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참여자 4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울로 인해 마음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 및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집단프로그램은 6개 소집단으로 운영되며 “잼잼(재미재미) 손가락 뜨개방”이라는 주제로 섬유공예 6회기, “슬기로운 체조생활”이라는 주제로 실버체조 6회기가 진행된다. 2025년에는 광양읍권 3개 집단, 동광양권 3개 집단으로 구성해 그동안 서비스 참여가 저조했던 광양읍권 참여자 신규발굴 노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서비스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잼잼(재미재미) 손가락 뜨개방” 섬유공예 프로그램은 손가락 주제 이야기와 6가지 손뜨개(양말목공예, 마크라메공예, 자이언트얀공예) 작품을 손가락만을 이용해 완성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고,“슬기로운 체조생활”프로그램은 6가지 주제를 담은 체조와 6가지 도구를 이용한 체조로 구성됐다. 특화서비스에서는 매년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와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송영서비스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4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업무가 23년 7월 보탬e 전산시스템으로 본격 확대되면서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조사업 담당자와 보조사업자의 실무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32만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예산회계 실무카페’에서 지방보조금분야 전문스텝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준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원칙 ▲지방보조금 회계처리 기준 ▲ 지방보조금 관리 및 벌칙 ▲ 지방보조금 집행실무 ▲ 회계부진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보조금으로 집행할 수 없는 과목, 지방보조금 부당수령 사례 등 보조금 업무를 처리하면서 가장 실수가 많은 부분의 실례를 들어가며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균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 사업의 집행 오류를 최소화하고, 강화된 관리기준에 따른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추후에는 전산 활용교육도 실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에게는 활동비로 최대 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18세~45세로 이루어진 5인 이상의 청년공동체이고 60% 이상이 광양시 거주자여야 하며, 활동기간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지역연계 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청년 연구조사를 통한 활동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각종 활동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교류 활동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광양시 누리집 공고란에 명시된 신청 서류를 구비하고, 4월 11일까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4월 말 최종 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읍·봉강면·옥룡면을 대상으로 1분기 ‘동네방네 구석구석, 현장속으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현장속으로’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읍면동으로부터 사전 접수한 현장을 찾아가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소통 행사이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으로부터 접수된 주민 건의 현장 3개소를 방문했다. 접수된 현장은 ▲내우마을 앞 도로 교통 환경개선 건의(광양읍) ▲가야장례식장 인근 상습침수 도로 정비 건의(봉강면) ▲상평마을 맨발산책길 조성 건의(옥룡면) 등이다. 정 시장은 먼저 옥룡 상평마을 맨발 산책길 조성 건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을 위해 상평마을 초입(석곡교)~옥룡면사무소까지 산책로 개설 요구가 있던 곳이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산책로 조성 구간을 걸으며 현장을 살핀 뒤, 정 시장은 관계부서에 산책길 조성 시 소요되는 예산, 사업 추진 방법 등 전반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다음으로 광양읍 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2025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시민 건의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민원 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정인화 시장은 이달 3번째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열고 ▲군도6호선(옥곡 백양~수평) 선형개량 건의 ▲장동 임천마을~신설도로 인도개설 건의 ▲진월 청룡식당 앞 사고 위험 지점 개선 건의 등 시민 건의 현장 3개소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먼저 옥곡면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현장 2곳을 찾았다. 처음 방문한 곳은 옥곡 백양~수평을 잇는 도로가 급커브로 위험해 선형 개량 요구가 있던 현장이다. 건의사항에 대한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를 보고받은 뒤, 정 시장은 “선형 개량을 위해서는 사면의 대절토가 필요해 많은 예산이 소요되다 보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지정 등 장기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양해를 구하고, 관계부서에 “민원인께 진행 상황을 안내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해당 구역에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가능하도록 반사경 설치와 도로변 대나무 정비를 즉시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장동 임천마을~신설도로 인도개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시정소식을 전하기 위해 시정소식지 ‘선샤인광양’의 모바일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선샤인광양’은 광양시의 다양한 정책, 주요 시정 소식, 생활정보, 의회 소식, 유관기관 소식을 담아 분기별로 발행하는 시정소식지로, 지금까지는 지면 형태로 제공해왔다. 시민들은 올해 발행하는 봄호부터 모바일 버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시정소식지를 구독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소식지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적용해 기존 지면 소식지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해 전반적인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영상과 이미지 등의 멀티미디어 요소를 적극 활용해 더욱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음성 안내 기능이 추가되어 누구나 손쉽게 내용을 청취할 수 있어 접근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SNS 등을 통해 손쉽게 공유도 가능하다. 