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채 나누미 & 건강체크 시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진도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가 폭염 취약시간대에 관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 각 마을회관, 논‧밭, 작업장 등을 방문하여 폭염으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고령층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 방문 시 혈압 및 당뇨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 확인,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 ▲열사병 및 탈진 시 응급처치 요령 안내 ▲무더위 쉼터 안내 ▲부채 나눔 등을 추진 중이다. 부채 나누미 & 건강체크 시책은 각 읍 ‧ 면별 65세 이상 거주자가 많은 상위 6개 마을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 마을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박천조 서장은 “장기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역대급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으로 가축용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2차에 걸쳐 공급했으며, 축사 환풍시설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사료효율 개선제 등을 지원했다. 특히,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고령·취약농가 등을 시작으로 가능한 전 축산농가에 살수차를 동원, 축사 지붕에 물을 살포해 축사 실내 온도를 낮추는 등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가축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가 조속히 보험에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폭염 시 축사시설과 가축 관리 요령 등을 축산농가에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가축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축산농가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름철 축산 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축산농가에서도 폭염 시 축사‧가축관리 요령과 농가 행동요령을 준수해 피해 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6일에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기종 임대 농기계인 승용 대파 정식기, 승용 배추 정식기 등 3종의 농기계를 활용해 현장 기술교육을 했다. 신기종 임대 농기계 3종의 주요 기능과 부품 설명, 정식시연, 기능 고장 대처 방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설명을 통해 임대 농기계를 활용한 농작물 정식방법과 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현장 기술교육을 통해 임대 농기계 작동법을 교육해 농작업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기술 보급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할 예정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의 인력에만 의존하던 정식작업을 임대 농기계를 이용한 기계화를 통해 농촌일손 부족 문제해결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철마도서관에서는 삼복더위를 잊고, 색다른 문화 체험과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지난 7월 10일 철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 선착순 95명을 모집하여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거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죽공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31일, 평일 저녁시간 임에도 신청 수강생 전원인 15명이 참석해 3시간 동안 집중력을 발휘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멋진 '차키 케이스', '카드 지갑' 을 만들었다.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했으며, 8월 4일에 1부와 2부로 나누어 공연, 모래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체험을 통해 신기함과 예술성을 흠뻑 느끼는 경험을 한 학생들이 즐거워했다. ▲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은 총 20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오는 8월 11일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석고방향제'를 만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진도군 철마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과 문화체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겠으며, 군민이 자주 찾고 필요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50세 이상 진도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급성 수포성 피부 질환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 주로 50세 이상부터 발생 위험이 증가하여 60~70대에 환자가 많아진다.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진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50세 이상 군민으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해야 한다. 접종 백신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생백신이므로 생백신 금기자와 과거 접종 이력이 있을 경우 접종이 제한된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았다면 회복 후 6개월~12개월이 지난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비용은 7만 9천원이며,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군민은 무료다. 진도군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50세 이상 군민들의 면역력이 높아지고 발병과 합병증도 예방되어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