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과 양육자 34명을 대상으로 목욕 이용쿠폰 지원을 통한 목욕 서비스 ‘뽀송뽀송 기분 좋은 날’를 제공한다. ‘뽀송뽀송 기분 좋은 날’은 열악한 주거환경 등의 이유로 위생관리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무안읍에 위치한 목욕업소인 백련스파와 업무협약을 맺어 목욕 비용의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되며, 사업은 하절기 7~8월 제외하고 연중 이용할 수 있는 목욕 쿠폰을 주거 환경·성별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목욕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로 안경 지원, 학습지 지원, 심리상담 지원, 역사문화 탐방, 가족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 신협(이사장 전양태)에서 지난 14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스타리아 차량을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김천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무안 신협과 (사)대한노인회무안군지회의 ‘지역사회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기탁된 차량은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확대 및 다양한 활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양태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차량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무안군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을 기탁하신 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7일 LG전자 무안판매장 박성옥 대표가 에어컨 5대(300만원 상당), 귀뚜라미 보일러 무안대리점 송영철 대표가 보일러 1대(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성옥 대표와 송영철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에어컨과 전기매트 등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었다. 박성옥 대표와 송영철 대표는 “이번 기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무안군을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매번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탁된 물품들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례관리대상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가 17일 군의회 청사 앞에서 긴급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벌써 100일이 넘어가고 있지만 내란수괴 윤석열은 그 범죄가 단죄되기는커녕 지난 3월 7일 국가기관의 비호 속에 전격 석방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윤석열과 그 부역자들은 극단적인 폭동까지 선동하며 사회분열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헌정질서는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파면 결정만이 이 모든 사회·경제적 혼란을 조기에 종식하고 국민의 일상을 돌려주는 가장 빠른 방법이며, 우리의 민주 헌정질서가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하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이호성 의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헌정질서가 유린되는 국가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조속히 파면하여 국민의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고 탄핵 인용 결정을 바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14일 관내 초·중·고 교감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처리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연수는 온라인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인 공감마당 활용법, 학교폭력 가이드북 개정사항, 학교에서의 학교폭력 대응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함께한 선생님들은 “학교에서의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사안처리보다는 적극적 예방을 통한 교육적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더욱 협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2024학년도에 무안 관내 학교폭력 사안이 전년도에 비해 31.5% 감소하였는데, 이는 여기 계신 선생님들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오룡2지구 인구 유입에 따른 어려움이 있겠지만,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3월 16일 09시 30분 무안군 일로읍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농가는 지난 15일에 구제역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15일 오후 8시경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됐다. 이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농가에는 한우 69두가 사육 중으로, 군은 전남도와 협력해 즉시 해당 농가를 통제하고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16일 오전 11시부터 모든 개체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역대 농가(3km 이내)에서 사육 중인 소 173농가 5,344두, 돼지 13농가 27,183두, 염소 11농가 931두 등 총 197호 33,458두에는 즉시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으며, 구제역 백신 접종을 17일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구제역 발생 즉시 현장 상황실을 방문해 “구제역이 다른 농가로 확산하지 않도록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역을 집중강화하고 무안의 모든 농가의 방역 상황을 읍면장이 직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지역자원 연계와 정보공유 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과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읍·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분과별·읍면별 특성화 사업 추진과 지역자원 연계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각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기관별 협업방안과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함께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 등 5개 분과 9개 읍면 협의체 총 310명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4일 사단법인 대한양계협회 무안지부에서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대한양계협회 무안지부는 회원 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 승달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닭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한재숙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협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깨끗하고 동물친화적인 가금류 사육환경을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바른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대한양계협회 무안군지부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에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2025년 상반기 승달장학금을 4월 초 19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는 지난 13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농아인협회 백성구 회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했고, 무안군지회 창립 20주년 기념과 이관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정영철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임기를 마친 이관 이임 지회장은 제1대~제5대 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장과 무안군 수어통역센터장을 역임하면서 20년간 무안군지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농아인협회장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정영철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아름다운 언어인 수어로 소통하며 모든 농아인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관 전임 지회장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정영철 신임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농아인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는 농인이 살아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 임동현 의원은 3월 14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건의안을 통해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를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 발표는 무안국제공항 장기 폐쇄 사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놓고 광주·전남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갈등 양상이 격화된 데 따른 것이다. 임 의원은 건의안에서 “무안국제공항의 장기 폐쇄가 이어지며 광주·전남지역 관광업계는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고 이는 관광산업 기반 붕괴 위기로까지 이어져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며, “관광업계가 공항 재개까지 받을 피해액이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는 전남·광주 지역민 모두의 절박한 과제가 됐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광주시는 이번 사태가 모두가 함께 감내해야 할 사안임에도 마치 광주시만의 문제인 양 지역 관광업계를 살리겠다는 미명으로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을 요구하고 나서고 있다”며, “관계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공항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데도 광주시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설득력 없는 정치 전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가 3월 14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적정 운영대책 마련 촉구’,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 촉구’ 등 3건의 건의안을 채택하며 당면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건의안은 김봉성 의원과 박쌍배 의원, 임동현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대표발의 의원의 제안 설명 청취 뒤 가결 처리됐다. ◆ 김봉성 의원,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적정 운영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군의회는 먼저 김봉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적정 운영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에서 자금 부족 사태로 일선 현장에 큰 혼란을 야기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에 대해 정책 전반의 실행체계를 개선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부 정책을 믿고 사업을 추진한 청년·후계농들이 영농의 꿈을 펼치기도 전에 신용 훼손과 재정적 부담으로 한순간에 빚쟁이가 될 처지에 놓이게 됐다”며, “이번 육성자금 부족 사태는 정부의 수요 예측 실패와 현장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한 일방 통보식의 추진 방식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한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무안군 조례입법평가조례안' 등 의원 발의 16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봉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후계농업인 육성자금 적정 운영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박쌍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 임동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 촉구 건의안’ 3건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올해도 저를 포함한 9명의 의원들은 군정의 선두에서 군민 여러분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의정 역량을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며 “주민 갈등을 부추기고 지역분열을 획책하는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군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합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제30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