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7일 공영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면서, 대중교통 활성화 및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박홍률 시장은 이날 아침 목포시에 처음 도입된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가 운행하는 88-1번을 탑승해 출근길을 시민과 함께했다. 박 시장은 출근길 버스에서 시민들의 생동감이 있는 의견을 청취하는 등 더 나은 시정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공영버스는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오늘 청취한 소중한 시민 의견과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서비스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6일 출범식을 통해 새해 첫날부터 운행한 목포시 공영버스(직영1, 민간위탁3)를 공식화했다. 시는 과거 민간이 독점하고 있던 시내버스 노선권을 전량 공영화하여 5년 기한부 면허를 내주고,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전면적인 노선체계 개편, 직영과 위탁이 상호 보완, 경쟁하는 운영체계 전환을 연계 추진해, 시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의 전면 운행중단을 구조적으로 막는 새로운 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재정자치클린’은 1월 14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단체 회원 7명이 ‘주민재정 안정성과 건전성’을 주제로 연구모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재정자치클린’은 낮은 출산율, 노령화, 경제활동인구 저하로 국가재정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건전성의 도모를 위해 지방예산의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과 주민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도출하여 그 성과를 바탕으로 의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의원 연구단체다.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주민재정의 안정성과 건전성의 중요함을 공감하고 ▲ 연구활동 계획 논의 ▲ 선진지 답사를 포함한 연구 모임 일정을 논의했다. 고경욱 의원(회장)은 “우리 시 주민재정의 건전화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안을 마련하고 지방예산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문헌조사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그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 주민재정자치클린 연구단체는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6일 ‘2025년 목포 뮤직플레이’ 기본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근대 대중음악의 본거지인 목포만의 음악자산을 재조명하고,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개최하는 목포만의 음악축제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뮤직플레이 집행위원회 위원, 총감독 및 행사용역 대행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긴밀히 논의했다. 앞서, 목포시는 축제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뮤직플레이 집행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집행위원들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개진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2025 목포 뮤직플레이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종 실행계획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2025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목포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최근 화재 위험성이 높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다국어 소방안전교재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산업단지 및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거주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소화기 사용법, 비상구 찾기와 같은 실질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각국 언어로 제작된 소방안전교재를 배부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의 주요 원인과 예방 방법 ▲비상 대피 절차 ▲119 신고 방법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주 접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다뤘다. 또한, 소방관들이 시연을 통해 실제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을 안내하며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해 화재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과 교재 배부가 이들이 화재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체가 지난 14일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내 복지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을사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운영 계획에 대한 검토 및 특화사업 선정, 설 명절 사랑의 물품 나눔, 지역 내 자원발굴 활성화 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작년에 만족도가 높고 성과가 좋았던 5개 특화사업과 신규 특화사업 2개를 선정하는 등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7개 특화사업은 ▲명절 사랑의 물품 나눔 사업 ▲홀로사는 장년 및 노년 남성을 위한 ‘혼밥 남성 요리 교실’ ▲어버이날 경로사상 고취를 위한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고독사 우려 어르신과 함께 하는 ‘마음에 꽃피는 원예 프로그램’ ▲여름철 폭염으로 지쳐가는 주민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여름나기 생수 무료 나눔’ ▲혼자 여행하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정서적 소외감 해소를 위한‘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나들이 사업’ ▲문화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 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저소득 아동 문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시내버스 시계외 노선이 오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감회 운행된다. 목포시는 방학기간을 맞아 버스 이용객 수요가 감소하는 무안 방면 시계 외 3개 노선 108번, 200번, 800번을 감회 운영하여 공영버스 운영 효율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주요 노선별 감회 현황을 살펴보면 108번이 21회에서 14회로, 200번이 35회에서 25회로, 800번이 12회에서 8회로 각각 감회 운행된다. 