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4월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독서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2030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색 워크숍과 와인 체험 행사가 봄을 맞이한 청춘남녀의 발길을 재촉할 예정이다. ▶ 마음을 여는 사랑의 언어, '북시그널: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4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북시그널: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을 운영한다. 결혼 적령기의 청춘남녀들이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로테이션 독서토론 등 워크숍을 진행해 친분을 쌓고 결혼과 가정, 양육에 대한 생각 등 현실적인 주제까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다. 진행을 맡은 윤예지 강사는 세바시(이하 세상을 바꾸는 시간)에 출연해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 바 있다. 워크숍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호감 표현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진정성 있는 소통과 사랑에 대해 다뤄 안정적으로 호감을 주고받을 비법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감각을 깨우는 이색 데이트, '시그널 와인 클래스'도서관에서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도 있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민의 주말을 만개한 봄꽃처럼 풍성하게 채워줄 문화 프로그램이 온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9일 마동저수지생태공원 중마교역소 일대에서 〈중마교역소 토요피크닉〉을 시작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버스킹 공연과 시민 참여 레크레이션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첫 공연을 담당하는 ‘아코디언 킴’은 일상에서 좀처럼 듣기 어려운 아이리시휘슬, 아코디언 등의 악기를 활용한 음악으로 낯설었던 세계 음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바리오스 앙상블’은 서천변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으로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았던 청년예술팀으로 〈토요피크닉〉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편안한 노래를 선사할 것이다. 〈토요피크닉〉은 마동생태공원 내 조성된 ‘중마교역소’를 더욱 활성화해 이를 관계권역별 거점형 문화공간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게 할 프로그램이다. 중마교역소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심 속 피크닉과 같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교역소 토요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2025년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광양벚꽃문화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 준비 단계에서부터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행사장 내 주요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안전점검은 크게 두 가지 주요 분야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안전관리 체계 점검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점검하며, 안전관리 매뉴얼과 응급 대응 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두 번째는 ▲행사장 내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이다. 벚꽃문화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몰릴 수 있는 행사장 내 각종 시설물, 예를 들어 무대, 전시물, 관람석, 교통 편의시설 등을 포함한 주요 시설들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의 소화기 배치, 누전 차단기 및 접지여부 등 전기관리 상태와 가스 배관 관련 상태를 점검하여 사고 예방을 위한 추가적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광양시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3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실시하는 사전투표소를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광양시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투표소 설비 점검과 모의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과정 전반을 살폈다. 광양시의회의원 재보궐선거는 광양시다선거구(광양시 중동)로 사전투표는 3월 28일 금요일부터 3월 29일 토요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양시청 시민홀(구,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본투표는 4월 2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마동 6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투표일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투표가 어려운 주민은 사전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할 수 있다. 임채기 시민복지국장은 “사전투표기간과 투‧개표 당일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광양시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중동 주민들은 소중한 주권을 반드시 행사하여 주실 바란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진상농협(조합장 임대영)은 지난 26일 진상농협 대회의실에서 진상농협 행복드림 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행복드림봉사단은 진상농협이 지역의 지킴이로서 역할에 충실하고자 직원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했으며, 농촌일손돕기, 농가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단장 최갑이는 “지역주민의 행복이 농협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사명감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겠다” 며 “처음 출발하는 만큼 회원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내실 있고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봉사단, 지역의 어려운 곳, 힘든 사람을 찾아가서 함께 하는 봉사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임대영 조합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협 직원들이 지역과 농협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창단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진상농협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봄은 광양을 통과해야만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빛과 볕, 태동의 도시 광양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봄의 관문이자 꽃의 도시다. 광양매화마을의 개화가 절정을 넘어서면서 금호동의 벚꽃, 옥룡사 동백나무숲의 붉은 동백이 차례로 피어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꽃 집중전시가 한창이다. 연분홍 벚꽃이 팝콘처럼 톡톡 터지는 금호동 조각공원 일원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벚꽃 같은 설렘, 소풍 같은 봄날’을 슬로건으로 광양벚꽃문화축제가 사흘간 펼쳐진다. 