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남구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광주광역시 남구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제301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에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접근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관광환경 조성 추진계획 수립 및 위원회 설치에 관한 사항▲체계적인 실태조사 실시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받은 주민등록 등본과 초본의 수수료를 면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은 기존 200원이었던 등·초본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와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301회 남구의회 임시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남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광주광역시 남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이 22일 제301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광주광역시 남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요내용으로 ▲조례 명칭을 ‘장기요양요원’에서 ‘노인돌봄노동자’로 변경 ▲구청장과 장기요양기관장의 책무 규정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사업 추진 ▲노인돌봄노동자의 권리 보장 강화를 규정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남구 출산 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주요내용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양육부담 경감 지원 ▲손자녀 돌봄 지원 신설 등이다. 김경묵 의원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출산율 제고를 위해서는 관련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노인돌봄노동자와 다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든 푸른길 브릿지 등 4대 명물의 차별화된 이름을 찾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이름을 평생 사용하기 때문에 창안자로서의 기쁨과 영예도 함께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백운광장 일대 경제 활성화의 주춧돌인 푸른길 브릿지를 비롯해 스트리트 푸드존과 토요 야시장, 미디어월 대표 콘텐츠인 백운호랑이에 대한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도시재생 네이밍 공모전이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된다. 각각의 특색을 살린 예쁜 이름 찾기로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면서 백운광장 주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4개 분야 명물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은 표현이거나 독창적인 명칭, 남녀노소가 발음하기 쉬우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간결한 명칭을 모집한다. 1인당 4개 분야 이름을 한꺼번에 제출하거나, 본인이 이름짓기를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서만 공모에 참여할 수도 있다. 다만 기존에 사용 중인 명칭이나 이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청사 앞 푸른길 브릿지와 백양로 토요 야시장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구도심 백운광장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푸른길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백운광장 일대까지 이어지면서 백운광장에 유동 인구 유입과 함께 주변 상권의 매출 증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발전의 새 중심축인 백운광장은 푸른길 브릿지 개통 및 매주 토요일 문을 여는 야시장 개장이 맞물리면서 지역 명소로 거듭나는 중이다. 이러한 흐름은 방문객 집계를 위해 스트리트 푸드존에 설치한 계측기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남구는 지난 4월부터 유동 인구의 흐름을 매일 모니터링하는 중인데, 방문객 숫자는 5월 시작과 함께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4월의 경우 하루 평균 방문객은 600여명대 수준이었고, 평일과 주말에도 큰 차이는 없었다. 반면 5월에 들어서면서 평일 방문객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달에 비해 2.5배 가량 늘어난 1,500여명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요 야시장이 열리는 주말에는 5배 규모의 주민들이 찾고 있는데, 토요 야시장이 처음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배달 전문음식점의 환경 개선 일환에서 주방과 냉장고 청소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21일 “식품 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배달 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보이는 안심주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를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안심주방 지원사업은 이 사업에 참여한 배달 전문음식점의 주방과 냉장고 등을 청소한 뒤 주방 사진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홈페이지와 연동하는 QR코드를 이용해 업소의 홍보 물품을 제작해 배부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배달 전문음식점 가운데 위생 관리 후 개선된 주방 사진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수 있는 업소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팩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한 뒤 20여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5월 가정의 달 끝자락에서 가족과 함께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도심 속 예술축제를 마련했다. 남구는 22일 “관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리면서 가족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 티그란 마이테시안 교수와 문화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가족 사랑 음악회를 오는 29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티그란 마이테시안은 벨기에 왕립 루벤 대학교 바이올린 및 실내악 교수로, 모차르트 출생 250주년 기념해 유럽 전역을 돌며 80회에 걸쳐 연주에 나선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육자이다. 또 지난 2014년 2월 안드레이 크루즈코프 지휘 하에 트베리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인 ‘Russian Camerata’와 함께한 공연이 그해 최우수 콘서트로 선정돼 Goulden Label 상을 받은 바 있다. 티그란 마이테시안과 함께 연주에 나서는 문화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6년 창단한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이근우 지휘자를 포함해 광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역량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세계적인 지휘자인 블라지미르 를롭과 예프게니 므라빈스키 등 거장들과 협연에 나서며 지역민들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안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꼭 신고하고, 납부까지 완료하세요. 기한 경과 때 매일 납부세액의 0.022%가 가산됩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 기한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납세자의 신고 및 납부 완료를 거듭 당부했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5월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로,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오는 31일까지 반드시 신고‧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기한을 넘길 시에는 납부세액에 대한 일정 비율의 가산세가 매일 붙기 때문이다. 