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2025년에 추진해야 할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1차 서면 심의 및 정기회의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시범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 1차 서면 심의와 정기회의에서는 총 사업비 23억 7천만원을 투입해 39개 분야의 시범사업을 심의·확정했다. 19일에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심의 위원들이 참석해 농촌지도사업 실시계획에 따라 현지 조사를 완료한 시범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농업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덧붙여,“청렴하고 부패 없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투명한 행정과 공정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며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1월1일 기준으로 토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적정 여부를 오는 3월 18일까지 검증한다. 강진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의 균형 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토지가격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 가격으로 산정됐는지 여부를 검증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대상은 용도지역 변경 필지, 신규 필지 등 총 15만 4490필지이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를 통해 재검증을 실시하고 강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강진군은 검증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각종 공부와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이용 현황, 도로조건 등의 토지 특성을 조사 및 표준지 공시지가와 토지가격비준표를 기준으로 지가산정을 완료했다. 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진군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생활보장위원회는 ▲2025년 사회보장급여 연간 조사계획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사후 보고 ▲2025년 2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안) ▲2025년 자활 지원계획 수립 ▲2024년 자활기금 결산 ▲2025년 장애인 연금 연간 조사 수립 등 총 6건의 안건이 깊이 있게 논의‧의결됐다. 이번 심의로 2025년에도 신속·정확한 조사로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어려운 세대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각종 급여 지원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현행법과 제도 내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대상들이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중요한 보호장치의 역할을 응원한다”라며 “지역의 복지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이 수렴돼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 꼭 구제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과감한 결정이 이뤄지는 자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기초생활보장이 곤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강진군과 함께하는 제2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 가족 등 1,000여 명이 강진을 방문할 걸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전국 각 학교 자체평가전 선수 선발 순위를 바탕으로 선발됐으며, 전국 74개의 초등학교 344명(3, 4, 5학년)의 선수들이 남·여, 단식·복식으로 경쟁을 펼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훗날 대한민국 배드민턴계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간 경쟁의 장으로, 차기 국가대표 선수들의 어릴 적 경기를 볼 수 있어 의미가 있다. 더불어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배드민턴 저변이 확대되고, 어린 선수들이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대회 기간 중 강진에 방문한 선수와 관계자에게 강진 반값여행을 적극 홍보하고 강진청자축제장 방문 및 관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지난 22일 개막한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전국 각지의 향우들이 고향 강진의 밤 하늘을 맘껏 만끽했다. 이날 화목가마 불지피기에 참여한 조희술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은 “고향은 언제나 어머니 품이고 만나는 친구들마나 늘 덕담이 오가 너무 행복하다”며 “작년부터 강진군이 반값여행으로 경제를 살리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는 소식을 듣고 격려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군수님을 비롯해 공무원들, 군민 여러분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드리고 청자축제의 성공을 거듭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성광선 부산향우회장도 축제장에 마련된 향우의 밤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날씨가 다소 춥지만 전국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는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렇게 즐겁게 음식을 나누니 너무 좋은 밤”이라며 “고향 강진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향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진원 강진군수는 “향우들께서 먼 길 오시는 데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한 해 강진군은 일 잘하는 전국 최고 지자체로, 특히 반값여행 성공과 빈집 리모델링 사업 등으로 자부심 또한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안주하지 않고 남해선 철도 개통, 강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봄의 서막’을 알리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지난 22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축제 첫 주말부터 4만명 가까이 인파가 몰리며 어김없이 성공 신화를 썼다. 23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청자축제는 ‘흙, 사람 그리고 불’이란 주제로 8개 분야, 65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학습과 전통 체험, 어린이 놀이터로서 톡톡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2일 오후 4시10분 천년 문화의 정수, K-컬처의 원조 강진 고려 비색청자를 구워내기 위한 ‘화목가마 불지피기’가 진행됐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 주철현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지사를 대신해 명창환 행정부지사,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조희술 재경강진군향우회장 등이 불을 지펴 축제 개막을 알렸다. 