목포시 관계자는“방학기간 수요 감소와 해당 노선 운수종사자 채용 지연으로 감회를 결정했다”라며 “방학이 끝나고 운수종사자 채용이 완료되는 3월 부터는 정상 운행할 계획이며, 버스 이용객깨서는 운행시간표를 미리 확인해 이용에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차량 내부 및 주요 정류장에 홍보물을 부착하여 관련 사항을 홍보하고 있으며, 자세한 운행시간표 변경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및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온화한 기후와 국내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목포시가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부상하면서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1월 현재 경희대학교 농구팀, 한국여자축구연맹 초등부 선수단, 서울 영남중학교 야구부 등 4개 종목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 및 지도자들이 목포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2월까지 이어지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에 축구, 육상, 하키 등 총 6개 종목 144개팀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우리 시를 찾아 훈련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초부터 개최된 대한축구협회 소속 U-12 12개팀 500여 명이 참가하는 유소년 스토브리그 개최로 학부모 동반 800여명이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력에 큰 보탬이 됐다. 시는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전지훈련 인센티브(목포사랑상품권) 지원과 선수단 이동버스 및 훈련용품 증정,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훈련 시 발생하는 각종 불편사항을 전담하는 전지훈련 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선수단이 최상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난방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전했다. 화목보일러 화재는 주로 연통 과열, 관리 소홀, 주변 가연물 방치 등으로 발생합니다. 특히, 연통 내부의 타르와 찌꺼기가 누적되거나 벽체 및 가연물과의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하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는 필수입니다. 연통 내부 찌꺼기를 주기적으로 제거하고, 보일러 주변 상태를 꼼꼼히 살펴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화목보일러는 설치 시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벽체 및 가연물로부터 최소 2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며, 주변에는 나무, 종이 등 불에 잘 타는 물건을 두지 않아야 합니다. 연료로는 나무만 사용해야 하며, 쓰레기나 플라스틱은 절대 태우지 말아야 합니다. 사용 후에는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화재 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설치 공간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며 초기 화재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는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을 줄여줍니다. &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9일 목포 너랑나랑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4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만들어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캠코브러리 43호점은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가 협업해 신청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센터 내 공간에 작은도서관 설치와 500권의 도서 구입을 지원했다. 또한 향후 5년 동안 도서 구입과 독서지도 프로그램, 문화체험 활동, 캠코 지역본부 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차상휘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캠코브러리가 아동과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세상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너랑나랑지역아동센터장은 ”캠코브러리를 통해 우리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책을 읽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자매도시인 창원특례시로부터 14,187,000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받았다. 목포시는 창원특례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해 직원 성금모금을 진행했고, 이를 자매도시인 목포시에 지난 15일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이 기탁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목포시 희생자 유가족에게 쓰이게 된다고 전했다. 목포시는 창원시와 지난 1998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30여년 간 크고 작은 교류를 진행해 왔다. 지난 2003년에는 태풍 ‘매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는 한편, 진해 군항제와 시민의 날 행사 등에도 상호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창원특례시에서 목포를 방문해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께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며, “창원시 직원들의 정성으로 목포시 유가족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치유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창원특례시 관계자들은 목포의 대표 관광지인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둘러보고 목포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명품 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목포시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사업, 목포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교육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교육발전특구 선정, 지역 특화 산업에 필요한 지역 인재 양성 본격화 목포시는 지난해 2월, 교육지원청, 무안군, 신안군과 함께 공모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3년간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포함한 총 14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는 1차년도 사업으로 온종일 돌봄교실 지원 및 거점형 늘봄센터 설립 추진 등 유보 통합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고, 유․초․중 공동교육과정 및 특성화고와 대학을 연계한 산업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는 온종일 돌봄교실 지원을 확대하고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을 본격 시작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해상풍력과 해양관광 등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목포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 글로벌 혁신 인재 양성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독려에 나섰다. 현재 유행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주와 유사해 접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가족과 안전하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이른 시일 내 접종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