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7시 7분께 완도군 노화도에서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던 80대 A씨가 쓰러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후 119에 신고, 노화보건지소로 이송되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육지로 이송 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양경찰서는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응급조치를 하며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곧장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은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은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약 한달간 23건의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후송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켰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하며 “국민이 필요로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후 화재피해 저감 사례를 소개하고 설치를 당부한다고 8일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화재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지난 10월 22일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소재의 한 주택의 외부 배전반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였고, 신고자가 소화기를 사용, 초기 진화하여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초기 화재에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비슷하다”며 “군민분들께서는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꼭 준비하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오는 9월 30일까지 ‘119심정지 소생자 연대’와 함께하는 ‘나의 하트세이버 이야기’ 이벤트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나의 하트세이버 이야기’ 이벤트는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구조자와 생명을 되찾은 소생자가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심정지 소생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일반인 또는 구급대원은 ‘119심정지 소생자 연대’ 네이버 카페에 가입 후 ‘나의 하트세이버 이야기’ 게시판에 본인의 경험담을 업로드하고 네이버 폼으로 경품 지급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서 제출하면 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구조자와 소생자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 공유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심폐소생술과 생명존중문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완도해양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자립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목포 수화통역센터 박미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의 정의, 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및 직장에서의 장애인 차별 예방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해양경찰관으로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화통역을 배우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공직자로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배려하는 방법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의 다양성과 권리를 배우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매달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비롯하여 ‘통일의식’, ‘아동학대 예방’ 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자들의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경기 침체로 인한 전복 소비 부진과 여름철 고수온 폐사 우려에 대응하고자 2억 원의 예비비를 투입하여 8월 한 달간 대형 유통업체 4개 사(전국 774개 점)를 대상으로 전복 판매 촉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도 또는 완도군과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업체인 롯데마트와 이마트, 이랜드 킴스클럽, GS리테일 등이 보조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에서는 활 전복(12미부터 14미)을 완도군 소재 전복 유통업체에서 구입해야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한 전복 판매 목표량은 약 70톤이다. 현재 롯데마트 전국 105개 점에서는 ‘초특가 주말 3일장’을 통해 크기가 큰 전복을 할인 판매 중이며, 이랜드 킴스클럽 26개 점에서는 ‘완도군과 함께하는 활 전복 특가 행사’를, GS THE FRESH 전국 503개 점과 이마트 전국 140개 점에서도 싱싱한 완도 전복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전복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 이겨내고, 전복 생산 어가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8월 7일 ‘도담도담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사, 사업 추진 경과보고, 축하 공연,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신우철 군수와 김양훈 군의회 의장, 김정선 완도교육지원청장, 장범수 KB국민은행 호남1지역 본부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담도담 작은 도서관’은 완도 생활문화센터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KB 후원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KB국민은행으로부터 1억 5천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후원받아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도서관에는 원목 서가 및 책상, PC, 에어컨 등이 설치됐으며 신간 도서 지원으로 군민에게 양질의 독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기까지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해주신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을 만들기 위해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및 개인활동자 대상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수상레저기구 이용객이 급증하는 8월 한달간을 수상레저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 지휘관을 비롯한 해경 관계자들이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4개소 및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장 주변 위험요소 개선조치 여부 △워터슬레이드(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 견인줄 연결상태 △사업장 내 종사자 및 안전요원 등록여부 △레저기구 사업자 등록 및 보험 등록 여부 등을 집중점검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특별대책 기간 중에 수상레저사업장 불시점검과 안전사고 취약지역 집중 순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무면허 조종,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무등록・무보험 운항 등 안전저해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단속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최근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6일 깨끗한 해양환경 문화 조성 및 오염물질 불법투기 단속을 위해 강진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함께 강진군 마량항 민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현재 완도해양경찰서가 운영하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완도·강진·장흥·해남 4개 지역 총 72명으로 △ 오염물질 해양 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 및 신고 △ 해안가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 해양환경 훼손 및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 지역민 의견 수렴 및 반영 등의 활동을 한다. 한편 완도해경은 조업활동이 활발해져 선저폐수 무단배출이 예상됨에따라 2월부터 현재까지 7회에 걸쳐 각 지역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합동순찰활동을 하는 등 해양환경보호에 힘쓰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 및 합동순찰을 통해 민간 중심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활성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7월 31일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의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353개의 사례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86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완도군은 ‘미래 해양 신산업 일자리 창출! 완도에서 시작되다!’라는 주제로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전국 최초 해양치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사례 등을 발표해 판정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해양치유 해설가 양성 및 운영 등 고령층의 사회 참여 기회 증대 ▲해양기후치유프로그램 지도사 양성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해양치유관리공단 출범으로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 있는 공공 일자리 확보로 미래 해양 신산업 일자리 창출 모델 제시 ▲인공지능(AI) 기반 해양치유 시설 운영 체계 구축으로 업무 효율 증대 등을 통한 고용 환경 개선 부분에서도 높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2024년도 제5회 지방공무원 경력 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9명이다. 임용 직급은 9급이며, 속기 1명, 사서 2명, 해양수산(선박 항해) 1명, 시설(일반 토목) 7명, 시설(건축) 4명, 방송 통신(통신 기술) 1명, 환경(일반 환경) 3명이다. 군에서는 조직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경력 경쟁 채용 시험부터 인·적성 검사를 도입했다. 인적성 검사를 통해 직무 성향과 조직 적응력 및 공직자로서의 친절 의식 등을 사전 파악하여, 면접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제5회 경력 경쟁 임용시험 일정은 8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원서접수 후 8월 31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9월 중순 임용 등록 및 발령을 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달 24일 폭염경보 발효 이후 낮 기온이 30℃ 이상 올라가는 무더위가 진행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열탈진·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전남의 경우 온열질환자가 지난해(103명)의 약 2배 수준인 215명에 달했으며 지난 주말 완도는 낮 최고기온 37도를 기록,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갱신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완도소방서는 안전 수칙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과 스포츠 음료로 규칙적인 수분공급 ▲낮 12시~5시 야외활동 자제 및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119신고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전남지역에선 582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28명이 숨지고 27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런 농기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완도소방서는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대응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별 작동원리, 해체방법, 긴급조치 등 각종 실무교육 ▲농기계 안전사고 사례 공유 ▲구조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 중심의 인명구조 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춘천 서장은 “전라남도의 지역적 특성상 농기계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안전대책과 안전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