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결성한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희망곡성 청년파트너’는 2015년 4월 제1기를 출범하면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를 청년의 범위에 포함하여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으며, 2024년 운영 결과 청년 발굴 및 정책 제안 6건 중 4건이 채택되는 성과를 내었다. 이번 청년파트너 총회에서는 ‘2024년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활동 경과를 보고하고 신임 회장 선출 및 새로운 권역별 위원장, 임원진을 구성하는 등 3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회장직에 연임으로 선출된 장성현 회장은 “‘청년의 꿈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군정발전 청년정책 제안 등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활동을 더욱더 활성화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독창적이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디자인 벤치 아이디어 수집을 위해 ‘2025년 곡성군 아트벤치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곡성군 시가지 및 관광지 주요 동선을 따라 특색있는 아트벤치를 설치하여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신하면서도 미적 가치가 높은 아이디어 작품을 선정해 실제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전은 1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도 응모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직접 방문과 이메일 접수 두 가지로, 접수처는 곡성군청 도시경제과다. 특히 이메일로 제출할 경우 지정된 형식의 파일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심사 기준은 독창성, 심미성, 실용성, 실현 가능성 등으로 종합 판단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심사 결과는 곡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규모는 총 6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1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5일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청렴한 곡성,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난히 긴 명절을 앞두고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기획실 직원 및 전남공무원노동조합 곡성군지부 집행부가 함께 참여하여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고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등 청탁금지법 준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군청사 LED 전광판 등을 활용해 캠페인 메시지를 홍보하며 명절 전후로 직무 관련자로부터의 금품 수수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예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상래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의무이며, 군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더욱 높은 청렴 의식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곡성군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 감찰을 실시하여 청렴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확립을 위하여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올해 산사태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여름철 우기가 다가오기 전에 사방시설 설치 완료를 목표로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년 사방시설은 고달면 호곡지구에 11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산림유역 단위의 계통적 사방사업을 통해 산림 재해를 예방하는 ‘산림유역관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설치하는 산림유역관리조성사업은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산림사업 전반적인 공정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으로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주변 경관과 생태환경을 고려한 시공으로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 등 환경적 기능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20억 2천4백만 원의 사업비로 사방댐 7개소와 계류보전사업 1km, 산지사방 1km를 신규 설치하고 사방시설 유지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24년 11월 사방사업 대상지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12월 사전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설계심사를 거쳐 2월 초에 조기 발주한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의 내습 등으로 농경지, 가옥 등의 피해가 가중되고 산림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더욱 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4일 옥과면 황산리에 위치한 정병오 농가를 방문하여 만감류 첫 수확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정병오 농가는 레드향 1,400평을 재배하며, 수확된 농산물은 옥과농협(공선출하회)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곡성군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협, 농업인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과 협력을 되돌아보는 사업 경과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에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옥과농협, 농업인들이 함께 걸어온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천혜향과 레드향을 참석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두 품종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천혜향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과일로 자리 잡았으며, 레드향은 깊고 풍부한 풍미가 특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천혜향과 레드향을 키워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렇게 맛을 보니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지난 15일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우려되는 대상인 한국석유공사 곡성비축기지를 방문해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석유공사 곡성비축기지는 국가핵심기반시설이며 석유공사에서 운영 중인 9개 비축 기지 중 하나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상태를 점검하며 화재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예방 및 신속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곡성지사 현황 및 대응태세 등 청취 ▲ 화재 사례 전파 ▲소방·방화시설 정상 작동상태 유지·관리 철저 ▲정기적 위험물시설 점검 실시 및 화기 취급 시 감독 강화 교육 등이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곡성비축기지는 관내에 있는 대형화재 취약대상을 넘어 국가 안보와 국민 석유 수급에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곡성소방서도 곡성석유비축기지 화재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여 신소득 작목으로 만감류를 곡성군과 연계하여 2020년부터 만감류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14일 옥과면 황산리의 김성희 농가에서 만감 류(레드향, 천혜향)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 농협중앙회 방현용 곡성군지부장, 옥과농협 구정훈 조합장, 정운상 작목반장, 재배농가 및 농협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시식 후 “레드향, 천혜향은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나며 과일의 향이 깊고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는 시식 평을 남겼다. 