신희섭 홍보소통실장은 “이번 모바일 버전 시정소식지 출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지난 23일 중국 항저우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중국국제에너지저장 포럼 글로벌 세션에 참가해 광양만권의 투자 환경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산업 분야의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을 비롯해 한국, 미국, 유럽 등 ESS 분야의 주요 국가에서 200여 명의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현황과 미래 전망, 핵심 프로젝트 등을 공유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으로 마련됐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행사 축사를 통해 “율촌산단을 중심으로 ESS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한국 ESS 산업의 도약을 선도하겠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중 협력을 심화시켜 광양만권을 세계적인 ESS 제조 및 수출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광양경자청 관계자가 ‘한국 광양만권의 ESS 제조기지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바탕으로 한 투자 전략과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방안, 그리고 한중 산업 연계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중산그룹(中産集團)과 업무협약체결, 한중 에너지저장(ESS)협회 간담회 개최 등 중국 투자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하이 방문 중인 투자유치단은 지난 21일에 중국 상하이에서 중산그룹(中产集团)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산그룹은 2014년 설립해, 산업 및 기업 정보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투자 펀드와 기업 투자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인지도를 갖춘 기업으로, 약 300억 위안(약 6조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중산그룹은 중국 내 23개 상장사에 자금을 투입했으며, 특히 이차전지와 신에너지 분야에 투자강점을 가지고 있어, 한국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에 대한 투자 이력도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만권 내 유망투자기업 소개, 양국 간 산업 협력 및 기업 교류 확대, 광양항을 활용한 중국 기업의 글로벌 수출입 활성화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협약식에서 주양(Zhu Yang) 중산그룹 회장은 “한국내 경제와 산업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중의 하나인 광양만권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신에너지와 물류분야 등 해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지난 21일 광양경자청에서 ㈜더원플러스와 11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ESS(에너지 저장장치) 및 특수목적용 컨테이너 생산기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시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더원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율촌1산단 내 재매각 공모를 통해 19,826.4㎡(6,010평)의 부지를 확보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더원플러스는 광주광역시에서 물류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광양만권 입주를 계기로 수출 및 생산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방수·방진 기능을 갖춘 ESS 전용 컨테이너를 맞춤 제작하고, ISO탱크 등 특수목적용 컨테이너를 함께 생산하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화된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의 ESS 전용 컨테이너를 주문 제작하고, 철판과 파이프 등 원자재 가공부터 조립, 도장, 건조, 성능 테스트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며 향후 안정적인 판로도 확보하고 있다. 해당 공장은 오는 6월 착공해 2027년 7월 준공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옥룡면사무소에서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1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사업 실적 보고 ▲신규 특화사업 선정 및 추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허광영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숙혜 옥룡면장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옥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다압면 이장협의회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원시 죽항동 통장협의회를 광양시 다압면으로 초대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상균 다압면장과 임점숙 죽항동장, 양 협의회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다압면과 죽항동 간 자매결연의 의미를 더했다. 다압면과 죽항동 이․통장협의회는 2023년 11월 첫 교류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 5월 14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호 축제 방문, 특산품 교류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광양시 다압면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매결연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남원시 죽항동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양 지자체 공무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으며, 특히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상호기부가 이어진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김기복 다압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4회 광양매화축제의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인 ‘333 황금매화를 잡아라’ GET 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광양시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광양시의회 5층 협력실에서 김종호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품 추첨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첨식에서는 1등 333만원 상당 골드바(2명), 2등 갤럭시탭 S10+(4명), 3등 갤럭시 워치 44mm(12명), 특별상 1명(18K 금반지 반돈) 등 총 19명의 주인공을 가린다. 시는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경찰 입회하에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튜브 라이브는 연합미디어 채널에서 진행되고 추첨식 당일 오후 1시 30분 오픈 예정이다. 당첨 즉시 실시간 유선으로 안내하되, 통화 불발 시 즉시 재선정한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333 황금매화를 잡아라’ GET 이벤트가 제24회 광양매화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기대를 주면서 호응을 얻었다”면서 “당첨 즉시 통화 연결이 되지 않으면 즉시 재선정할 방침인 만큼 경품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