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3월 중순부터 2주간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3곳을 직접 방문해 시설점검 및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마을 운영자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낙후된 시설을 현대화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필요한 새로운 시설을 조성하는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5개소에서 진행되며, 체험객들에게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운영자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고객 응대, 안전 관리, 마케팅 전략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운영자들의 관리 능력과 서비스 수준을 높여 마을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정창모 부군수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응을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곡성군은 정량지표 79개, 정성지표 14개의 총 93개 지표에 대해 평가받게 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량지표 79개를 주관하는 부서장들이 참석해 지난해 지표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지표별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모 곡성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우리의 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인 만큼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중요할 것”이라며 “실적 달성을 위해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 직원이 관심을 두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군은 지속적인 지표 모니터링 및 분기별 보고회를 통하여 지표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7일 곡성읍 신기2구에서 2025년 제4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군민활력증진 프로그램(풍선아트 공예),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주택소방안전점검, 사진인화서비스 등 총 1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마을회관 실내에서 실시한 군민활력증진 프로그램 중 하나인 ‘풍선아트 공예’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풍선아트 공예는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내용은 요술풍선을 통해 불기, 묶어주기, 방울 꼬아주기 등 다양한 소근육 활동을 통한 꽃, 강아지 풍선 등 만들기 공예 활동을 체험한다. 풍선아트 공예 체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우리 같은 노인을 위해 이렇게 노력해 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고마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신규 인증 희망 농가 및 갱신 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옥과면사무소 월파관에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다. 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2시간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인증기준 및 절차, 실천요령, 위해요소 관리기준,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 제도)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2일과 14일에 이은 3번째 교육이었으며, 미처 참석하지 못한 농가는 오는 ▲4. 2.(수) 죽곡면사무소 ▲4. 7.(월) 군민회관에서 진행되는 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또한 농업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도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현재, 곡성군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가는 사과 등 17품목 808농가, 714ha이며 인증 수수료,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증 농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b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공사장 용접ㆍ용단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전국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732건으로,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75%를 차지하며, 용접·절단·연마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화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곡성소방서에 따르면 용접ㆍ용단은 불꽃과 고온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작업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봄철에 불티가 비산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진다. 공사장 안전수칙으로는 ▲용접 작업 전 공사 관계인에게 통보 ▲작업 시 비산 방지 덮개 설치 ▲용접 가스 실린더나 전기 동력원을 밀폐공간 외부에 배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30분 이상 확인 등이 있다. 박용주 서장은 “건설현장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라며 유사시 건설현장에 설치된 임시소방시설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근로자 모두가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온라인 걷기 챌린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걷기 실천을 장려함으로써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다운로드한 뒤, ‘곡성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목표 걸음 수는 20일간 10만 보로, 하루 최대 6,000보까지 인정된다. 이는 무리한 운동을 방지하면서도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기한 내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곡성심청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지난 2024년 진행한 행사에는 493명이 참여하여 그중 282명이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26일,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하동 옥종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백세미 1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석곡농협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곡농협은 이번 산불 피해로 식량과 생활 필수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백세미 1톤을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복구와 안정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하루 빨리 산불이 진화되어 전국의 산불 피해자들의 일상이 회복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전국적으로 큰 산불이 번지며 막대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재건을 위해 다양한 단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박용주 곡성소방서장 26일 119생활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와 함께 삼기면 괴소마을 내 10가구를 방문하여 화재예방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 속 불편요소를 처리하기 위해 활동하며 주요 업무는 ▲주택 소방시설 점검·보급 ▲화재안전교육 ▲생활불편해소 ▲생활의료서비스 ▲의약품 복용 멘토 ▲장애물제거 및 안전조치 등이 있다. 소방서는 올해부터 더 효과적으로 취약계층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안전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의용소방대가 협력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박용주 서장은 “긴급상황시 소방서가 때때로 너무 멀게 느껴질 수 있다, 주택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군민이 안전과 더 가까워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3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가 미래 고객 유치를 위한 곡성중앙초등학교, 고달초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은 매년 5월과 10월,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동행축제와 어린이날 행사에 학생과 교직원을 초청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곡성중앙초와 고달초는 교실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전통시장 체험을 통해 생생한 경제 현장을 둘러보며 올바른 소비활동과 경제관념을 세워주고, 경제생활의 기본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전통시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원영수 상인회장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현대적인 판매시설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체험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전통시장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 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강사를 통해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노인의 인권 보호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보다 안전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노인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인권 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노인인권 보호 방안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노인인권 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노인들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노인복지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더욱더 안전하고 질 높은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3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3일간 곡성군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귀농산어촌 맛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예비 귀농인들이 곡성군의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농업과 지역 문화, 특산물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귀농과 귀촌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으며, 곡성군의 농촌 지역이 가진 잠재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귀농 선배 농가의 농업 체험이다. 곡성군의 대표적인 귀농 선배 농가인 입면 제월리 블루베리 농가(임준섭 농가)와 옥과면 소룡리 유럽상추 농가(이수경 농가)를 방문하여, 참가자들은 실제 귀농 생활을 체험했다. 이들은 농작물 수확은 물론, 다양한 농업 작업을 직접 경험하며 귀농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곡성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농촌문화체험이다. 참가자들은 겸면 목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하며 특강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바르게살기 곡성군협의회(회장 이형진)는 3월 24일 오전 곡성군민회관에서 11개 읍면 협의회 소속 여성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여성위원회(위원장 이진숙)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이형진 곡성군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 사업목표인 회원배가운동 및 회원 상호간 친목과 단합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진숙 여성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11개 읍면 협의회가 더욱 분발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은 물론,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 정신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월례회를 마친 회원들은 군민회관 앞 회전교차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