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세계유산 신안갯벌의 세계화를 위해 신안갯벌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중 하나인 생태피크닉을 광주·전남지역의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피크닉은 지난 7월 29일 광주·전남지역의 외국인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에 대한 교육과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신안군 퍼플섬을 탐방하며 갯벌을 거닐며 이론 교육을 추진했고, 둔장체험마을에서 갯벌의 저서동물들을 직접 잡아보는 체험을 통해 세계유산 갯벌의 보전과 활용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 삶의 터전으로서 지금까지 지켜온 신안갯벌은 세계최고의 자연환경이라고 인증받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만큼 기초교육을 통해 초, 중학생 때부터 중요성과 보전관리에 대한 탄탄한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기초교육을 통해 관내 학생들뿐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태피크닉은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인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안군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벌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신안소방서는 지난 7월까지 벌집 제거 출동이 46건 발생했으며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직접 제거하지 말고 자세를 낮추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벌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색상이나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벌에 쏘였을 땐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호흡곤란, 청색증 등 쇼크 반응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안소방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어 벌쏘임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며 "벌쏘임 대처법과 예방법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으로 바다·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총 12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 말부터 8월 초에 물놀이 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원인별로는 ‘수영미숙’이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 부주의’ 40명 ‘음주 수영’ 21명 순이며, 장소로는 계곡에서 가장 많은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하천·강에서 37명, 해수욕장에서 32명이 사망했다. 시기별로는 8월에 발생한 사망자가 58명으로 가장 많았고, 7월도 52명이나 됐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수영 미숙, 안전 부주의로 간단한 안전 수칙 준수만으로도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어서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첫째, 물놀이에 앞서 준비운동 및 주변의 수심을 확인 둘째,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자신의 수영 능력에 맞는 곳에서 물놀이 셋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 물놀이 넷째, 다이빙 금지 및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가족센터는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에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꼼지락 신공 수제 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꼼지락 신공 수제 공방 프로그램은 ▲쿠키를 이용하여 집 만들기 ▲곰돌이 젤리 만들기 ▲모루 철사를 이용하여 거울 만들기 ▲아크릴 비즈를 이용하여 검은 고양이 캐릭터 만들기 등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을 물론,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사전에 신안군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이용 예약 후 예약날짜에 방문하여 원하는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돌봄 문화를 활성화하고, 부모들이 양육 부담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신안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매월 주말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 자녀와의 친밀도를 높이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도초면 작목반(반장 한운길) 임원과 조합원들은 지난 1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장학기금 7,500만 원 기탁을 약정하고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 기금은 주민소득형 양묘(수국 등)를 통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도초면 작목반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5년 동안 연 1,500만 원씩 기탁 할 예정이다. 한운길 반장은 “수국 양묘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작목반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신안군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어렵게 얻은 수익금을 신안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흔쾌히 맡겨 준 한운길 반장님과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신안군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5회 섬 간재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학윤) 회원들이 지난 1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섬 간재미 축제’는 도초도 간재미를 알리기 위해 시작된 신안군의 대표 수산물 축제 중 하나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도초 수국정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축제 기간 중 도초면여성단체 회원들이 특산물 먹거리 음식 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권학윤 위원장은 “축제추진위원회 회원들뿐 아니라 주민들이 한 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여 얻은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신안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모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기탁해 주신 귀한 장학기금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신안군을 빛낼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과 미국의 고등학생들이 지난 7월 25일~29일까지(4박 5일) 도초도 신안군생태교육원에서 ‘생태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생태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미국과 도초고등학생 28명이 짝을 이루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시목 숲 생태체험, 죽도 갯벌 체험, 해변 정화 활동, 별자리 관측 등 신안군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과 자산어보 탐구, 천일염 생산체험 등 다양한 섬문화 탐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생태체험교육은 생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섬, 숲, 갯벌, 어류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생태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후변화의 현실과 그로 인한 생태계 파괴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개인의 실천이 기후변화를 방지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했다. 캠프에서 미국 학생들에게 K-Food의 맛으로 선보인 특별 메뉴는 김밥, 후리질로 잡은 물고기 튀김, 죽도 갯벌에서 잡은 게와 고둥, 궁중비빔밥 등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한국 전통차 문화를 소개하며 오방색(빨강, 파랑, 검정, 노랑, 하양) 다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었다. 뉴저지주 고등학교 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대우병원 최명석 원장과 직원들은 지난 7월 3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500만 원 기탁을 약정하고 300만 원을 전달했다. 1979년 설립된 신안대우병원은 섬 지역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비금면 및 도초면 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고 있다. 최명석 원장은 “신안군의 도움으로 2008년 노인요양원 개원, 2024년 직원 기숙사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었는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는 뜻에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또한,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탁금은 관내 장학금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 비금면 읍동마을에 거주하는 김형진 씨가 3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형진 씨는 이번 기탁에 앞서 2014년 500만 원, 2015년 4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날 300만 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1,200만 원을 장학기금을 내어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재 신안군 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형진 씨는 “지금까지 비금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게 됐다.”라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섬 지역에서 어렵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신안군에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갖고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그 뜻을 잘 헤아려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7월 30일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2일간 진행됐던 '제14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353개의 일자리 고용개선, 사회경제적 불평등 완화 등 7개 분야에서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86개의 혁신적인 사례를 대상으로 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Resilience(회복력)이란 주제로 기초자치단체의 단순한 공약 이행을 넘어 지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 상생과 화합을 통해 지역을 살리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으로 거듭나는 선순환적인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에서는 ‘남이 가지 않는 길’ 정원수 사회적 협동조합의 사례를 발표했다. 1섬 1정원, 컬러마케팅을 통해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이 군민의 수용성 확보, 참여의 확대, 소득으로 연결된 모델을 제시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으며, 협동조합의 효용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을 수 있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의회는 2024년 7월 31일 여수시에서 제294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이상주 신안군의회의장을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상주 신임 협의회장은 “전반기 동안 지역 발전과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해 헌신해 오신 강필구 전임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를 지지해 준 여러 의장님들께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주 신임 협의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지방의회 감사 권한 독립’,‘정책지원관 증원 촉구’ 등을 이루어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 자치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주 의장은 ‘제8대 신안군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제9대 신안군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거쳐 이번 ‘제9대 신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증도면(장고마을) 박형기·최연아 부부가 지난 3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형기·최연아 부부는 증도면 대초리 장고마을 주민으로 염전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남편은 증도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아내는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 전임 회장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안팎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에 앞서 부부는 2011년 500만 원, 2023년 3,000만 원 기탁한 바 있으며 30일 2,000만 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5,5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내어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형기 씨는 “증도발전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신안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던 중 후배 양성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가정 살림에도 많은 돈이 필요할 텐데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신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