제10회를 맞는 광양벚꽃문화축제는 단순히 꽃만 보는 축제에서 벗어나 광양시립합창단, 벚꽃가요제, 청소년댄스페스티벌,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풍성한 고품격 문화축제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금호동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사진전, 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벚꽃사진전 등과 함께 보물찾기, 마술공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아울러 비누만들기, 떡메치기, 캘리그래피, 네일아트 등의 다채로운 체험과 차, 부침개, 팝콘·뻥튀기 등의 먹거리가 모두 무료로 제공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4,300여 그루 벚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드림클래스의 힘찬 출발을 격려차, 정인화 광양시장이 3월 26일 광양청년꿈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드림클래스 첫 강의 ‘사회 초년생을 위한 경제 산책’에 참여한 청년들을 응원하고, 광양시 청년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였다. 드림클래스는 광양청년꿈터에서 운영하는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사회 진입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 시작을 알린 ‘사회 초년생을 위한 경제 산책’은 재테크, 소비 관리, 금융, 세계 경제 흐름 이해 등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광양시장은 강의 시작 전 청년들과 따뜻한 격려의 말을 나누며, “청년이 참여해 서로에게 배움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청년다움을 만들어가는 드림클래스를 멋지게 꾸려가기를 바란다”며 “광양시는 청년이 있어야 사회가 유지된다는 생각으로 여러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삶을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원 및 산불진화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하기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안전교육 실시 후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영농부산물 처리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봄철 소각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 차를 맞고 있으며, 무료 파쇄 희망자는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5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회장 이기욱)에서 시행하게 됐으며, 상반기 파쇄 희망 농가 83명 37ha는 산불재난 대비·대응을 위해 우선순위 산림연접지(100m 이내) ▲고령농업인(75세 이상) ▲한 가정 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외 농경지 순으로 진행한다. 파쇄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신청자는 의무적으로 부산물을 1톤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곳에 농가 필지별 한 줄로 모아둬야 하며, 영농폐기물(비닐, 노끈, 고추유인줄, 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27일 광양경자청 2층 상황실에서 제148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임시회(의장 강정일, 전남도위원)를 개최해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수도 급수규정 일부개정 규정안」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순천 출신 정영균 전남도의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박봉열 前 광양시 총무국장과 양효석 공인회계사를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예산이 법령과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수도 급수규정 일부개정 규정안」을 심의·의결하여 율촌 정배수장의 급수구역을 확대하여 입주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공익상 필요 시 인접 산업단지에 용수공급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1년 동안의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26일 테마가 있는 인문학'모두의 서재'첫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모두의 서재'는 분기별 다양한 주제의 작가를 초청해 책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나누는 중앙도서관 대표 인문학 강좌로, 이번 강연은 문학을 테마로 '수수밭으로 오세요', '은주의 영화'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공선옥 작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공선옥 작가는 ‘책을 읽는다는 것, 나를 쓰는 일’을 주제로, 글과 우리의 삶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전하며 일상의 감정을 기록하는 의미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공선옥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통찰에 큰 공감을 표하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중앙도서관 '모두의 서재' 강연은 ▲6월 25일 14시 남인숙 작가의 ‘삶의 질을 높이는 어른의 자존감’ ▲9월 24일 14시 강용수 작가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11월 29일 14시 천종호 판사의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가 예정돼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서천·마동 음악분수의 새단장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11곡에 달하는 신곡을 추가하는 한편, 수변무대 및 관람석 데크 등의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한층 풍성하고 편안한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서천은 고사분수 및 화염분수, 마동은 최대 75m 고사분수와 광양의 시화인 동백을 연상시키는 원형분수, 다양한 경관조명이 특징이다. 서천·마동 음악분수는 고운 선율과 색채, 시원한 물줄기로 10월 말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로맨틱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생일·졸업 축하, 프로포즈 등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워터스크린 무료 이벤트를 펼쳐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무료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광양시 문화관광 누리집 문화행사 코너 음악분수에 회원가입 후 문구와 사진 등을 첨부해 희망일 열흘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주간 3회(12:30, 13:30, 14:30), 야간 2회(20:00, 20:30)로 총 5회, 각각 20분씩 가동되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악화 등의 경우에는 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장애인고용 기업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광양시장애인재능키움센터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고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의 현실적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추후 분기별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의 운영현황에 대해서는 ▲센터의 설립목적 및 추진근거(민선 8기 시장 공약) ▲장애인 개인 맞춤형 취업지원 ▲장애인고용지원 기업체 컨설팅 ▲장애인 취업 및 고용 우수사례 발굴 · 시상 등의 사업을 공유하며 참여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회의에 참석한 포스코GYR테크 관계자는 “정비회사 특성상 장애인을 현장직으로 고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체육선수로서 채용을 결정했는데, 고용부담금 경감과 사회적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는 우수사례를 공유했고, 더함자원 관계자는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시에서 정책적으로 계약 등의 업무에서 배려가 있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