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내년 1월 31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추자혜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작업 결과물을 선보이는 ‘추자혜 레지던시 입주작가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작된 추자혜 레지던시는 지역 내외 작가들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결과발표전과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작가들의 작업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담양’에서 생활하면서 각자의 작업에 대해 스스로 묻고 답하며 작가의 상상으로 창작된 작품 약 30여 점을 선보인다. ‘헌 옷’으로 작업하는 김지희 작가는 다락방에 쌓여있던 가족들의 옷, 지역 주민들의 옷을 한데 모아 작품으로 구현함으로써 각자의 존재 방식에 대해 탐구한다. 남궁윤 작가는 고립된 자아와 그 안에 담긴 여러 상처를 치유하는 여정을 표현한다. 특히 담양 주민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움직임을 창출한 이번 작업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입주작가 2인의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창작 배경과 작품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추자혜에서 진행된다. &n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국 대표 내륙 관광도시 담양에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인 ‘지구마불 남도여행’의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촬영은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을 배경으로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출연진으로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가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구마불 남도여행’은 주사위를 던져 세계 곳곳의 명소를 탐험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의 국내판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담양 촬영에서는 푸르른 대나무 숲이 인상적인 죽녹원과 푸조나무, 느티나무 등 176여 그루의 나무가 아름다운 풍치림을 이루고 있는 관방제림, 그리고 이국적이며 환상적인 풍경의 메타세쿼이아 길 등 담양의 대표 명소들이 소개된다. 이 명소들은 2024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및 문체부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어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기도 하다. 이번 촬영분은 2025년 3월 방영될 예정이며, 방송을 통해 담양의 자연미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고립 은둔위기 청년과 중장년 10명을 대상으로 2차 ‘모여라! 청·중장년’ 사회적 연결강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군민사랑방(담양읍 터미널2층)에서 진행하며, ‘행복한 일상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반려 식물 만들기, 목공예, 반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11월 한 달간 6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소통을 통한 새로운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위기 청‧중장년의 사회 진입을 위해서는 지역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들을 발굴하고 복지자원을 연계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주민복지과는 2023년에도 사회적 연결강화 프로젝트를 2회차 17회에 걸쳐 추진했으며, 20명의 참여자 중 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다가오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도 그만큼 높아질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겨울철 기간동안 화목보일러에 대한 지속적인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연료를 직접 연소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불씨가 주변 가연성 물질로 쉽게 옮겨붙을 수 있어,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실제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난방 등 계절용품 화재는 총 1만 9210건으로 이 중 화목보일러가 3751건(19.5%)으로 가장 많았고 열선 3131건(16.3%), 전기장판․담요 등 2443건(12.7%), 전기히터 2186건(11.4%)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칙으로는 ▲ 주변에 2M 이내 가연성 물질 제거 ▲ 사용 후 완전한 소화 확인 ▲ 환기 및 연통 관리 ▲ 보일러 주변 화재감지기 설치 등이 있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화목보일러에 연료를 한 번에 많이 투입하거나 주변에 연료를 쌓아 두는 경우가 많다”며“안전한 겨울철 난방을 위해 꾸준하게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12일 대덕면민의집과 월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대덕면(회장 김영숙), 월산면(회장 김옥식) 부녀회 밑반찬 나누기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장조림, 생선조림, 멸치볶음, 배추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소외계층과 경로당 포함 200세대에 전달했다. 김미례 군부녀회장은 “날씨도 쌀쌀해지고 힘들어지는 시기에 주민들을 위해 직접 시장을 보고 정성스레 반찬을 준비했다”며 “나눔을 실천하면서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새마을부녀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지난 16일 금성면에 자리한 담양커피농장에서 도시소비자 50명을 초청해 ‘제3회 팜 파티&마켓’을 개최했다. 