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22일 직원 소통 행사인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열고 건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월 한 부서를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행사다. 이날 정인화 시장이 방문한 건설과는 생활 인프라 확충, 농촌 공동체 활성화, 농업기반 및 하천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살기 좋은 도시 건설에 기여하고 있는 부서다. 행사는 직원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로 이어졌다. 정 시장은 “요즘 공직사회가 급속히 세대교체되고 있다”며 “선배 공직자들이 저연차 직원들이 업무를 익히고 민원 응대에 능숙해질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새내기 공직자들이 첫 출근을 한 만큼, 광양시의 미래를 이끌 신규 직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듬어 달라”고 강조했다. 직원들과의 대화에서는 업무 애로사항은 물론 개인적인 질문도 이어졌다. 직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22일 시청 창의실에서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반부패 청렴 공동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장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천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이철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국중앙총회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청렴인 육성 지원 ▲청렴봉사인 활동을 위한 자문 등 홍보 지원 ▲부패방지·청렴 인성교육 상호 지원 ▲상생발전 도모 등의 공동 실천사항이 담겼다. 정인화 시장은 “청렴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광양시가 청렴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투명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부패취약 분야 청렴서한문 발송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외부 업무 상대방 대상 청렴해피콜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단장 이성기)이 지난 9월 20일, 관내 홀로 거주하는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거매칭그랜트지원사업 추진에 앞선 사전 준비 작업으로, 봉사단원들은 장기간 정리되지 못한 주택 내·외부를 청소하고 불필요한 가재도구를 정리·배출해 향후 주택 개보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가구는 현재 주거매칭그랜트지원사업 연계 대상자로, 대상자로 최종 선정될 경우 광양장애인복지관 주관, 광양로타리클럽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으로 총 2천만 원(로타리 후원 1천만 원, 모금회 1:1 매칭) 규모의 주택 개보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성기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장은 “사전 정리만으로도 대상 가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단계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국가철도공단이 미사용 철도부지를 지역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철도운송과 직접 관련 없는 국가 소유의 철도 및 폐선부지를 창의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지난 6월 ‘광양읍 미디어아트 및 사라실예술촌~와인동굴 관광명소화사업’을 제안했으며, 국토교통부 실무평가와 심의위원회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를 연계한 미디어아트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광양읍권 주요 관광 자원인 사라실예술촌과 와인동굴 간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관광명소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휴부지 내 조성되는 관광시설을 향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국가철도공단의 철도부지를 최장 20년간 무상 사용하게 돼 약 9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광양읍 미디어아트 및 사라실예술촌~와인동굴 관광명소화사업을 위한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 내년 1월부터 본격 공사에 돌입할 방침이다. &nb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9일 광양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3분기 민·관 협력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4분기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제10기 협의체 임기 종료에 따른 제11기 협의체 구성계획을 안내했다. 협의체는 3분기 동안 ▲움직이는 행복바퀴 ‘사랑이 담긴 장바구니’ ▲행복1번지 찾아가는 이불 빨래 데이 ▲읍! 감동지기대와 함께하는 홈&클린 데이 ▲장수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무더위 극복, 여름 김치 나누기 ▲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 ‘식사하셨어요’ ▲든든한 백숙 한 그릇, 건강한 여름나기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소외 없는 복지 실현, 경로당 어르신부터 챙기기 등 10개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협의체는 4분기에 ▲다둥이 가족 행복충전 프로젝트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행복더하기! 희망나눔!’ ▲1004포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실천 행사를 추진할 계획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홍보대사이자 국제환경운동가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지난 9월 19일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한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 개막식에 초청받아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조승환은 행사 방문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얼음 위에서 맨발로 5시간 25분을 버텨, 지난 8월 10일 중국에서 세운 자신의 기록(5시간 20분)을 경신했다. 그는 퍼포먼스를 마치며 “얼음은 녹아내리는 빙하를, 그 위에 선 맨발은 지구온난화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상징한다”며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록을 5분씩 늘려가며 세계투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위기를 막기에는 이미 늦었다”며 “이제는 80억 인류가 감동과 행동으로 하나 되어 이에 대응하는 공동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조승환 씨가 인간 한계를 넘어선 퍼포먼스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것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승환은 오는 11월 13일 미얀마 고마다 사원에서 또 한 번 세계신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광영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독서와 영어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영어 마술쇼 'Invisible'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소재로 한 창의적인 마술 무대로, 오는 9월 27일 오전 11시 광영도서관 5층 어린이실에서 열린다. 마술사 루피(신진욱 마술사)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영어로 만나는 어린왕자 이야기 ▲ 장미 마술 등 어린왕자 내용과 연관된 마술 ▲관객 참여 마술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광양시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류현아 광영도서관팀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영어와 독서에 흥미를 갖고 도서관을 자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블라인드 북, 방문 이벤트 등 광영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공연 관람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광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에 위치한 광양축구전용2구장의 LED 투광등 교체사업을 9월 1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광양축구전용구장은 연간 약 5만 명의 선수와 시민이 이용하는 대표 체육시설이다. 시는 총사업비 9,800만 원(도비 100%)을 투입해 전용2구장의 기존 메탈할라이드등(2,000W)을 LED 조명(600W)으로 교체했다. 이번 교체로 전력 사용량이 약 70% 절감돼 에너지 효율이 개선되고,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게 됐다. 또 조도가 향상되고 조명 밝기가 균일해져 야간 경기와 훈련 시 시야 확보가 개선돼 시민들의 체육 활동 여건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광양축구전용구장은 지역 축구 동호인과 청소년 선수들의 주요 활동 무대이자 각종 대회 개최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광양시는 2021년 1구장 투광등 교체에 이어 올해 2구장까지 LED 교체를 마무리해 축구전용구장 전체의 야간 조명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교체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인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광양시 자체 지원 대상인 ▲50~64세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어린이 접종은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자부터 우선 시행된다. 대상은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다. 그 외 1회 접종 대상인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는 9월 2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어르신 접종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 고위험군으로,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은 광양시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은 6개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조성을 목표로 9월 19일 광양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치매 환자 돌봄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날 행사가 열린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치매 인식개선 OX 퀴즈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 ▲기억력 검사 ▲인지자극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치매로 고통받지 않도록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여성상담센터(광양YWCA)는 9월 18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에 참여해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OX 퀴즈, 리플릿 배부, 홍보 물품 나눔 등을 통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했다. 광양여성상담센터 관계자는 “4대 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예방을 위한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참여로 서로 존중하는 안전한 도시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와 함께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시는 이 기간 민·관 합동으로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18일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광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민과 여성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식전에는 여성단체와 유관기관이 운영한 홍보·체험 부스와 프리마켓이 마련돼 시민들이 비즈스트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에 직접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아빠 육아사진 공모전 수상작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캠페인과 4대 폭력 예방 캠페인도 전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양성평등이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일상에서 지켜야 할 약속이라는 점을 다시 느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되돌아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