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광양시 ·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교육 시작환경네트워크는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7회의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전파할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을 배운다. 또한, 플라스틱 제로 및 탄소중립 실천가의 역할을 다루는 이론과 체험 교육도 포함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환경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그동안 2,000명의 탄소중립 실천가 육성을 목표로 (사)전남광양기후ㆍ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작년까지 1,792명의 탄소중립 실천가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은 광양시의 환경교육 및 기후변화, 에너지 절감 홍보 활동 등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에 참여하며,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탄소중립의 실현은 시민 한 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광양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민주)와 광양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제정된 것을 기념해 3월 30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양시의원,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회복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광양시장 표창 2명, 국회의원 표창 2명 등 총 5명에게 공로를 인정하는 표창장이 전달됐다. 박민주 광양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광양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 덕분에 광양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육성사업’에서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고도화에 ▲㈜네이처프럼과 ▲(유)광양매실한과, 신규에 ▲참조은돌배 농업회사법인(주)와 ▲태인도부각협동조합이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마을 단위의 기업을 설립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기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고도화에 선정된 기업은 2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며, 올해 신규 선정된 기업은 보조금 지원은 없지만, 행안부형 마을기업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되면서 그 밖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네트워크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네이처프럼은 광양 특산품인 매실을 활용한 매실엑기스 디타이저 및 쪽매실을 제조·판매하고, ▲(유)광양매실한과는 매실과 고로쇠 등을 활용한 스틱젤리를 개발·판매하며, ▲참조은돌배 농업회사법인(주)는 광양 백운산의 돌배와 매실 등을 활용한 돌배차, 돌배즙, 워터젤리를 가공·판매하고 ▲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더디게 온 봄이 완연한 가운데 매천황현생가에 키 큰 목련 두 그루가 우아한 자태로 소담한 꽃가지를 드리워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광양 봉강면 석사리의 매천황현생가는 경술국치에 통분해 절명시 4수를 남기고 결연히 순절한 매천 황현이 나고 자란 집이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일컬어지는 매천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탁월한 문장가이자 47년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다. 그가 남긴 매천야록, 오하기문, 절명시첩, 유묵 · 자료첩 등의 방대한 기록물과 문방구류 등은 항일 독립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소중한 국가등록문화유산이다. 매천황현생가는 우물과 아담한 정자를 갖춘 초가집으로 당시 최고 초상화가였던 채용신이 그린 매천의 초상, 절명시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3월이면 백목련과 자목련 두 그루가 나란히 서서 단아한 순백의 백목련에 이어 우아한 자목련이 탐스러운 꽃봉오리를 차례로 터뜨린다. 나무 위에 피는 연꽃을 뜻하는 목련(木蓮)의 겨울눈이 붓을 닮아 목필화(木筆花)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탁월한 문장가이자 기록자로 평생 붓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26일 오후 2시 광양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광양만권HRD센터 교육과정 통합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광양시 핵심산업 고숙련 인재양성 프로젝트 ▲광양시 협약기업 맞춤형 청년 취업 아카데미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 3개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교육생 140여 명을 비롯해 지역 일자리를 함께 만들고 나가고 있는 광양시와 광양만권HRD센터 및 전라남도의회, 광양시의회,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제철소 파트너사 협회,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계기관도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앞선 3개 교육과정과 광양만권HRD센터 소개, 광양시장 격려사, 전라남도의회 의장 축사,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날 퍼포먼스는 교육생들 각자의 취업 비전과 소망을 담은 엽서들을 우체통에 넣고 봉인한 후 수료할 때 열어보는 내용으로 취업성공을 향한 교육생들의 다짐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광양만권HRD센터는 지역 고용 전문기관으로 매년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에 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2025년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충할 방침이다. 시는 3월 21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 ▲최근 5년간 3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3백만 원 이상의 지방세 감면을 받은 법인 중 공정한 기준에 따라 총 65개 법인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편,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우수 중소기업 등은 3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제공하여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기업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조사 대상 법인의 의견을 반영해 조사의 방법과 기간을 조정하는 등 기업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세금 누락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안내 책자를 제작· 배포하여 기업이 스스로 세금을 올바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반면, 정기세무조사 외에도 지방세를 탈루하거나 은닉한 법인을 대상으로 기획 세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김기홍 부시장 주재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상사업은 13개 부서 72개 사업으로 3억 원 이상 사업 중 집행률 30% 미만 사업에 대해 부서장들이 집행실적, 문제점, 집행계획을 보고한 후, 김기홍 부시장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집행률 부진사업의 경우 사전행정절차 지연, 지출 시기 미도래, 사업계획 변경 등 매년 반복되는 사유로 파악됐다. 특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광양지역 벤처생태계 육성사업 ▲주거급여 지원사업 ▲광양 동천 경관광장 조성사업 ▲오사보건진료소 개축사업 ▲경제 수조림 사업은 여건상 집행이 어렵지만, 상반기 내 집행률 90% 이상 달성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김기홍 부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신속집행 기조에 발맞춰 추진해야 하는 만큼 행정 절차 지연 등의 사유는 관계부처를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라남도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 소속 5개 도서관(중마, 희망, 용강, 금호, 광영)에서는 어린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기간인 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광양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각 도서관의 특색을 살린 교육 및 체험 활동을 포함해 도서관의 역할과 활용법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 광양중마도서관 중마도서관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어린이자료실에서 ‘화목한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령별 맞춤형 이용 교육'과 '영상자료'를 활용해 독서활동 지도 전문강사 두 분의 지도 아래, 유아들의 조기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놀이 활동 및 책 읽어주기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 광양희망도서관 희망도서관은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놀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에 열리며, 책 놀이 독후 활동과 도서관 이용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25일간 시민들에게 봄의 아름다움과 힐링공간 제공하고자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를 봄꽃으로 단장해 ‘봄꽃 집중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 집중전시는 팬지, 라넌큘러스, 튤립 등 15종의 형형색색 봄꽃을 전시해 가득한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을 준비했다. 또한, 봄꽃 전시장에는 관엽식물관, 허브식물관, 다육.양치식물관, 야생화전시관 등 각종 식물전시관과 더불어 꽃벽, 꽃탑, 테마정원, 풍차정원, 꽃 조형물 등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집 봄나들이 공간 제공과 더불어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해놓으니,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봄의 향기를 맡고 곳곳에 피어있는 봄꽃과 함께 잠시나마 여유롭고 따사로운 봄나들이 즐기고 가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따뜻한 봄을 맞아 걷기를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상 속 건강걷기실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 ‘4월! 걸어봄 비로소 마음봄’을 운영한다.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챌린지 기간 중 21만보를 걸으면 21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광양시 보건소는 일상 속에서 가벼운 걷기를 통한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으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워크온 앱 내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누적 9,501여 명이 가입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걷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안전 시설물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시민참여단 34명이 참여하여, 팀별 모니터링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여성친화화장실, 도담도담빌리지 사업으로 설치된 솔라등, 안심반사경, 표지병, 로고젝트 등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위생용품(생리대) 자판기의 상태 및 작동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로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14일~6월13일)을 앞두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 신청제’는 주민들이 직접 시설 안전점검을 신청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로 신청은 ‘안전신문고’ 앱‧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4.30.까지) 또는 읍‧면‧동사무소 방문 접수(4.15.까지)로 가능하다. 점검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공공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단, 민간 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이거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 제외된다. 선정된 시설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진행하며, 점검 결과는 신청인과 시설 관리주체에 공유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점검 신정은 시민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직접 제안하고 점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안전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