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철을 맞아 해양레저 및 낚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어선, 여객선, 화물선, 수상레저기구 등 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숙취 운항 및 음주 운항 가능성이 높은 출항시간대에 출항지, 집중활동해역 등을 고려하여 실시한다. 한편, 해상교통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코올 농도 0.03%이상으로, 5톤 이상의 선박은 음주 수치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5톤 미만의 선박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많은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강력한 음주단속을 통해 해상교통 질서를 확립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은 6월 13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제13회 김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의 날’은 2010년 김 수출 1억 불 달성을 기념하고 김과 함께 복을 싸 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 15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김 채취 등으로 어민들의 바쁜 시기를 고려하여 6월에 개최하게 됐으며, 전국 대비 50%의 해조류를 생산하는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사)한국김산업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완도군지회와 (사)한국김생산자연합회 완도군지회가 주관했으며,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최정기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신우철 완도군수, 최봉학 한국김산업연합회장, 김 산업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김 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공로패 수여, 전남 으뜸 김 품평회 시상, 환영사, 김 수출 1조 원 달성 축하 및 김 수출 10억 불 달성 기원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부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완도 황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세계 보물 K-황칠 대전’이라는 주제로'황칠 공예전'을 개최한다. 공예전은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하게 됐으며, 개막식은 6월 2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황칠은 서남해안에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황금빛 비색이 탁월하고 내열·내구성이 강해 예부터 특수 도료로 사용되어왔으며, 조선왕조실록과 삼국사기 등에도 황칠의 약리성에 대해 기록돼 있다. 신라시대에는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교역 물품 중 최고로 꼽혀 황칠이 금보다 비싸게 거래가 됐을 정도이다. 완도는 황칠의 주산지로 440여 농가(1,500ha)에서 황칠나무 200만 그루를 재배 중이며, 상왕봉 등 일대에는 20여만 그루의 황칠 천연림이 자생하고 있다. 이번 공예전에는 범중 배철지, 난곡 안금환, 송명 김성태 명장을 비롯한 현소화 이희경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도자기, 서예, 불화 등 다양한 황칠 공예품 1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전통 무용과 소리 공연도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13일 완도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완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제8대 백영선 여성연합회장의 이임식과, 제9대 김숙 여성연합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조인호, 김양훈 위원장, 사회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완도군 의용소방대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조직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지원, 어려운 이웃돕기, 화재 취약지역 예방순찰, 심폐소생술 교육, 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지킴이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임하게 된 백영선 제8대 연합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각종 재난현장 속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완도군 안전 및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김숙 제9대 신임 연합회장은 “이임하는 백영선 연합회장님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과 소임을 다 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완도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의용소방대 분들에게 항상 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 지난 11일 연안해역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2024년 지역연안사고 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위원장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소방, 군부대 등으로 구성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 △최근 연안사고 사례 △24년 연안안전관리 주요 정책 △테트라포트 및 차량추락 사고 예방 대책 등을 공유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한 연안해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6월 11일 '완도 장좌리사지 시굴 조사 결과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 장좌리사지는 완도읍 장좌리 산16-289에 위치한 사찰 터로 완도 지역에서는 중암사지로 불리고 있으며, 국가유산청 발굴 허가를 받아 (재)불교문화재연구소에서 지난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시굴 조사를 진행했다. 완도 장좌리사지는 2011년 국가유산청 ‘폐사지 현황 조사 사업’을 거쳐 2024년 국가유산청 ‘중요 폐사지 시·발굴 조사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 21부터 시굴 조사를 실시했다. 시굴 조사 결과 현장 설명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호암 스님, 김성배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 추강래 완도문화원장, 박봉욱 장보고연구회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굴 조사 결과, 건물지와 석축, 담장 등이 확인됐으며, 기와편, 백자편, 도기편 등이 출토됐다. 