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순창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한 국내대회로, 123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순천시청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순창군청을 3 대 1로 이겨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혼합복식에서는 류태우와 정다은(iM뱅크), 추문수와 신유나(순창군청) 선수가 호흡을 맞춰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훌륭한 지도자와 꾸준히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하여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4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열리는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청 양궁팀 남수현 선수가 2025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통과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북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여자 리커브 최종 8명 중 7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2025년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남수현 선수는 2024년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2관왕으로, 순천성남초, 순천풍덕중, 순천여고를 졸업하고, 2024년 순천시청에 입단했다. 앞으로 남 선수는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하며 자체 평가전을 거쳐 오는 7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9월 세계선수권대회, 11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남수현 선수의 뛰어난 실력과 꾸준한 훈련의 결과로 2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출전하는 대회에서 순천과 대한민국을 대표해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수현 선수는 지난해 8월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순천시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전남 영암지역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백신 접종으로 사전 예방이 가능한 만큼, 시는 당초 일정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15일부터 21일까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79,324두에 대해 공수의사 등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구제역 발생은 영암과 무안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시는 백신 항체가 형성되는 7~14일까지가 이번 방역의 분수령으로 보고 4월 초까지 집중 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예비비 1억원을 긴급 편성하고, 5,000kg의 소독약품을 500여 우제류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공동방제단(축협) 6개 반을 동원하여 축산 농장 입구, 축산관계 시설 등에 대한 소독지원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읍·면·동 및 관련 단체에는 차단 방역 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마을방송과 문자(SMS) 발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역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방침이다. ◇ 기업 전용 플랫폼 “기업지원포털” 정보 기능 강화 올해 1월부터 순천시가 전남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지원포털’은 지원사업 안내, 애로 접수, 기업 홍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기업 혜택뿐 아니라 중앙부처, 전남도 등 유관기관별로 분산된 정보와 자료를 통합 제공하여 정보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그간 관내 기업들은 각 기관별로 제공하는 각종 정보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기업지원포털 기능 강화로, 기업 관련 정보와 자료를 한곳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카카오톡 채널 “기업헬퍼365” 신설! 365일 기업애로 해결 창구 운영 시는 신속한 기업 애로 처리와 맞춤형 시책 안내를 위해 3월부터 카카오톡채널 ‘기업헬퍼365’를 신규 개설하여 운영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중앙동 별미길 일원에서 열린 ‘올랑가?! 별미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는 원도심 내 상권 거점시설인 ‘루미네오락실’ 개관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피아노 장기자랑과 시민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또한, 룰렛이벤트와 SNS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새로 개관한 ‘루미네오락실’은 오락실, 쉼터, 팝업스토어, 만남의장소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랑가?! 별미길!!’은 3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세 번째 토요일마다 별미길 일원에서 정기적으로 개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21일 순천시청에서 글로벌 웹툰 플랫폼 개발 및 공급 기업 웹툰올과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툰올은 웹툰·웹소설 연재 플랫폼과 웹툰 작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2월 순천시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베트남 콘텐츠 국영기업(VTC)과 협력해 K-웹툰 수출 플랫폼, 아카데미 운영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하여 웹툰올 최성기 대표, 류제영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순천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웹툰 아카데미 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 내 교육기관 및 문화콘텐츠 기업의 해외 교류와 이해 증진 등 순천시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도약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웹툰올이 보유한 웹툰 수출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내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조성될 전망이다. &nbs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향동은 최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매산공원 인근 참샘약수길에 마을자원을 주제로 벽화골목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참샘약수길 벽화는 향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설치됐으며, 초기 사업 제안부터 대상지 선정과 디자인 협의 등 전반적인 과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인근에 위치한 참샘약수터를 콘셉트로 디자인했으며, 50M 길이의 골목 양면을 가득 채운 초록빛 소나무숲 전경이 일품이다. 특히, 주민들의 산책로인 점을 고려하여 강한 색채보다는 편안한 색채를 사용하고, 다람쥐·새 등 숲속 동물들을 표현해 생동감을 더했다. 인근 주민은 “참샘약수길은 주민들이 매산공원과 참샘약수터 산책을 위해 아침, 저녁 애용하는 길”이라며 “이곳에 벽화골목이 조성되어 마을이 더 밝아진 것 같다”고 말하며 개선된 골목길 환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조성된 참샘약수길 벽화는 향동을 ‘벽화마을 일번지’로 위상을 드높이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향동에는 참샘약수길 벽화 외에도 청수골 달빛마을(공마당2길 38), 보랏빛 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이 3월 22일부터 4월 17일까지 순천 창작예술촌 1호에서 ‘꽃들의 속삭임(Whispering of Flowers)’전시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만남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꽃을 모티브로 한 특별한 다원적 전시이다. 시각과 청각이 공존하는 미디어아트, 음악퍼포먼스, 평면 미술이 어우러지며 꽃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아담한 공간에서 시각적 향기로 속삭인다. 참여 작가는 미디어 아티스트 신도원, 국내 저명한 퍼포먼스 아티스트 임택준, 지역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여류 회화작가 4명으로 구성되며 약 15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한편, 개전식은 3월 22일 오후 3시 창작예술촌 1호 옆 모내기 정원에서 첼로와 클라리넷 음악공연 및 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전시를 통해 봄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창작예술촌 1호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전시 문의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자원운영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여행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미식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025 순천미식주간에 진행되는 ‘프리미엄 미식투어 낙안풍류’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순천의 다채로운 로컬 관광자원에 미식을 접목해 순천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개인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통해 투어 후기를 공유하며 ▲취향에 따라 술맛을 조합하는 전통주 체험 ▲이순신 장군께 올렸던 낙안 팔진미 도시락 등 특별한 미식 프로그램의 매력을 알린다. 또한, 낙안풍류길 주변 배꽃의 아름다운 정취와 봄의 향기, 고적한 수오당 LP판에서 흘러나오는 판소리 등 풍경의 매력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대전에서 온 한 참가자는 “생태미식도시 순천답게 자연과 미식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며, “상사호 주변 벚꽃이 만발하여 터널을 이룰 시기에 운영될 ‘낙안풍류 미식투어’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25 순천미식주간 ‘프리미엄 미식투어 낙안풍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립도서관 5개관(삼산, 연향, 기적, 조례호수, 신대)에서 '2025년 상반기 순천 어린이 독서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처음 시작한 '순천 어린이 독서회'는 초등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심층 독서 프로그램으로 매월 한 권의 주제 도서를 가지고 각 도서관에서 독서·토론 수업을 한 후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아동문학뿐만 아니라 평행우주를 다룬 SF 소설, 우주 과학 도서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주제 도서를 선정했다. 4월 첫 주제 도서는 ‘제13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최인정 작가의 '열세 살의 트라이앵글'로 자신만의 세계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를 맞이하는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성장 소설을 함께 읽고 책 읽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2025년 상반기 '순천 어린이 독서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병해충 발생 저감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확대 운영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은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2월까지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 콩, 깨, 잡곡 등의 부산물과 3cm 이하 과수 잔가지의 파쇄 대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농민은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어 농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월동 병해충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어 농작물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작업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 사업은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10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 문화관광해설사 3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전원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봄철 증가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봄철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등 인기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응급대응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기본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 위주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해설사로서의 역할이 단순한 안내를 넘어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책임감까지 포함된다고 느꼈다”며 “순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