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를 걸을 때 부쪽 많이 보이는 개인용 이동장치(PM) 즉 전동킥보드가 버려지듯 세워져 있는 풍경을 자주 보게 됩니다. PM은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미만 총 중량 30Kg미만으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스로틀 전기의 힘으로만 작동하는 전기자전거 3종류입니다. 분명 누구나 스마트폰 어플 결재 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고 어디서나 결재하는 등 편리함 속에 위험이 존재합니다. 바퀴가 자동차 만큼 적은 만큼 핸들링이 어려워 균형을 한번 잃으면 넘어지기 쉽고 속도가 높은 만큼 다칠 위험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용 이동장치(PM) 이용할 때 이것만 지켜주세요 1. 보호장구 착용해주세요. 2. 대의 킥보드는 1명만 탑승해주세요 둘이 타면 무게로 인해 핸들링이 어렵습니다. 3. 도로가 없을때는 차도의 우측차선을 이용하고 인도 주행은 금지. 4. 주행 전 사용법을 숙지 후 주행 중에는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횡단보도는 내려서 끌고 가야합니다. 21. 5. 13. 개정된 도로교통법에는 운전면허(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이상)를 취득하여야 원동기 장치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칫 이 사실을 모르고 13세 미만의 자녀에게 PM을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어 등산, 캠핑, 낚시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뱀을 보고 신고하거나 뱀에 물려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하는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 서식하는 독사들의 독은 혈액에 작용하기 때문에 물렸을 때 곧바로 움직이면 독이 빠르게 몸에 퍼져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뱀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먼저 독사에 물린 부위보다 심장에 가까운 쪽으로 10~15cm 상방을 옷가지나 손수건 등으로 가볍게 묶어 혈액순환을 차단해야 한다. 너무 강하게 묶으면 동맥의 흐름까지 차단하여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손가락 한 개가 들어갈 정도로 묶어야 한다. 혈액순환을 차단한 후 30분에 한 번씩 풀어서 혈액을 순환시켜주어야 한다. 이후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해야 하며, 흥분하거나 신체적 활동을 자제하여 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켜야 한다. 또한 반지나 손목시계 등을 제거하여 물린 부위가 부어올라 혈액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한다. 환자에게 먹거나 마실 것을 주는 것은 삼가야 하며 상처 부위는 얼음이나 찬물, 알코올은 뱀의 독을 더욱 쉽게 퍼지게 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하는 행동이다. TV 나 영화처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지방선거)가 끝나고 석 달여가 지나고 있지만, 여야 가릴 것 없이 이전투구(尼戰鬪구)로 민생은 도탄(塗炭)에 빠져 신음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수확기 때부터 시작된 쌀값 대폭락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올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의 마음은 아는지 모르는지 지방 정가(政街) 역시 아무도 관심이 없다. 특히 농도 전남의 도백이나 의회는 그 흔하디 흔한 건의문이나, 결의서 하나도 내지 않고 있다. 불과 석 달 전 치열했던 선거 열기에 비(比)할 바는 아니지만, 전국 쌀생산량, 재배면적, 농가 수에서 수위(首位)를 다투는 농도 전남의 상황은 참담할 지경인데도 폭풍 전야처럼 조용하기만 하다. 좀 생뚱맞은 이야기 일진 모르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치열하게 도전했던 여러 후보들 중에 다음 이야기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어 고려 의종 때, 당대를 대표하는 ‘동국이상국집’을 집필한 백운거사 이규보 선생의 일화를 통해 흔히들 일본말로 알고 있는 ‘와이루’의 본 말뜻을 통해 일 천년 전(前)이나 민주공화국 21세기 우리들의 정치 자화상을 뒤돌아 보고자 한다. 때는 바야흐로 고려 18대 왕 의종(毅宗) 즉위 초부터 이자겸의 전횡과 묘청의 난
1. 이번 민선 8기 지자체 선거에서 당선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유권자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4년에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께서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선택해주셔서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 초선 때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끼며, 선거기간동안 길거리에서 만나 주민들께서 절실하게 말씀하셨던 주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2. 앞으로 완도군을 위해서 의정활동을 어떻게 펼치실 계획이신지요? 저는 초선과 마찬가지로 열정과 패기로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군민들께서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더 크게 듣고 더 가까이 다가가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군민의 뜻이 군의회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9대에서는 산업건설위원장의 막중한 직책을 맡았습니다. 2년 동안 항상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며 경제, 수산, 문화, 관광분야에서 행정의 잘못된 부분들을 감시· 견제하는 의회의 역할을 철저하게 수행하여 일 잘하는 의회! 군민이 신뢰하고 든든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말씀
보이스 피싱이나 스미싱 피해 소식은 뉴스 물론 주변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다 현대사회에 살면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피싱과 관련된 전화나 문자를 받아보셨을 것이다. 범죄 수법에 대해 많이 알려졌다고 해도 기술의 발전과 접목하여 피싱, 스미싱 관련 범죄는 점점 진화되어 여전히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SNS 및 각종 메신저를 통한 온라인 피싱 범죄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2021년 발생건수는 30,982건, 피해액은 7,744억원으로 최근 5년간 발생은 감소추세로 전환됐으나 지능화된 범죄수범으로 피해액은 여전히 늘고 있으며 최근에는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면편취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당하지 않는 것이다. 젊은 세대들은 인터넷 등에서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하지만 정보가 어두운 어르신들은 대처가 불가능해 더 쉽고 더 많이 당하게 된다. 피싱, 스미싱 범죄는 한번 당하게 되면 순식간에 전 재산을 잃게 될 수 있고 빠른 대처가 없다면 송금한 돈을 되찾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만약에 피해를 봤다면 최대한 빠
