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지난 28일,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4만 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마스크는 관내 65개 경로당과 마중물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로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태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성무 별량면장은 “기탁한 마스크의 수량이 많아 분류부터 배분작업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마중물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남제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남제동 관내 노인가구 등 2세대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마중물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협력하여 단열이 되지 않아 춥고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노인가구 및 장애인 세대에 이중창, 단열과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고령의 어르신 부부는 “늙은이의 춥고 힘든 속내를 알고 살펴주니 너무 고맙다”고 했으며, 장애인 가족은 “주 3회 혈액투석으로 마음까지 지치고 힘들었는데 건강이 회복될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대현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에 공적 서비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위해 조그만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나눔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의 마중물 역할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2025년의 힘찬 도약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출동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복지 지원체계로, 이번 집수리도 ‘덕연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전 과정을 발 빠르게 처리했다.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노후 주택을 보수하지 못하고 있던 80대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붕 누수로 집 내부까지 곰팡이가 생겨 생활에 불편을 겪던 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지붕 누수로 인해 올여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의 삶에 큰 변화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빠르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연동은 복지기동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SNS 서포터즈 10명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28일 정원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들은 향후 9개월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의 숨겨진 매력을 전국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포터즈들은 정원을 직접 체험하고, 국가정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젊은 감성으로 풀어낸 콘텐츠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에게 정원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정원의 숨겨진 명소와 특별한 이야기를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전파할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서포터즈들과 협력하여 정원의 다양한 소식들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SNS 서포터즈들은 창의적이고 트렌디한 콘텐츠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움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 순천시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14회 순천시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전국 농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 7개 지역에서 모인 총 23개 팀, 270여 명의 농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농구 문화 발전을 위한 중요한 무대로 자리매김했으며, 치열한 승부 끝에 ▲(남)클럽4부 팬텀(광주) ▲(남)45대부 금당BB(순천) ▲(여)클럽4부 WADE(창원)에서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스포츠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광현 부시장은 대회사에서 “농구 동호인들이 함께 땀 흘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정광현 순천시 부시장, 강형구 순천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에서 지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매주 화요일(공휴일 및 7~8월 하계제외) 순천의료원에서 우리 지역의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영양식단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의료지원, 원예체험, 노무상담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신숙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많은 봉사자들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분들께 온정 가득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참여해 주고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사랑의 밥차가 온기를 나누는 전도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식사에 밥차를 방문하는 분들이 위로와 힘을 얻고 가길 바라며, 순천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난 1월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3일간 복구인력 및 유가족 2,700명의 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심의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공정하고 일관성 있는 심의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4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심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경상남도교육청 진희정 변호사를 초청해 심의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법적 절차와 공정한 조치 결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위원님들의 전문성이 곧 학생 보호의 든든한 기반이 되므로, 오늘 연수를 통해 더욱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연수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4월 4일까지 2025년 농업인대학 미래농업과정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순천시 농업인대학 미래농업과정은 4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및 아열대 재배기술 교육을 21회(83시간) 실시한다. 올해는 국립순천대학교와 협의하여 농업과학교육원 스마트팜 실습교육장에서 파종, 육묘, 착과량 조절, 수확 등 스마트팜 실습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미래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열대 재배기술 강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연구소의 문두경 박사와 前)전라남도농업기술원 손동모 박사를 초청해 아열대 과수와 채소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제주에서 만감류를 재배하는 선도 농업인을 강사로 활용하는 등 아열대 작물에 대한 전문적인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입학 신청은 순천시청 및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해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선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과 선진기술 지원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빈집 정비(철거)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거나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총 2억 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빈집 51동을 정비(철거)할 계획이다. 1동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1차 사업을 통해 50동을 정비(철거)했으며, 올해는 1차로 이미 31동을 선정 완료하였고, 잔여 20동에 대해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 또는 그 부속 건축물 전체로, 부속 건축물만 철거할 경우는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까지이며, 해당 빈집이 소재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빈집은 화재나 붕괴 등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요양병원ㆍ시설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지난 24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일상생활, 건강, 돌봄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돌봄 시책이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2023년부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으로 방문진료, 방문운동지도, 건강식사, 건강식재료지원 등의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건강식사, 건강식재료지원에 건강밀키트지원을 신규로 추가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운동지도 서비스는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 지원하여, 총 4개 사업에 620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통합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자격 여부를 확인 후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당사자가 보증금 반환에 대한 보증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하는 ‘전세보증보험 의무가입법’(「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임대인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경우 임대보증금 보증에 가입하여야 하고, 임차인은 「주택도시기금법」에 따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시행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다. 그런데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임대인이 아닌 경우 대부분 보증에 가입하지 않고, 임차인도 보증을 신청하지 아니하거나 사업의 요건에 맞지 않아 가입이 거절되기도 하는 등 현실적으로 보증의 보호를 받고있는 계약 당사자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주택 임대차계약에 관한 기본법인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모든 당사자가 보증금 반환에 대한 보증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훈시규정을 마련하고,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서 보증 가입에 관한 분쟁을 조정하도록 함으로써 보증금 회수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임차인의 재산을 보호하려는 것이 법안의 주요 골자다. 권향엽 의원은 “2022년 빌라왕 전세사기 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스마트시티 구축 연구모임 회장인 이세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27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열린 ‘피지컬 AI 시대, 블록체인의 역할과 부산’이란 주제로 열린 기술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하여,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융합을 통해 산업 지형을 혁신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대 경영대학원 이종섭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AI 경쟁의 중심이 알고리즘에서 데이터로 이동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은 데이터의 출처를 투명하게 하고 제공자에게 보상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부산의 영화·게임·관광 산업을 블록체인 기반의 K-IP(한국 콘텐츠 기반 지식 자산) 생태계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창작자들이 자연스럽게 부산을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부산항의 스마트항만 구축 사례(부산항만공사 박경철 실장) △제조업 현장의 현실 반영 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적용 가능성(㈜스마트엠투엠 김호원 대표) △ 해운·물류 산업에서의 전자 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