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17일 오후 3시 40분 광영상설시장 증축동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영상설시장 증축은 지역 주민과 상인의 오랜 염원을 담아 추진된 사업이다. 증축동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음식점과 농·수산물 판매점 등 먹거리 중심 점포가, 2층에는 소규모 점포와 휴게실이 들어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장식은 광영동 풍물단 공연, 주민참여 레크리에이션, 시립국악단 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해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광양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중소벤처기업청 및 전라남도 관계자, 광영동 사회단체장, 상인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증축동 개장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광영상설시장 증축동 개장은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이를 기점으로 전통시장의 기능 회복과 광영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광영상설시장 증축동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시상하는 ‘2025 최고 경영인상, 최고 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역 경제발전의 큰 축을 담당해 온 기업인과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 사랑과 산업평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도 세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최고 경영인상’은 광양시에 본사, 지사, 주사무소, 공장 등을 둔 기업체에서 3년 이상 지속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온 경영인 가운데, 기업 성장과 지역 산업 발전, 근로자 복리후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최고 근로인상’은 사업장을 광양시에 둔 기업체에서 동일 업종에 20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중,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산업평화상’은 관내 기업체의 사업주 또는 근로자 가운데 노사화합으로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13일 오전 8시 38분쯤 도이동에 있는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폐금속에 발생해, 금속 특성상 진화 작업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광양소방서는 화재 발생 후 현장 지휘소를 설치하고, 장비를 투입해 진화 중이며, 현재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지금까지 광양시청, 소방서, 기타 유관기관의 인력 155여 명과 장비 41대가 투입돼 큰 불길은 사그라들었지만, 내부에서 불꽃과 연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화재의 경우 물이 닿으면 발열 반응을 일으키는 화재로 진화가 다소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2023년 함평군 알루미늄 분말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고려하면 진화까지 30일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을 방문한 정인화 시장은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완전 진화 시까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매연·분진·미세오염물질의 장기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차량 운행 시 도로 우회 ▲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아동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양아이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광양아이키움센터: 초등돌봄 서비스 핵심 거점 광양시는 2019년'광양시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 가족돌봄팀을 신설해 돌봄 체계를 정비해 왔다. 현재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합한 ‘광양아이키움센터’ 19개소(다함께돌봄센터 9, 공동육아나눔터 10)를 운영 중이며, 이는 2018년 3개소 대비 6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센터는 방과 후 혼자 있는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놀이, 체험을 결합한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일은 오후 1시~7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 다함께돌봄센터: 맞벌이·한부모 가정 아이들의 안전한 보금자리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광양읍 2개소(꿈수례, 덕례수시아), 중마동 3개소(와우LH, 성호2단지, 산이고운마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7일 오전 11시부터 20시까지 LF스퀘어 잔디광장에서 ‘2025년 광양 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광양시는 일자리, 주거, 복지 등 탄탄한 청년정책을 바탕으로 전남 제1의 청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청년인구 유입으로 더욱 젊고 활기찬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걸맞게 이번 행사는 광양시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기획사 ‘청춘 스케치’의 협업을 통해 청년 중심으로 기획됐다. 1부 행사는 ▲오징어 게임 스탬프 미션 ▲원데이 클래스(모루 인형, 비즈 공예 등) ▲청년정책 퀴즈 이벤트 ▲무료 인생네컷 ▲아리아리 플리마켓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부 행사는 특별히 광양시 출신 KBS 공채 개그우먼 임선양(레이디액션)의 사회로 시립합창단과 광양청년오케스트라 등의 오프닝 공연과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로 막을 올린다. 3부 행사는 ‘찐’ 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광양수산물유통센터 1층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라남도 수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광양 수산물 도매시장의 시장도매인 (주)강동유통이 주관한다. 행사 기간 동안 도매시장 수산물 전 품목이 최대 20% 할인 판매되며, 양질의 수산물로 구성된 명절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여 추석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아쿠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지역과 상생하는 장터 운영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행사는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도매시장의 본래 기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문화행사와 연계된 장터 운영을 통해 광양수산물유통센터가 해양수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한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사립유치원 도서관 나들이’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과 광양시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유아기부터 책과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도서관 방문의 날’ 행사 참여 대상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유치원생까지 확대했으며, 기간 중 총 2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광양시 어린이도서관인 희망도서관과 꿈빛도서관이다. 각 도서관은 방문이 처음인 아동들을 위해 특색 있는 공간에서 창작활동, 독서 빙고게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도서관 체험을 제공한다. 이 중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에서는 도서관 견학, 이용 방법 교육, 독서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그림책 작가가 참여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김경희, 김준영, 미우, 밤코 작가의 1인극 공연 및 강연, 독후 활동, 작가 사인회 등 아이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12일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신민섭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간부공무원, 팀장급, 신규자·승진자, 부패취약분야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사례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사항 ▲갑질 근절을 위한 실천방안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을 심도 있게 다뤘다. 정인화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이며, 시민의 신뢰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청렴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추석 명절 청렴캠페인 전개 ▲부패 취약분야 청렴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0일 광양읍에서 ‘동·서천 지역 명소화’를 주제로 시정공감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광양읍 이장과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심을 흐르는 동천과 서천을 복합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장들은 동·서천의 문제점으로 주차 공간 부족, 이용자 편의시설 미비, 주민 중심 공간 조성의 필요성 등을 언급하며, 단순한 휴식 공간이나 산책로가 아니라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실질적인 지역 명소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인화 시장은 “이장님들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광양읍에서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이장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광양전어축제’를 앞두고 9월 11일 축제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8월 28일 열린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보완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건축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소방, 시설, 교통, 전기, 가스 등 맡은 분야별로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주무대 및 관람객 밀집 구역 ▲전어구이 체험장 및 가스·전기 사용시설 ▲야시장 및 판매부스 ▲수상·해상구역 ▲주차장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축제장에서의 돌발 상황에 즉시 대처 가능하도록 시설 안전상태와 비상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발견한 미비 사항을 행사 주최 측에 통보해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보완사항은 행사 전까지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24회 광양전어축제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11일,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는 2020년 중국 국무원이 비준한 국가급 시범구로 210㎢의 면적에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헬스케어 등을 중점산업으로 한국과 산업 협력, 동북아지역의 협력과 교류를 목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투자기업 상호 소개, 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 경험 공유, 산업 및 물류, 인적교류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리우나이쥔(Liu Naijun) 서기는 “한국 내 제조업 중심지인 광양만권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물류, 신소재 분야 산업협력과 인적교류가 확대 발전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광양경자청 김차진 투자유치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시장과 세계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최적의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창춘은 동북3성 및 러시아와 유럽으로 연결되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이번 협력 관계 구축으로 쌍방향 투자가 더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읍은 추석 명절과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를 맞아 9월 12일 광양읍 인동 로타리에서 인구 전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양읍이장협의회,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양읍발전협의회, 광양읍청년회, 광양농협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역화폐 이용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촉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먹깨비와 함께!’ 캠페인 △“살고 싶은 광양, 함께해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재율 광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광양읍에서 함께살기 캠페인’을 통해 인구가 유입되고, ‘추석맞이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착한소비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소비 촉진 분위기가 조성돼 침체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상생과 연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