개막 주제공연으로 ‘강도공 진도공 이야기’를 펼쳤다. 샌드아트 영상과 함께 진행됐다. 뛰어난 연출력과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장면들이 많았다. 참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개막 축하쇼는 환상적인 가수 라인업으로, 그야말로 환호가 넘치는 열정의 도가니였다. 트롯 전국체전 우승자인 진해성,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 여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와 시식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축제 기간인 22일부터 3월3일까지 ‘강진품애 ON군민’ 행사를 통해 추억의 뽑기판을 운영, 호평쌀 10kg, 청자컵 2인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청자 챌린지 : 최후의 승자’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게임을 진행해 5일간 매일 우승자 단 1명에게 강진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축제에 재미를 더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강진 청자축제에서 맛볼 수 있는 강진의 특산물도 빼놓을 수 없다. 축제 기간 내내 초록믿음 농특산물 판매 존에서는 다양한 무료 시음 시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강진 쌀귀리 홍보관에서는 초록믿음 판매 존에서 구매한 금액별로 쌀귀리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우 애호가들을 위한 ‘강진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지난 19일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에 참여하는 28개 푸소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5년 상반기 청렴교육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농가 자기 소개 및 애로사항 청취와 앞으로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의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은 교육생 사이에 선정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평을 듣는 다산청렴교육의 대표 인기 과정이다. 2024년 교육생 97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생의 기대를 충족하고 지속적인 교육 수요 발굴을 위해 3박 4일 특화과정 도입, 다양한 강의 및 현장체험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제 다산박물관장은 “2025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강진 푸소와 연계한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이 사랑받는 이유는 농가의 따스한 정서 덕분”이라며 “푸소 농가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최근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 구간에 대한 신호 및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장소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는 강진경찰서, 한국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량과 사고 발생률을 고려한 최적의 설치 지점을 선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의 대상은 지방도 829호선, 830호선, 827호선, 국도 23호선, 군도 및 국지도 55호선 등 7개 구간으로, 과속 차량이 많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 포함됐다. 강진군은 과속 차량이 집중되는 작천면 갈동리, 야흥리, 칠량면 송정리, 도암면 항촌리 등 5개 구간에 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교통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칠량면 영동리와 강진읍 평동리에는 다기능 신호체계를 도입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지역에 신호 및 단속 장비를 적절히 배치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강진군은 한국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논콩 안정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해 이상기후와 돌발 병해충 발생으로 일부 논콩 포장의 생육이 저조했던 점을 감안해 보다 체계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북삼면(작천·병영·옴천) 지역의 논콩 재배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논콩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 12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후속 조치로 기존 집합교육에 이어 지역별 맞춤형 현장 교육을 병행해 논콩 재배의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군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이 담당했다.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타 지역의 선진 농업 사례를 접목한 실용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상이변 대응 배수관리 기술 ▲논콩 초기 잡초 방제 및 시비관리 ▲다수확 품종 선택과 재배 기법 등이 다뤄졌다. 안 팀장은 “콩은 습해에 약한 작물이지만, 논 재배 시 배수 및 토양 관리를 최적화하면 밭 재배보다 높은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다”며 “논콩 수확량이 250kg/10a 이상이면 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농어촌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농어촌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주변 경관을 해치거나 붕괴 및 화재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빈집을 철거해 마을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관내 주택으로, 빈집 소유자가 해당 주택을 철거하고자 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철거 지원금은 주택 한 동당 최대 30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빈집 소유자는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3월 17일까지 빈집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빈집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임업·산림직불금 신청 및 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임업 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 생산하는 경우 임산물 생산업 직불금,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는 육림업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자다. 육림업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이상 등의 자격을 갖춘 경우 가능하다. 지급제외자는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연도를 기준으로 임업인의 경우 농업 외의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임산물생산업에 이용하는 산지의 면적(휴경면적 제외)이 1천제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