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9월29일부터 12월31일까지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향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석 명절 맞이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된 할인 혜택은 지류 및 모바일(착) 강진사랑상품권 구매 시 선할인 10%이며, 기간 중 모바일(착) 사용 시 후캐시백 적립 5%로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으로 동일하다. 다만, 모바일(착) 상품권 후캐시백은 매월 1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예산소진 시 운영이 종료되므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관내 모바일(착) 상품권은 음식점, 전통시장, 주유소, 미용실, 병원, 마트 등 지역 내 1,6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가맹점 안내는 강진군 홈페이지 및 지역상품권 chak(앱)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착) 상품권 한 이용자는 “상품권을 충전할 때 10% 할인받는 것도 좋지만, 결제할 때마다 캐시백을 적립해 주니 쓰는 재미가 있어서 착을 더 이용한다”며 “명절 연휴뿐만 아니라 3개월동안 15% 할인혜택을 받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너랑나랑 강진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도 3년차에 추석 연휴 기간 강진 고향사랑 기부자와 군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고향사랑e음’을 통해 강진군에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2명 이상 추천하고, 강진군청 총무과에 메일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내용 확인 후 추천인에게는 슈퍼푸드 강진 쌀귀리빵 세트가, 기부자에게는 쌀귀리 2kg이 증정된다. 추천인이 기부시 2명 이상 기부자 산정에 포함되어 두가지 품목 모두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 중순 개별 공지 및 경품 발송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여름 행사의 성원에 힘입어 한가위 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기본 혜택에 더해 강진 쌀귀리를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25일부터 9일간 예정인 ‘제10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에도 기부자께 보답할 고향사랑기부 이벤트가 예정이다. 2025년 강진 고향사랑 기금사업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3일 ‘강진쌀’ 일본 수출을 위해 일본 관서지방 오사카의 대표 식품업체인 ㈜이조원과 MOU 체결 및 현판식을 성공적으로 가졌다. 오사카 ㈜이조원 본사에서 열린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조원 양창숙 대표, 오사카 aT 권현주 지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진군은 이병철 부군수, 정중섭 강진군의회 부의장, 김달욱 통합RPC 대표, 송승언 농림축수산국장 등이 참석했다. 강진쌀을 사용하고 있는 ㈜이조원 한식당으로 이동해 ‘한국 강진쌀 사용 한식당’이라는 현판을 거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진군은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이조원은 유통 및 마케팅을 전담하는 상생 모델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올 10월부터 강진군에서 수확해 생산한 강진쌀을 3개월에 20톤씩 발주하기로 했다. 이후에도 강진군과 ㈜이조원의 여러가지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조원은 1990년 설립돼 현재 재일교포 3세인 양창숙 대표가 운영하고 있으며,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3개의 제조회사와 30여 곳의 불고기 및 한식당을 직영으로 운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9월 23일 강진군 다산베아채 리조트에서 대규모 재난 상황을 대비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현장과 같은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군청·경찰·보건소·군부대 등 10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223명의 인력과 31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주요 훈련은 ▲대규모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옥상 고립자 고가사다리차 구조 ▲완강기·공기안전매트를 활용한 대피훈련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소 운영 및 이송 ▲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상황 전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관광객이 밀집한 숙박시설 화재를 가정하여 진행함으로써, 고층 건축물 재난대응 능력과 대규모 인명피해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실전 대응능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농·축산물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해 23일부터 30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농산물 및 가공품 663개 품목(국산 222, 수입 161, 가공품 280)을 대상으로 하며, 음식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탁급식소, 집단급식소) 등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소는 총 29개 주요 품목(농산물 3, 축산물 6, 수산물 20)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인 ‘강진 오감통 시장’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29일 오전 9시 30분에는 명예감시원 10명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강진사무소 관계자와 함께하는 ‘농축산물 원산지 부정유통 방지 합동캠페인’을 진행,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정 유통 근절에 나선다.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원산지 미표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거짓 표시가 확인될 경우에는 형사처분과 행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관내 12개 학교 65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또래들과 함께 어울리며 직접 소통을 연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효과적인 자기표현 ▲대인관계 소통능력 향상 ▲자아존중감 증진 ▲청소년 폭력 예방 교육과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까지 포함됐다. 프로그램 신청 교사 중 한 명은 “평소 학생들이 친구 관계에서 갈등을 겪거나 자기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와 정서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면서 자신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로서 늘 전해주고 싶었던 ‘너희는 충분히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가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된 것 같아 뜻깊었다”고 덧붙였다. 