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7월 14일 광양새마을금고와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새마을금고여수시협의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총 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광양·광양시새마을금고는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진행됐으며, 광양새마을금고 조강현 이사장, 정영기 상근이사, 강정희 전무, 추연옥 팀장과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 경미경 전무, 장철수 상무, 김광미 팀장이 참석해 지역 상생의 뜻을 함께했다. 광양새마을금고 조강현 이사장과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2025년 벤처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내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기술력은 갖췄지만 공정 최적화나 실증 역량이 부족한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기술 솔루션 제공, 스케일업, 제품화 검증에 이르기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실전형으로 맞춤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벤처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11개 기업에 대해 기술개발, 제조설비 기획, 시험분석, 생산관리 등 자문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기술 자문을 넘어 파일럿 설비 설계 및 구축, 설비 개선 및 시운전, 공정 최적화, 제품 성능 평가 등 기술을 실제 생산단계까지 끌어올리는 고도화된 스케일업 지원이 중점 추진된다. 특히 포스코 및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출신 석·박사급 고경력 전문가 55명으로 구성된 ‘포스코벤처지원단’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기술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관내 4개 중학교(골약중, 마동중, 동광양중, 희망중)의 연합학생회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시의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시키고, 청소년의 시의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의회의 구성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의 의회를 직접 운영하며 정책 제안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의원들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제안한 학생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집행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실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한 뒤 기념 촬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대원 의장은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을 이해하고, 스스로 사회의 구성원임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주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계곡과 하천 등 피서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쓰레기 되가져가기’ 실천과 종량제봉투 지참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계곡 인근에는 종량제봉투를 구매할 수 있는 판매소가 거의 없어, 피서객들이 생활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거나 일반 비닐 봉투에 담아 방치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폐기물관리법'상 불법행위로, 적발 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광양시는 생활폐기물 수거용 자동상차용기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경우 반드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 비닐봉투에 담아 투기하는 행위는 무단투기로 간주하며, 간편함을 이유로 비닐이나 쇼핑백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것 또한 단속 대상이 된다는 점도 분명히 밝혔다. 또한 페트병, 캔 등 재활용품은 반드시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봉투에 담아야 하며, 일반 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할 경우 재활용이 불가능해진다는 점도 함께 안내했다. 시는 여름철 피서지 주변의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방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6일과 7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아빠와 함께하는 쿠키클래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공동육아나눔터 6·7월 상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5~7세, 8~10세 자녀를 둔 각 8가정으로, 총 16가정이 광양시가족센터 2층 어울림부엌에서 쿠키 반죽과 꾸미기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자녀와 협력하고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아버지들은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함께 쿠키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이 깊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평소 자녀와의 상호작용이 부족했던 아버지들의 경우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형성하는 전환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참여자는 “아이와 집중해서 무언가를 만들어 본 게 처음”이라며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아빠가 자녀 양육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가족들이 구성원 간 소통과 교감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40℃에 육박하는 초유의 삼복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광양시가 기력 회복과 영양 보충에 좋은 지역의 대표 여름철 먹거리를 소개해 미식가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광양은 백운산의 풍부한 참숯 덕분에 일찍부터 면역력을 강화와 기력 보충에 좋은 숯불구이 음식이 발달했다.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구이 등이 대표적이다. 광양불고기는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우고 얇게 저민 소고기를 구리 석쇠에 올려 구워 먹는 음식으로 깊은 풍미와 육즙을 자랑한다. 조선시대에 ‘천하일미 마로화적, 세상에서 첫째가는 맛은 마로(광양의 옛 지명) 불고기’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감칠맛을 자랑하며, 세계인이 찾는 K-푸드로 거듭나고 있다. 광양의 젖줄인 서천변에는 광양불고기 음식점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조성되어 있으며 광양불고기 유래를 알 수 있는 스토리보드 등 이색 조형물도 줄지어 있다. 광양닭숯불구이 또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식으로 꼽힌다. 정갈하게 손질한 토종닭을 숯불에 노릇하게 구워 기름기를 줄이고 담백함을 살린 고단백·저칼로리 메뉴로, 맛과 건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7월 11일, 진월면 선소리 167번지 일원에서 ‘진월면사무소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폭염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고려해 실내외 행사로 분리해 운영됐다. 국악 공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주민참여자 감독 위촉식은 실내에서, 시삽식은 야외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 및 사회M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들어설 진월면사무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월면 선소리에 건립되는 면사무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연 면적은 1,477.25㎡다. 1층에는 민원실, 사무실, 주민사랑방이 배치되며, 2층에는 회의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시는 7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새롭게 건립되는 진월면사무소는 지역사회 문화·복지서비스 역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 용현면위원회(위원장 정영애)는 지난 10일 관내 마을 경로당 25개소를 대상으로 ‘사랑의 수박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용현면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직접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 7kg 수박 1~2통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고 소소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방문에 무척 반갑고 감사하다. 시원한 수박 덕분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영애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시원한 여름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시원한 수박으로 입맛을 돋우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희망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미래교육’에 맞춰,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도서관은 총 5개 강좌를 운영하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여름독서교실 ▲반짝반짝 다이아보드 ▲3D펜 아트체험과, 초등학교 3~5학년을 위한 ▲네오쏘코 로봇코딩 ▲동영상 편집·제작이 마련돼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양희망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광양희망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디지털 역량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희망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제111회 전국 공공도서관 독서교실'과 연계해 ‘여름 독서교실’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 도청마을과 옥룡면 외산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및 슬레이트 지붕 주택의 비율이 높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다. 광양시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전라남도의 1차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두 마을에 총 43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마을주차장 조성 △빈집 철거 △주택 정비 △담장 및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사업 및 지역역량강화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부터 현재까지 광양시에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이하 광양경자청)은 7월 10일 인도네시아 잠재투자기업이 세풍산단, 광양항 배후부지 등을 방문하여 투자관련 밀착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잠재투자기업 S사는 지난 6월 광양경자청의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 투자유치활동 과정에서 연결한 기업으로 한국 내에 제지분야 생산공장 설립 의향이 있어 방문이 추진되었다. 인도네시아 S사 관계자는 “광양만권의 산업인프라와 광양항 등 국제물류 환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여러 투자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투자가와의 면담에서 “광양만권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져와 한국의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후, 글로벌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최적지”라고 소개하면서, “광양만권으로 투자결정 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생산 공장 건설과 기업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골약동 소재 청예기업(대표 신대현)이 지난 9일,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관내 18개 경로당에 라면 40박스(약 13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간편한 식사와 함께 쾌적한 여가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각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신대현 청예기업 대표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옥 골약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꾸준히 물품을 후원해 주고 계신 청예기업 신대현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경로당이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약동사무소는 △경로당 냉방기기 점검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