남구는 납세자의 신고‧납부 편의 제공을 위해 구청 6층에 합동 도움센터를 마련, 오는 31일까지 신고 창구에 구청 담당 공무원과 세무서 직원을 배치해 납세자를 대상으로 신고‧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납세의무가 있는 주민은 구청 합동 도움센터 및 세무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간단한 절차에 의해 신고‧납부를 완료할 수도 있다.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ARS를 이용하여 납부 신고를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VR로 해방 정국부터 분단에 이르기까지 시간대별 변천 과정과 옥류관을 포함한 평양 시내를 관람하고, 북녘 음식도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광주 남구 관내에서 이번 주말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평화통일 시민축제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광주하나센터를 비롯해 광주통일관, 남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구 평화도슨트 등 4개 협력 기관도 참여한다. 남구는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광주시민들과 전문 예술인의 공연 무대로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남구 평화통일 시민축제는 1부 여는 마당과 2부 평화의 마당으로 나뉘어 5시간 가량 진행되며, 통일체험 부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시민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통일VR 체험 부스가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통일열차와 북한 투어 2종류의 VR을 선보인다. 통일열차 VR은 해방에서부터 정부 수립, 한국전쟁, 분단, 통일한국의 모습을 시간대별로 보여주며, 북한 투어 VR에서는 정주영 체육관과 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은 17일 제30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송암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등과 효천1지구 교통약자의 보행권 보장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은 의원은 송암동, 봉선동, 효덕동 주민들이 겪고 있는 상대적 박탈감에 주목하며, “송암동 행정복합센터 신축 사업은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유형 중 자체 사업과 복합화 대상시설 건립사업으로 송암동 청사 신축이 핵심 사업이다”며 송암동 행정복지센터의 이전이나 신축에 대한 계획이 없음을 지적하였다. 아울러 송암동 청사 신축 부지 확보 및 청사 신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실시를 제안했다. 그는 다음으로 2019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효천1지구의 교통약자들이 겪고 있는 보행권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효천1지구와 효천역을 연결하는 통로 마련과 지하철 출입구 위치 조정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제안과 관련 기관들의 협의 과정을 언급하며, “주민들의 보행권 보장을 위해 보행통로 정비 및 보행육교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남구의 발전을 위해 모든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송암동 행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은 17일 제30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사직 통기타 거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먼저 “2016년 주민주도형 골목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된 통기타 거리는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았지만, 사업 종료 후 관리 부족으로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다”며 “통기타 거리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서는 인근 사직공원 활성화를 통한 유동 인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기타 거리 활성화를 위한 주민 협의 계획과 지원방안을 질문했다. 아울러 “통기타 거리 입구에 조형물 설치를 통해 거리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방문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직공원 활성화 방안으로는 ▲사직동물원을 상징하는 조각공원 설치 ▲황토길 조성 ▲사직역사문화공원 조성 ▲김연자 노래비 건립 등을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남구청장은 “통기타 거리는 테마 골목으로서의 희소가치가 여전한 만큼 정부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시켜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디지털마케팅과 활용 교육 등 상권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척추 옆굽음증을 앓는 성장기 아이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관내 초등학교 2곳에서 틀어진 자세를 바로잡는 ‘꼿꼿한 신체 만들기’ 신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남구는 17일 “척추 옆굽음증 환자 중 10대 비율이 높고, 과체중 및 비만 학생 비율도 증가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허리 건강과 성장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소도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바른 자세와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꼿꼿한 신체 만들기 프로그램은 한창 키가 성장할 시기인 초등학생 아이들이 야외 활동에 소극적인 데다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는 자세 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척추 옆굽음증의 경우 척추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지 못해 발병하는 질병이어서 성장기 아동의 경우 적극적인 자세 교정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장산 초등학교와 진남 초등학교에서 꼿꼿한 신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학교는 지난 3월 보건소에서 실시한 프로그램 참여 수요조사에서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은 17일 제30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하여 주민 참여 부족과 예산 증가 문제를 제기했다. 노 의원은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청년창업 지원주택,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 신혼부부 임대주택 등 폐지되거나 축소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사업비는 예산 조달 계획이 30% 이상 감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비는 240억 이상 증가하였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반에 대한 질문을 했다. 먼저 노 의원은 “「도시재생법」에 따라 주민 공청회와 남구의회 의견 청취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그 사유와 앞으로의 구민 참여 방안과 노력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공모사업 신청 전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남구와 市도시공사의 입장 차이로 결렬되어 민간 및 공기업 자금의 이탈이 발생했다”며 양측 간 약속의 구속력 등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푸른길 브릿지와 백운광장역 엘리베이터의 연결을 위한 추진계획과 변경사항 등에 대해서도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남구청장은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수시로 주민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꾸준하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