제주지역에서만 재배되던 만감류가 옥과지역에서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재배 생산되면서 ‘옥과향’으로 명명하였다. 현재까지 15농가 참여하여 천혜향과 레드향 등 만감류 특화단지 3.5ha를 조성하였다. 구정훈 조합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만감류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며, 앞으로 변화하는 기후에 맞추어 농가 소득 작목으로 큰 각광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에서는 치매안심센터를 연중 운영하여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 검진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선별검사의 경우 별도의 예약 없이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와 감별검사가 추가로 이루어진다.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월, 금요일 오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경도인지장애’는 1년 후 재검사하고, ‘치매’는 감별검사를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감별검사는 치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치매 협약병원인 곡성사랑병원에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며, 선별‧진단검사는 무료로 진행하고 감별검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면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감면해 준다. 최종적으로 치매로 진단을 받은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방수 매트 등 위생 소모품 지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다중이용시설과 같은 건물 화재 또는 재난 발생 시 복도나 계단 등으로 피난이 불가능 할 경우 안전하게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 알리기에 나섰다. 완강기는 몸에 장착해 높은 층에서 땅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피난기구로 공동주택, 숙박시설, 업무시설, 복합건축물 등 주요 건물의 3층 이상 10층 이하에 설치하여 복도와 계단을 이용해 대피하지 못할 때 사용한다.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은 ▲완강기 지지대를 설치▶속도조절기와 후크를 지지대에 연결 ▲지지대를 창밖으로 이동 ▲로프를 지상층으로 떨어뜨린다 ▲안전벨트를 가슴높이에 고정 후 ▲창문쪽에 걸터 앉아 ▲양팔을 쭉 뻗고 벽면을 짚으며 내려오면 된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완강기는 구조가 복잡하지는 않지만 평소 사용법을 익혀두지 않으면 긴박한 상황에서 활용하기 힘들 수 있다”며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니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해 안전에 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매년 농업인조합원을 위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건강검진 누적자수는 10,300여명에 달하며,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치료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금년도 조합원 건강검진은 홀수년에 출생한 검진대상 조합원 550여명이 검진을 받게 됐다. 지난 1월 3일부터 10일까지 매일 광주 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진행된 검진은 검진비 전액을 농협에서 지원해 조합원들에게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농촌지역에서 혼자서는 받기 힘든 건강검진을 이웃과 함께 받을 수 있어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농업농촌에 희망찬 복지증진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농업인조합원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구정훈 조합장은 “조합원이 건강해야 농협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조합원의 의료, 문화, 복지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곡성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에서는 조리 시 가스와 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주방 곳곳에 쌓인 기름때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특히 식용유 등 기름에 의해 발생한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 진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식용유로 인한 화재 시 물을 붓는 경우 기름이 튀어 화재가 확산되고,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는 경우 불이 꺼졌다가 다시 발화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평소 후드ㆍ배기 덕트 등을 청결히 관리하고 화재 시 냉각ㆍ비누화 효과가 있는 전용 K급 소화기를 활용해야 한다. 곡성소방서는 K급 소화기 비치와 더불어 음식점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철저히 유지·관리해주길 당부한다. 일례로 지난 3일 성남시에 위치한 8층 복합 건축물 음식점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제때 작동한 스프링클러와 층마다 닫힌 방화문 덕분에 건물 내 고립된 310명 중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음식점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임과 동시에 불을 사용하는 주방이 있어 실화의 위험성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에 화목보일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농촌과 주택에서 겨울철 난방을 위해 많은 가구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경제적이라는 점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연통의 부식, 불티의 비산, 보일러 주변의 가연물 적재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22년 294건, ’23년 253건으로 ’24년 211건 총 758건이며, 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112억여 원에 달한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 점검하기) 보일러 및 연통의 부식이나 틈새가 있는지 확인 △(연통 관리하기) 연통이 직접 닿는 부위는 불연재료 처리 및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수리하기 △(장작 투입 후 덮개 닫기) 장작을 투입 후에는 꼭 닫아 불티가 튀는 것을 방지 △(보일러 주변 정리하기) 종이, 목재,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을 근처에 두지 않기 △(재 안전하게 처리하기)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뚜껑이 있고 타지 않는 용기에 보관하기가 있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