김은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집단상담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492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진군 지적재조사지구 측량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강진군과 지적재조사측량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토지소유자와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상담을 통해 현장 경계 설정 및 면적 증감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건의한 경계에 대해서는 추후 현장에서 다시 측량하거나, 인접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경계를 재설정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측량비 2억4천여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강진읍 장동지구 등 5개 지구(강진읍 장동지구, 도암면 청룡/만덕/부흥지구, 작천면 내동지구) 1,147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했으며, 지적확정예정 내용 통지, 경계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불규칙한 모양의 정형화, 맹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강진영화관 영화 보는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은 가족·친지들과 함께 영화로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강진군민은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명절 분위기를 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이 편안하게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인기작을 상영하며,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영화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화 보는 날’은 강진군민들에게 매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 문화 행사로, 이번 추석 연휴에도 지역민들의 즐거운 만남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5일과 22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무·소양·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공익활동형·역량활용형·공동체사업단 등 총 207명(공익활동형 99명, 역량활용형 104명, 공동체사업단 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직무 이해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풍부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내용을 쉽게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근무시간 준수 ▲부정수급 금지 ▲참여 자격 유지 등 필수 유의사항이 다뤄졌다. 특히 ‘부적격 및 부정수급 사례’ 강의를 통해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책임감 있는 참여 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강진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CPR) 실습도 진행돼 환절기 건강관리와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 교육 현장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경륜전수팀’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창작 연극 〈장서방 이야기〉 공연이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시나리오 구상부터 연기까지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든 작품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전국 200여 개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2025년 추석 맞이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강진읍시장이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지난 여름휴가철에 진행된 농축산물 중심의 행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수산물까지 포함해 과일·쌀·고기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 상차림에 필수인 생선, 건어물도 이번 행사에 포함돼 종합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명절 장보기에 나선 군민 및 관광객 등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과 혜택을 제공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을 늘려 강진읍시장 전체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중 강진읍시장을 방문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신선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기간 중 1회)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환급 기준은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환급되며, 농축수산물 모두 동일하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 학생 푸소(FU-S0)체험 하반기가 시작됐다. 7월, 8월도 학교에서는 방학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푸(FU)근한 리더’ 프로그램 등 꾸준히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강진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 국제고등학교 1학년 학생 214명과 인솔교사 12명을 대상으로 학생푸소(FU-SO)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를 통해 강진 수국에 대해 한층 더 배우고 가우도 트래킹을 하며 푸른 바다와 자연을 벗 삼아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영랑생가와 시문학파기념관, 세계모란공원을 방문해 강진의 풍부한 문학적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탐방하며 문학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 푸소(FU-SO)체험은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특별히 의미 있는 것은 첫 번째 학생푸소 체험학교가 바로 국제고등학교였다는 점이다. 푸소 1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다시 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진을 찾으며, 지난 10년간 푸소가 이어온 소중한 인연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역 상권을 살리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여가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불금불파 행사’가 9월과 10월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의 합성어로, 매주 금요일 저녁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불금불파는 거리공연, 플리마켓, 로컬푸드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호응을 이끌어왔다. 특히 가성비 높은 불고기와 문화공연은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의 발길도 끌어들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9월과 10월에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알찬 혜택이 준비됐다. 우선 오는 9월 26일에는 불고기 반값 행사(불금불파 행사장 내)가 열린다. 강진의 대표 먹거리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불금불파 행사장에서 산 불고기 영수증을 제시하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부담을 줄이고,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시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