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김종철 병무청장은 17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을 방문해 금년도 추진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소재한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 복무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종철 병무청장은 김재진 송광종합사회복지관장과의 환담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복무 중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이 안정적 여건 속에서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소집해제 되는 날까지 성실하게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양성평등센터는 17일 2025년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라남도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성과를 위하여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공모사업의 선정‧관리‧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참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향후 사업 진행 방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이 취지에 맞게 운영되며 더욱 활발하고 실속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은 ▲강진군 육아지원센터 ‘양성평등한 환경 조성! 우리 다함께’ ▲극단아띠 ‘유아를 위한 양성평등 인형극’ ▲전남여성정책포럼 ‘양성평등의 길, 전남정책제안 콜로키움’ 등 총 22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선정된 22개 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사업 세부내용 및 회계 절차 등을 안내했다. 양성평등기금 사업추진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성인지감수성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최소영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올해 추진하는 양성평등기금 사업이 단지 한 해의 사업으로 끝나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구조대원 수난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광주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서 구조대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남소방본부는 매년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수난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수난구조장비 숙달과 구조기술 연마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라남도 내 수난사고가 총 3,949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익수사고가 1,350건(34.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차량의 침몰사고(216건, 5.5%) 또한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119구조대원들의 수중 구조기술 연마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은 ▲ 잠수장비 조립·착용 ▲ 수난사고 요구조자 구조 및 수색기법 실습 ▲ 시나리오 훈련 및 성과측정 ▲ 사고예방과 대처 훈련 등이다. 최형호 구조구급과장은 “올해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어 캠핑장, 계곡 등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4월 17일, 재단 1층 다목적 강당에서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활동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자들의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기초이론부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처치의 중요성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일반응급 상황시 행동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체험 중심의 실습 시간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활동 현장의 안전문화를 정착키기기 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 자치구, 소방본부, 산하기관 등 청렴․감사업무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18일 이틀간 인재교육원 등에서 ‘감사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감사 및 청렴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업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박을미 변호사(국민권익위 등록 청렴강사)의 사례 중심 청렴교육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무 효율화 특강, 최신 감사 경향, 반복적으로 지적된 감사사례 등을 공유했다. 둘째날에는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이 감사보고서 작성 및 문답 기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반부패 청렴인식 제고 ▲감사 실무자의 역량 향상 ▲업무 효율화 증대 ▲감사기관 간 소통 및 협업체계 구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감사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높은 내부통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광주와 전남은 주말까지 5월 하순 수준의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18일은 하루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한낮 기온이 초여름 수준인 25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보통' 수준이다. 오는 20일까지 아침 기온은 11~16도, 낮 기온은 18~27도로 평년보다 3~6도 상당 높겠다.토요일인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20일까지의 최저기온은 11~16도, 최고기온은 18~27도로 평년보다 3~6도가량 높겠다.따뜻한 날씨는 다음주 화요일인 22일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져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19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16일 함평군 엄다면 오선박주다목적센터 일원에서 ‘전라남도청소년문화제-함평 자산서원 청소년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평의 역사적 문화유산인 자산서원을 중심으로 곤재 정개청 선생의 학문 정신을 계승하고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자산서원 청소년문화제는 함평중, 함평초, 엄다초, 기산초 학생들과 지역민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별공연과 역사를 담은 시극 관람, 역사 OX퀴즈, 청소년 장기자랑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제기차기와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도포와 갓 착용 등 전통의상 체험을 통해 자산서원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알리고 조상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종철 전라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원장 직무대행)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살린 이번 행사가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b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 활동 지원과 무형자산의 법적 보호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 사업’을 추진, 상표 법률 보호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22개 시군에 소재한 소상공인이 상호와 브랜드를 상표로 등록해 법률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국내 상표 출원 및 등록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리인 수수료 및 관납료를 1건당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167건의 상표출원이 지원됐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184건의 출원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식재산 기반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 전남지식재산센터 누리집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상담은 전남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 지식재산 침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상호나 브랜드를 보호하고, 안정적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부에 ‘상수원 관리규칙’ 개정을 건의한 것과 관련해 동복댐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광주시민의 안전한 식수원 보호’라는 두 가치가 조화롭게 공존할 해법을 광주시와 함께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도는 동복댐 주변 지역 일부 활용을 위한 ‘상수원 관리규칙’ 개정 건의에 대한 광주시의회의 반대 입장과 관련해 17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약속했다. 전남도는 입장문에서 광주시의회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며 150만 광주시민의 식수원 보호라는 근본적 가치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 특히 동복호가 가진 공공재로서의 중요성과 시민 생명수로서의 본질적 가치는 결코 훼손될 수 없는 대전제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1970년대 동복댐 건설과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이후 반세기 가까이, 지역 주민들은 삶의 터전 상실과 재산권 제약이라는 깊은 희생을 감내해 왔고, 댐이 위치한 화순군은 경제적 손실과 인구 유출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게 전남도의 설명이다. 광주시의회에서 걱정하는 식수 안전성의 경우 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환영하며, 법이 현장에서 실효성있게 시행되고, 유가족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특별법 제정 환영문을 통해 “참사 100여 일 만에, 역대 유사 법안 중 가장 신속하게 제정된데다 유가족 등이 요구했던 내용을 담고 있어 의미가 깊다”며 “가족을 잃은 깊은 슬픔과 상실감 속에서도 사고 수습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면서, 힘든 시간 속에 보여준 용기와 의지는 특별법 제정의 원동력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특별법은 피해자 생활지원금 지급, 추모사업, 재단·사단법인 지원, 상처받은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피해자에게 생활・의료지원금이 지급되고, 15세 미만 희생자에게 도민안전공제보험 수준의 특별지원금이 지원된다. 희생자 자녀의 경우 영유아부터 대학 졸업 시까지의 교육비, 최대 1년간의 치유휴직 보장, 일상생활돌봄서비스 등도 제공돼 유가족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도청에서 ‘2025년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 발대식을 갖고 치안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전남자치경찰 알리기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발대식은 올해 파트너스로 선정된 125명 중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및 활동증 수여, 학교별 대표의 활동포부 발표, 카드섹션 기념촬영, 전남도경찰청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경찰 파트너스는 발대식 이후 연말까지 MZ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자치경찰 홍보콘텐츠 제작·소개, 전남만의 특색있는 치안정책 아이디어 발굴, 자치경찰의 다양한 소식을 SNS 전파 등의 활동을 한다. 올해는 고등학생까지 파트너스 모집 대상을 확대해, 청소년을 치안 정책의 주체로 참여시켜 젊은 세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방침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전남의 특성을 반영해 위원회에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섬 만들기 사업’ 등을 감안해 섬이 많은 지역 고등학생을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이 함께 만드는 자치 치안의 정착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이 필수적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공모사업(특화인프라 분야)에 나주시의 ‘나주읍성 돛대, 세계로 잇다’, 강진군의 ‘돌담 따라 에코뮤지엄, 병영 한골목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마다 차별화된 고유성을 발굴해 지역을 생활권 단위로 ‘살 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기획디자인, 특화인프라, 2개 분야로 구성됐다. 공모사업비 중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총 91억 원이며, 전남은 19억 원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나주시는 사업비 18억 원(특별교부세 9억 원)을 들여 나주읍성, 한불기념관 등 문화자원을 활용해 나주읍성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진군은 사업비 20억 원(특별교부세 10억 원)을 들여 병영면 한골목길을 로컬 브랜딩해 마을 전역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모 신청 단계부터 지역 고유 자원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는 등 시군 및 지역민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김준철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