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산자중기위 간사, 목포시)이 대표발의한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김과 김 가공품의 기술개발 및 지원을 명시하고 있는 현행법에 김 종자의 배양 및 생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추가하는 한편, 해양수산부가 5년 마다 수립·시행하는 김산업진흥 기본계획에 김 종자의 배양 및 생산 지원에 관한 사항도 포함시켰다. 우리나라 김은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K-푸드’의 선두주자로 우뚝섰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김 수출액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 수출액을 경신했다. 이제 김산업은 고도화되어 김 종자 개발 및 생산, 물김 생산, 마른김 제조 및 유통은 각각 분업화돼 이뤄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김에 특화된 종합적인 연구개발 육성과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김의 종자와 관련된 연구개발 및 생산지원 등은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김산업의 첫 단계인 종자 배양 및 생산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하여, 김 생산의 전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2025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4월 12일 샌드아트 공연 ‘슈퍼거북’, 4월 13일 ‘함께 만들어가는 행잉 식물’, 4월 15일 우드버닝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등이 마련됐으며, 참가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특히 샌드아트 공연 ‘슈퍼거북’은 섬세한 모래 그림과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원작의 감동을 한층 더 극대화하며,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도서관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도서관의 역할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12일에는 30여 년간 30편 이상의 장편소설을 집필한 소설가 김탁환 작가를 초청해, ‘참 좋았더라 : 이중섭의 화양연화’를 주제로 이중섭의 삶과 예술, 사랑과 전쟁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4월 15일과 17일은 북커버를 손바느질로 만드는 ‘나만의 북커버 만들기’ 성인 강좌가 운영된다. 종합자료실에서는 ‘과월호 잡지 나눔’이 진행되며,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대출자를 대상으로 ‘도전! 도서관 마블’과 원화 전시와 함께하는 ‘내 친구 험퍼딩크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도서관주간 행사 중 ‘김탁환 작가 강연’, ‘나만의 북커버 만들기’는 4월 3일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으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영어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목포 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말목 공예(양말목 만들기, 핸드폰 가방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성인 영어 요가교실, ▲그림책 톡!톡!(독후 활동), ▲어흥! 그림책 파티(독후 활동), ▲영어 시리즈 한 번에!(전집 대출), ▲더블업 대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4월 1일부터 8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역 독서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전라남도립도서관과 협업해 오는 4월 16일 독서동아리 특별 강연 ‘난생처음 독서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처음 독서모임’의 저자인 '김설'작가를 초청해 독서 모임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강연에는 독서모임 운영 방식, 도서 선정, 토론 진행 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김설 작가가 독서모임 운영의 노하우와 팁을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독서동아리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특별강연을 통해 독서 모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최근 관공서를 사칭한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문자 메시지가 일부 시민들에게 발송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문자에는 과태료 조회를 유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시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고 자생조직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실제 피해 사례를 보면, ‘쓰레기 무단투기로 단속됐으니 과태료를 조회하라’거나 ‘분리수거 위반 신고’ 등의 문자 메시지를 받은 시민이 첨부된 링크를 클릭했다가 소액 결제가 이루어지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이 의심되는 경우,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국번 없이 110)에 문의하면 통신사의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 은행의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 등록’ 및 ‘지급 정지 요청’ 등 피해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 번호로 발송된 과태료 조회 안내 문자를 받았을 경우, 문자 속 링크를 클릭하거나 발신 번호로 전화하지 말고, 반드시 관련 부서에 직접 확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유달산봄축제 마지막 날인 6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 목포 유달산 마라톤 대회 코스의 일부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 당일 8시 20분부터 12시까지 코스 구간에 차량통제를 실시한다. 대연초 삼거리에서 압해대교 양방향은 통제되며,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대양산단 방향은 일방통행이 시행된다. 목포대교 밑, 유달산우체국 ~ 유달산 일주도로, 유달산우체국 ~ 국제여객선터미널 앞까지 전면 통제되며, 구)수협 ~ 대반동 ~ 해상케이블카 등도 부분 통제가 이루어진다. 또한 버스 운행도 8시부터 12시까지 제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봄꽃이 만발한 목포의 아름다운 거리를 달리면서 근대역사문화도 만끽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참가자들도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대회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200여 명을 포함해 총 3,3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지난 3월 25일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광묵)은 목포시와 함께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간에서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아동학대 예방과 선제적 대응 체계의 강화를 위하여 진행되었다. 본 업무협약식은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임광묵 관장, 이병록 팀당, 담당 실무자와 목포시청 여성가족과 박희자 과장, 한미선 아동보호팀장, 담당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확보, 아동의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 및 아동학대 인식 개선,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과 정보 제공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아동학대 예방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임광묵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시 내의 학대피해아동 뿐만 아니라 위기아동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지원이 지속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목포지역 아동들이 가정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목포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희자 목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에 필요한 지원들을 통하여 아동학대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와 신안군의회가, 목포-신안 공동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목포시와 신안군의 두 지자체장이 각각 궐위됨에 따라, 그동안 양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한 각고의 노력들이 물거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지난 31일,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과 만나 지역민들의 여론을 파악하고, 지역소멸시대에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는 신안군민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협력해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힘을 쏟겠다”라며, “목포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상주 의장 또한 “양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시기”라며, “인구 소멸 등 양 지역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목포시의회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신안 공동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목포시의회 의장, 신안군의회 의장, 목포시 부시장, 신안군 부군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원산동 복지기동대, 원산동 통장상조회,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 목포의용소방대 서부대가 연합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대청소 및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대상 가정은 4명의 자녀를 양육하며, 지적·자폐성 장애를 가진 어린 자녀들의 돌봄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집안은 옷가지와 생활용품이 정리되지 않은 채 쌓여 있어 주거 환경이 크게 열악한 상태였다. 봉사활동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 회원 10여 명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통장, 동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집안 쓰레기 수거, 옷가지 및 생활용품 정리 등 대대적인 청소 작업을 진행해 가정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목포의용소방대는 소방관 포함 5명이 함께해 소화기 설치, 도시가스 점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콘센트 클리닝을 실시하며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돕기 위한 봉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4월 26일 특별프로그램 ‘책으로 듣는 성평등 이야기 '채식주의자' - 새로운 시선으로 한강 읽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여성가족재단과 협업해 진행되는 강연으로,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속 트라우마와 인물 해석을 통해 성평등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3일부터 23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성평등 인식이 확산되고, 문화시민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주요 관광지 인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 및 친절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목포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가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다가오는 유달산 봄축제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적정 숙박요금 책정 및 친절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숙박요금의 과도한 인상을 방지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과 친절한 고객 응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업소 관계자들에게 안내와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4월 9일에는 대한숙박업중앙회 전남서부지회 주관으로 숙박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는 만큼, 쾌적하고 친절한 숙박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관광객들이 목포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숙박업소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