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미평동이 해빙기 해충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 연등천과 고락공원 일원 집중 방역에 나섰다. 동은 지난 12일, 20일에 이어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공원과 쓰레기 집하장 주변, 하수구, 하천 주변으로 서식하는 모기 유충구제를 위해 방역소독 활동을 펼쳤다. 동은 3월 해빙기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마을별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방역 인부 2명을 추가 고용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연막 소독과 분무 소독을 병행할 계획이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하절기 모기 활동도 여느 해와 달리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에게 안전한 정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취약지 집중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최근 한국동서발전㈜ 신호남건설추진본부가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4,500만 원 상당의 ‘LED 전등 교체 및 전기매트’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동서발전㈜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 3월 말까지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LED 전등 교체와 전기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규 본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농어촌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금처럼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불법 광고물관리 및 매립장 업무에 종사하는 현업근로자 21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상담은 시 소속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근로자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진단 결과표와 문진표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주기적인 건강상담으로 선제 관리하겠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외에도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 위험성 평가, 사업장 순회 점검, 작업환경측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2025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4,479명과 전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일환으로 8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으로, 각 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해 학교 주관으로 교복을 공동구매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올해 교육경비로 여수교육지원청 및 관내 88개 초·중·고·특수학교에 6개 분야, 44개 사업으로 1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는 전입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학부모 부담 경감은 물론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성을 강화해 교육도시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1억 8,300만 원을 편성해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심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미소지자 535명에게 긴급 호출, 위치전송, 통화, 문자 수신,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단말기를 무상 제공하고 1년간 통신료(월 2만 8,500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폰에는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 △유해 콘텐츠 자동 차단 △스마트폰 사용 시간 제한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폰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고,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매년 36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흥국사 산림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33회 영취산 진달래 축제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답례품 전시로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인기 답례품인 황칠막걸리, 휘낭시에, 건빵 세트 등은 직접 시식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쓰인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수의 관광객이 찾는 축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제안으로 시정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시정발전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4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여수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부행사장 외의 섬 투어 프로그램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한 지원 방안 등 2개 분야다. 참가희망자는 여수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해 ‘국민생각함(국민신문고 내)’, 방문, 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 7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여수시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된다.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 40, 20, 10만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시정발전을 위해 참신한 제안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연말까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6만 7,000여 개를 일제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조사원이 태블릿PC(스마트KAIS)에 시설물을 등록하면 주소정보시스템에 연동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낙하 우려 등 안전관리가 시급한 시설물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훼손·망실된 시설물은 예산 범위 내에서 재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물번호판이 미부착된 건물 소유자에게 재교부 안내문과 안내 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우편, 팩스, 정부24 등으로 신청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또한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행사로 개최한 ‘아름다운 여수만 그림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청소년에게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아름다운 여수만 협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17개 초등학교에서 작품 97점을 출품했다. ‘아름다운 여수만 협회’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입선 8점 등 우수작 12점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심사위원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해 수상작 외 나머지 85점에 대해서도 참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작 2점은 오는 9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19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 세계총회에 출품돼 전시될 예정이며, 각국에서 출품한 작품 중 4점(대륙별 1점)에는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강병석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 아시아 대표 부회장은 “초등학생의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된 여수만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며 이어 “내년에도 대회를 마련해 미래 세대와 여수만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국동항 일원에서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여수시, 해수부, 전남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근해 안강망 어선 13척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긴급구난, 기상특보 수신 등에 필요한 통신수단 보유 및 정상 작동 여부 △기관 및 전기설비 상태 △구명조끼, 구명부환 수량 및 상태 △소화기 비치 수량 및 유효기간 등을 확인하고, 운항 경계 강화 등 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점검 후에는 여수수협 소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및 근해어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조업 및 어선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어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항 전 기상 여건과 안전 장비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특히 사고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관내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항해·안전·구명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한도 금액이 올해부터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이후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이 첫 고액 기부자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최근 기탁서를 통해 2,0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그는 앞서 2023년 500만 원, 2024년에는 가족과 함께 총 1,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여수시에 총 4,000만 원을 기부했다. 여수시 남면이 고향인 박 회장은 현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민간조직위원장을 맡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으로 매년 기부를 실천해 주신 박수관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어 더욱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예울마루 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위원회 위원, 시민, 공무원, 산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행사 부제인 ‘섬박람회 소망나무 심기’에 맞춰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편백나무 1,300그루를 심고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에게 동백나무 묘목을 증정하는 섬박람회 SNS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명 시장은 "여러 손길이 모여 심은 1,300그루의 편백나무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숲으로 자라날 것“이라며 ”시민들의 소망도 한데 모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3월부터 62ha 면적에 편백, 황칠, 상수리나무 등 12만 본을 심는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