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 경로당’이 관내 29개소에 구축 완료됐으며, 향후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양방향 여가복지교육 △AI 건강관리 서비스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콘텐츠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8일 관내 29개 경로당에서 원격으로 진행된 ‘스마트 경로당 첫 만남’ 행사는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함께 운영된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 체조 교실 ‘기운팍! 실버로빅’에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광양시는 오는 4월부터 경로당 29곳에서 건강체조, 노래교실, 건강강좌, 사고예방교육 등 실시간 여가 및 복지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노인복지관 3곳에서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 운영을 시작해 어르신들이 가까이에서 건강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은미 광양시 디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봄, 고물가시대를 극복하고 슬기롭게 광양 여행을 떠나는 방법으로 ‘남도숙박 할인 빅 이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도숙박 할인 BIG 이벤트’는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월 1회, 최대 3박 할인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체류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사업이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전라남도 외 주소를 둔 관광객이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전남관광플랫폼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코너에서 ‘광양시’를 선택해 쿠폰을 받으면 된다. 쿠폰은 전남관광플랫폼에 입점한 이벤트 숙박 업체에만 사용 가능하며 연박 시 최대 3박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할인은 10만 원 이상이면 4만 원,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5만 원 이상이면 2만 원 등으로 차등 적용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관광객은 이를 고려해, 먼저 이용 예정일의 숙소를 선택하고 숙박료에 해당하는 쿠폰을 받아야 한다. 구매를 진행하지 않으면 쿠폰은 당일 자정 자동 소멸하지만, 소멸 후에도 새로 내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골약동사무소에서 광양지역자활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양지역자활센터는 골약동 주민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아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축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가가호호 방문 이불세탁사업’과 ‘쾌적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추진에 힘쓰기로 했다. 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인 ‘가가호호 방문 이불세탁사업’은 두꺼운 겨울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약 9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수거-세탁-전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쾌적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의 경우 연 2회에 걸쳐 어르신들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거실 · 화장실 · 창틀 · 에어컨 등에 대한 대청소 및 해충 방제 등을 시행해 쾌적하고 활기찬 노후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약을 통해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들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규석 민간위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성황근린공원에서 개최한 ‘푸른광양만들기’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푸른광양만들기’ 운동에 동참하는 협약 단체를 비롯해 35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뜻깊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화류와 잔디를 포함해 총 1,500여 본의 나무와 식물이 심겼다. 참가자들은 정원조성, 비료 주기, 물주기 등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은 녹색도시 조성계획과 연계된 실천적 활동을 펼치며 광양의 푸른 미래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꿀벌 개체 수 증가를 위한 밀원수 동백나무와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난 편백 나무를 식재를 통해 잡목과 덩굴로 방치됐던 공간을 작은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는 지난해 마동생태유원지에서 시민들이 직접 가꾼 감동정원을 모델로 삼은 것으로, 기존의 공간이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푸른 광양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단체, 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백운장학회는 올해부터 고등학교 인터넷 강의 수강권 지원사업 대상을 고교 전 학년으로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장학회는 지난해 인터넷 강의 수강권 지원사업을 최초로 시행해 2024년 1월 고등학교 2 · 3학년 학생 635명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25년도 사업의 경우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강해 학업 성취도를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2024년 12월 초 고등학교 2 · 3학년 학생 720명에게 수강권 지급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244명을 선발했으며 4월 초까지 수강권을 지원해 연말까지 수강토록 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학교별 지원 대상자 선정 시 공평한 교육 기회 부여를 위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은 신청자 전원을 선발했으며, 다문화·다자녀·한부모 가정, 성적 우수자 등 순으로 선발기준을 뒀다. 지원금액은 저소득층(교육급여)은 수강권 전액을 지원했고, 그 외 학생은 자부담금 20%를 제외한 수강료의 80%를 지원했다. &nbs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광양시 미래산업국과 남원시 공무원들이 자매결연도시 간 상생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400만 원씩 상호 기부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미래산업국 직원 40여 명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전북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고, 남원시도 이에 화답해 동일한 금액을 광양시에 기부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자매도시 간 우정과 협력의 의미를 더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부자들이 보다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 프로그램,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15개 품목을 신규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화엽 광양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행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남원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봉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계수)는 지난 27일 2025년 1분기 봉강면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2025년 봉강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계획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주민이 마을 의제 발굴 및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대표기구인 봉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문화, 주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전라남도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햇살로 봉강! 마음 이음 마을 이음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one-day 가족캠프, 영농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올해에는 3월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풍물교실, 기타교실, 라인댄스, 난타교실, 매실제품만들기 교실 등 5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도에도 활기찬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해서 힘찬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박계수 위원장은 “항상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광영동사무소에서 광양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건강한 노후,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사업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 19개소를 대상으로 광양지역자활센터 사업단이 직접 방문해 청소 및 이불 세탁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분기별로 경로당 내부 전반적인 청소·소독·방역을 지원하고 반기별로 공용 이불을 수거·세탁·건조·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경로당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건강한 노후,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비롯해 ▲희망 나눔냉장고 운영 ▲소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하는 체류형 관광 유도로 로컬리안여행을 선도하고 광양관광 브랜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전남·광주 거주자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 광양 7박 8일 체류 여행 가능자로 광양여행 홍보가 가능한 SNS 능통자여야 한다. 모집규모는 1~2인으로 구성된 총 8팀, 16명 이내로 7박 8일 여행 기간 동안 숙박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을 1일 최대 10만 원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를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여행작가, 유튜버, 파워블로거 등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하고 여행후기, 광양 숨은 명소 추천 등 필수 및 선택 과제를 부여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만족도조사를 통해 관광지 불편 및 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강화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19일과 27일에 성황천 일원에서 아름다운 성황천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해바라기 씨앗을 파종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치호 골약동주민자치위원장은 “성황천 환경정비를 위해 매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활동이 골약동의 좋은 전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꽃 향기가 가득하고 쾌적한 성황천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제13기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도 함께 발맞추어 열정적인 주민자치 활동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동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연계해 주기적으로 청결 및 환경정비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진월면사무소에서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한 복지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협의체 운영계획, 추진예정 사업에 대한 논의 및 후원처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올해 주요사업으로 노인, 장애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정기탁 후원금을 활용해 경로당 쓸고닦고 지원사업, 몸도 마음도 쑥쑥 희망선물꾸러미 지원사업 등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일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도 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진월면에서는 복지 누수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광영도서관은 오는 4월 19일 오전 10시, 도서관 교육실에서 전라남도 올해의 책 ‘찾아가는 작가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가 강연’은 전라남도립도서관이 도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에서는 광영도서관이 유일하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전라남도 올해의 책 어린이 분야 선정도서『최악의 최애』의 저자 김다노 작가가 “누군가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주제로 작품을 쓰게 된 배경과 과정, 그리고 어린이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은 강연에 앞서 사전 독서지도 프로그램 ‘최악의 최애 깊이 읽기’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책을 소개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악의 최애』는 열세 살 아이들이 사계절을 겪으며 달콤한 사랑, 우정, 성장하는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동화로 친구와의 관계가 중요한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설렘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와 가까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