출토된 유물 중 고려시대 기와 문양인 어골문과 격자문이 결합된 복합문이 확인되어 절터는 고려시대 후기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 운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절터는 석축을 축조하고 건물을 배치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공직 기강 확립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7일 생활문화센터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했으며,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 및 관심도를 제고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 강의 형식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제는 ‘다 함께 청렴 실천’으로, 직원들이 팀을 이뤄 공직자 이해 충돌법, 적극 행정 등을 퀴즈로 풀어보고 연극과 샌드 아트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사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철 부군수는 교육에 참석하여 직원들에게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청렴한 조직문화가 탄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완도군에서는 부패·비리 신고 센터, 민원 만족 콜, 청렴 다짐 및 청렴 캠페인 운영과 더불어 직원 대상 청렴 자가 학습, 청렴 방송, 청렴 통화 연결음(비즈링) 이용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마량파출소는 여름철 수상레저활동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해양 안전문화 확산 및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한 '마량 海로드'를 제작·배포 했다고 밝혔다. '마량 海로드'는 초보자도 쉽고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바닷길 안내도로, 관내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관내 사고다발해역, 관내 수상레저 주요 출입항 항포구에서 활동지까지 안전항로 및 위험구역(저수심, 협수로, 암초 등) 등 안전한 레저 활동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자세하게 담고 있다. '마량 海로드'는 QR코드로 제작, 관내 주요 출·입항 항포구에 부착되어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전남권 수상레저동호회 네이버 카페를 통해 적극홍보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마량파출소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해양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조류의 전국 생산량 대비 50%를 차지하는 해조류의 본고장 전남 완도군에서 ‘제13회 김의 날’ 기념행사가 6월 13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기념행사는 (사)한국김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완도지회·(사)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완도지회가 주관한다. ‘김의 날’은 2010년 김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김과 함께 복을 싸 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 15일로 지정했다. 이후 김 산업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 채취 등 어민들의 바쁜 시기를 고려하여 6월에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사)한국김산업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김 산업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김 산업과 관련된 영상 상영, 김 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지난해 김 수출액의 역대 최고 실적인 1조 원(약 8억 불) 돌파를 넘어 ‘2027년 김 수출 10억 불 목표 달성 기원’ 행사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7일 오후 3시 31분경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북방 약 2km 해상에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카약에 승선한 3명이 해상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약 30여분만에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의하면 구조된 수상레저 활동객들은 당시 다소 높은 파도와 바람으로 인해 활동객 A씨(50대,남성)가 중심을 잃고 해상에 먼저 빠지자 카약에 함께 타고 있던 나머지 일행 2명(50대 남성, 여성)이 이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해상에 빠져 카약을 붙잡고 있다가 휴대전화로 직접 신고했다. 이에 급파된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승선원 2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1명은 민간해양구조선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어 귀가조치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수상레저 활동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신고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는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32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군정 질문, 답변,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3년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 등 3건, 제1회 추경예산안 등 2건은 심사를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며, 완도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특히, 추경예산안은 704억 원이 증가한 6,689억 원으로 주 요인으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149억, 농림해양수산 138억, 문화 및 관광 91억, 사회복지 5억 원으로 국도비 보조사업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살리기 등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박병수 의원은 군정 질문, 답변을 통해 최근 해양수산부의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에서 완도군이 미선정된 것과 관련하여 김산업 진흥구역 추진과 김 생산 현황, 양식면허 현황 등을 점검하고 대응책으로 김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경영과장의 답변과 보충질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완도군 소안도 항포구에서 완도해경과 소안해양자율방제대가 합동으로 섬 내 방치된 폐유통을 170여개를 수거하며 해양오염 예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해안가에 버려진 폐유통이 장마나 태풍으로 인해 인근 어장 및 양식장으로 유입될 경우 주민들의 재산과 해양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이번 정화 활동은 소안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현재 완도해경에서 운영중인 ‘해양자율방제대’는 원거리 섬지역 22개소에 어민 2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지역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 및 민·관 공동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사고초기 해양자율방제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밀착형 서비스 및 교육 훈련을 통해 선제적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