팜 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가에서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을 판매하고 공연, 체험 등을 여는 것으로, 농촌에서 특별한 체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그동안 담양커피농장에 주로 방문한 도시지역 학교 선생님과 체험객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날 담양커피농장에서는 담양에서 직접 생산한 커피 이야기와 로스팅, 핸드드립 체험 등과 함께 협의회 소속 10개 농장의 체험 상품·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팜 마켓(Farm Market)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행사를 주최한 임영주 농장주는 “고향인 담양으로 귀농해 커피농장을 만들고, 직접 커피를 생산하면서 무산소 발효 커피 브랜드 ‘골드캐슬’도 만들게 됐는데, 이것을 도시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앞서 10월 26일 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 문화피크닉 ‘담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피크닉 ‘담풍’은 담양의 문화·예술·자연을 더 가깝게 느끼고 공간의 가치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160명의 참가자가 가족·친구·연인 등과 함께 담양 지역 곳곳의 문화예술 거점공간을 찾았다. ‘담풍’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담양 자연의 가을 정취를 느끼고, 공간의 가치를 전달하며 지역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 담양문화회관, 해동문화예술촌, 무월마을, 명옥헌 원림, 담빛예술창고를 방문하여 전시·공연 관람, 마을투어, 지역 예술인과의 만남, 전통체험, 원림 역사 소개, 은행나무 사진촬영 등을 통해 공간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 매우 높았다. 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담양의 문화예술공간을 방문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다시 방문할 수 있는 동기를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향후 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친환경농업을 통해 생산한 농산물을 가지고 김장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가 담양군 유천마을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담양군에 따르면, ‘제1회 세상을 바꾸는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지난 16일 마을 주민, 전남도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천 유기농생태마을에서 주관해 마련했다. 행사는 배추, 알타리, 쪽파, 갓 등을 현장에서 구매해 진행하는 김치만들기 체험부터 생태마을 친환경 농산물 판매 부스 운영, 유천 유기농생태마을 및 유천리 내 호남 의(義)정신관 탐방 등으로 구성해 참여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재한 유천 유기농생태마을 위원장은 “친환경 농산물로 전통 음식인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느껴볼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안전 먹거리 중요성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천 유기농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 농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제3회 담양군 청소년 사회참여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담양군과 담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이 주관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오늘 본선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2개 조가 참가했으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 조를 선정, 조별 발표를 통해 제안의 실현 가능성, 계속성, 발표력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담양정책우수상(담양군수상)에는 담양동초등학교의 ‘학교 주변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 및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창평고등학교의 ‘캐쉬스터디 및 앱테크 서비스 구축을 통한 학습동기 부여’ 제안이 선정됐다. 이어 담양정책행복상(담양교육장상)에는 ▲담양군 주관 독서실 운영과 IB 및 에듀테크 도입 ▲전남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교육 기관 설치 ‘전남진로아카데미’가 선정됐으며, 담양정책발전상(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상)으로 ▲스마트 교육기기 보급 확대 및 온라인 튜터링 시스템 ▲인종차별 문제해결과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참여형 다문화 교육 활성화 제안이 선정됐다. &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18일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정광선 부군수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백영남 강사는 폭력사고 사례분석, 조직 내에서의 책임, 예방을 위한 정책 실행 방법 등의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병노 군수는 “고위직이 폭력 예방의 중심에 서야만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라며 “조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실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음식점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발생 요인 제거 및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화재는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지만 조리 과정 중 불티가 후드·덕트·벽체에 고착된 기름때에 착화되어 발생하기도 하며, 식용유의 과열로 인해 발생된 경우 연소가 급속도로 진행 돼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후드·덕트 청소 ▲올바른 주방용 소화기(k급) 비치 및 사용 ▲화기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적치 금지 ▲매월 자율적인 안전점검 등이 있다. 음식점 화재의 경우 무엇보다 영업주의 정기적인 관리가 화재를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음식점 화재는 높은 온도로 인해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안전한 주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창평 공동체 파출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시적인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공동체 치안 활동의 목적으로 청소년 유해감시단과 협업했다고 밝혔다. 담양경찰서는 담배, 주류 등 청소년 유해 물품 취급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 전단을 배부하는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선도 보호 활동을 펼쳤다. 담양경찰서장은 “수능 종료 후 자칫 연말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청소년의 비행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선제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해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