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재난관리 단계별(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해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분야, 43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광양시는 ▲방재시설 유지 관리 실적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재난대비훈련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복구사업 관리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및 포상금 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노력해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8월 13일 중마동 컨부두사거리 육교와 광양읍 운전면허시험장 육교에 ‘기업이 존중받는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현판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은 길이 22m, 높이 1.5m 규모로 제작됐으며, 교통량이 많은 도심과 관문에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5월 8일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5월 27일 완료하고, 7월 25일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현판식은 기업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광양시의 기업사랑 정신과 글로벌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상공회의소 의원 13명이 참석해 제막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글로벌 미래도시’ 실현 의지를 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현판 설치는 ‘기업이 존중받는 글로벌 미래도시’라는 광양시가 지향하는 가치와 미래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광양이 전국 제1의 산업도시가 되는 날까지 기업인들과 손잡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현판 설치를 건의한 우광일 광양상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8월 12일 봉강면청년회(회장 정종호)가 봉강면 소재 경로당 23개소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김찬혁 전 청년회장이 청년회에 전달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청년회원들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어르신들은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선물 덕분에 마음까지 훈훈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종호 봉강면청년회장은 “후원해 주신 김찬혁 전 회장께 감사드리며, 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청년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 김장 나누기 행사, 경로위안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8월 6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중마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기구로, 중마동에서는 지역 대표 주민 13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다양한 지역사업을 심의하고 관계 부서에 건의하는 등 주민참여형 행정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접수된 총 35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심의한 결과, 송보5차아파트 어린이놀이터 바닥 교체, 남양파크아파트 화재수신기 교체 등 총 13건이 2026년도 본예산 반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서현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은 “주민 안전과 생활편의 개선에 직결되는 사업이 많아 심의 과정에서 활발한 토론이 오갔다”며 “단순한 예산 배분이 아니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지역 발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덕진종합건설이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산나래에 1,900만 원 상당의 5인승 승용차 1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 27일 덕진종합건설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한 성금 5,000만 원 중 일부를 활용해 추진됐다. 8월 12일 열린 전달식에는 정철채 덕진종합건설 사장,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박정은 서산나래 원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했다. 정철채 덕진종합건설 사장은 “이번 기탁금이 광양시 내 다양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서산나래 원장은 “장애인보호작업장의 특성상 차량은 필수적”이라며 “덕진종합건설에서 전달해 주신 소중한 기금으로 꼭 필요했던 차량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안전하게 운행해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오늘 전달된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사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 백운산 자락 책상 형상으로 생긴 문성산(文星山)은 문재(文材)와 관련된 지명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칠 문장가가 태어난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과연 일자봉으로도 불리는 문성산을 병풍처럼 두른 매천황현생가에서는 한말삼재로 일컬어지는 매천 황현과 불멸의 천재 소설가 김승옥, 불세출의 걸출한 두 문인이 탄생했다. 1855년 이곳에서 태어난 매천 황현이 32세까지 살았고, 그 후 김승옥이 어린 시절을 이곳에서 보냈으며 1989년까지 이 가옥을 소유했다. 매천 황현은 어려서부터 시와 문장에 뛰어난 신동으로 20대에 만 권의 책을 읽을 만큼 지독한 독서광이었으며 이건창, 김택영 등 당대 최고 지식인들과 웅숭깊게 교류했다. 매천은 무려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문장가이고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이며 경술국치에 죽음으로 항거한 실천하는 지식인이자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추앙받는다. 대표 기록물인 「매천야록」에는 대원군 집정(1864년)부터 경술국치(1910년)까지 위정자의 비리, 일제의 침략상, 민족의 저항 등 47년간의 역사가 세밀하게 그려져 있다. &nb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13일 중점관리대상인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방문지도 및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의 인명피해 방지와 관계자 자율 책임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체계 구성ㆍ운영 및 임무숙지 확인 ▲피난ㆍ방화시설 유지ㆍ관리 여부 점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대상 주변 취약요소 사전파악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컨설팅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대형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니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한 안전관리와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광양소방서도 철저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13일 중점관리대상인 홈플러스를 방문해 현장방문지도 및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의 인명피해 방지와 관계자 자율 책임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체계 구성ㆍ운영 및 임무숙지 확인 ▲피난ㆍ방화시설 유지ㆍ관리 여부 점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대상 주변 취약요소 사전파악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컨설팅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대형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니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한 안전관리와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광양소방서도 철저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침수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수인성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발생하며, A형 간염·세균성 이질·장티푸스·노로바이러스·살모넬라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설사, 오심, 구토, 복통 등이며, 집중호우 시 취약한 환경에서 단기간에 지역사회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의심환자와 확진환자의 조기 발견 및 신고 등이 중요하다.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외출 후·식사 전·배변 후에는 반드시 30초 이상 손을 씻고, 끓인 물이나 포장된 생수 등 안전한 물과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음식물 용기가 오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세척하거나 폐기하며, 날 음식(육회·회·생채소 등) 섭취는 자제하고 상온에 오래 노출된 음식은 먹지 않아야 한다. 조리 시에는 도마와 칼 등을 식품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설사·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을 경우 조리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8월 12일 중마동 자치센터에서 업무담당자와 신규 임용직원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집행 실무 및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보조사업자 선정 절차부터 보조금 정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포괄했으며, 관련 법령과 절차,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감사에서 지적된 사례를 토대로 법령과 지침의 적용 방법을 설명하고,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문제점을 짚어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유애순 감사팀장은 “보조금 업무는 행정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는 감사 지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공직자들도 명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을 위해 책임 의식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2025 발효식품 아카데미(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발효식품 아카데미는 우리 고유의 발효식품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적 응용 능력을 배양하는 전문 교육으로, 2022년부터 신설·운영되고 있다. 올해 4기 과정은 ‘발효주’와 ‘발효식초’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발효 원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제 발효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각 25명이며, 광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의지가 있는 광양시 농업인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1인 1과정만 신청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또는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팩스, 또는 농식품유통과 브랜드가공팀(광양시 봉강면 왕바위길 138-29, 1층)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복자 광양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토대로 지역자원 상품화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맞벌이 가정의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성호아파트 2단지 내에 ‘성호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안전한 돌봄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특히 맞벌이·한부모 가정 아동에게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성호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79㎡ 규모로 조성됐으며, 정원은 25명이다. 숙련된 돌봄교사 2~3명이 상주하며 독서·미술·놀이 등 아동 발달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성호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포함해 총 7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