우리 민족 명절, 추석이 어느새 성큼 다가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가정 내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명절 고향 방문이 어려운 분이 계신다면 고향에 계신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드리는 건 어떨까?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 5일 이후 모든 일반주택(단독ㆍ다가구ㆍ다세대ㆍ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화재 시 초기 소화에 효과적인 소방시설로 화재 초기 소방차 한 대 정도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발생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시설이고,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려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시골 마을의 경우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단독주택이 많으며 소방관서와 원거리의 마을이 많은 만큼 초기대응에 필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대형마트
한 초등학교에 백혈병에 걸린 여자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머리가 다 빠졌다. 아이의 이름은 ‘채원’이다. 아이는 다행히 치료 경과가 좋아 퇴원하게 되었고,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채원이가 등교하기 며칠 전 학교에서 채원이의 담임선생님은 종례 시간에, “얘들아! 내일 채원이가 우리 곁으로 돌아온단다. 많이 위로해 주자”고 말했다. 종례가 끝났지만 아이들은 우르르 몰려나가지 않고 조용했다. 곧 학생들 사이에 토론이 벌어졌다. “어떻게 채원이를 위로할까?” 한 아이가 말했다. “채원이가 머리가 다 빠져서 모자를 쓰고 올텐데 우리도 채원이처럼 머리를 깍지는 못하더라도 같은 모자를 쓰고 수업을 하자” 며칠 후, 동원이가 등교해보니 모든 아이들이 똑같은 모자를 쓰고 앉아 있었다. 아이들은 서로를 보고 웃었다. 곧 이어 교실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채원이도 울었고, 선생님도 울었고, 반의 모든 아이들이 서로를 껴안고 울었다. 채원이는 가장 큰 위로를 받았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일은 마음의 나눔이다. 마음을 나누지 않으면 마음에 공허함이 차오르고 마음을 나누면 마음에 풍성함이 차오른다. 좋은 것을 나누지 않으면 더 좋은 것이
담양소방서 관내 화재 출동 신고의 절반 이상이 오인 출동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화재 오인 신고가 잇따르면서 실제 화재에 대한 출동력 공백 및 출동으로 인한 인력 및 연료비 등 재정 낭비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2021년도 담양소방서관내에 접수된 전체 화재 신고 건수는 798건으로, 실제 화재는 155건(19.4%)이 발생하였고 그 중 643건(80.6%)이 오인 출동으로 분석되었다. 오인 신고 중에는 자속 등 비상경보 오작동 337건(52.4%)으로 가장 많았으며, 농부산물소각 등 연기 발생 173건(26.9%), 기타 104건(16.2%), 차량화재 오인 17건(2.6%), 화재 미발견 6건(0.9%),연막소독 4건(0.6%),장난전화 2건(0.3%) 순으로 분석 되었다. 소방기본법 및 시도화재예방조례에 따르면 화재 및 구조·구급 신고를 허위로 한 사람에게는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불꽃을 사용하는 용접·용단 작업장 및 사업장에서 준수 해야 할 사항을 위반하여 화재가 발생하면 최고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 된다. 그리고 화재로 오인할 만한 행위를 해 소방차를 출동하게 한 사람에게는 20만원 과태료가 부과 되므로 농부산
최근 경비원이 주운 지갑에서 흰색 가루가 들어있는 봉지 5개가 발견되고 경찰이 지갑 주인을 찾아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지갑에 들어있는 흰색 가루는 마약으로 600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다고 한다. 인터넷, SNS, 가상 자산을 이용한 비대면 마약류 유통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인과 청소년들의 접근이 쉬워져 마약류 범죄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전남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마약류 사범은 총 211명(구속 17명)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5명 검거) 대비 83.5%가 증가한 수치로 확인된다. 이처럼 마약은 더 이상 영화속에 나오는 소재가 아니라 조용하고 조심스럽게 우리 주변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실정이다. ‘마약’김밥, ‘마약’쿠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는 것을 보니 ‘마약’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다가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 마약 범죄는 1차원적인 마약 거래와 유통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클럽이나 유흥주점에서 성범죄의 수단으로 이어지게 하는 2차원적인 사용이 더 심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하반기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고 마약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있
경찰의 역사가 크게 바뀌고 경찰국이 신설되었다. 권력에 민감한 것은 계급에 의하여 존재하는 집단이다 보니 경찰의 집단 항명도 잠잠해졌다. 이번 행안부 경찰국장에 임명된 자가 바로 몇 차례 성민 동내에서 문제가 제기된 김순호이다. 김순호는 1년 선배인 최동 열사와 함께 인노회 활동을 하던 중 1989년 갑자기 잠적했다. 그리고 반년 뒤 안보특채 경찰관이 돼서 나타났다. 그의 잠적이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나라 노동 운동사에 남을 대대적 노동운동 탄압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최동열사 연행 당시 경찰은 인노회에 대하여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최동열 사의 죽음과 인노회탄압에는 김순호의 반년간의 잠적 당시의 행적에서 비극이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김순호는 노동운동을 하다 반년간 고시 공부를 하다 노동운동에 회의를 느껴 치안본부를 찾아가 자기 고백을 했다는 등 횡설수설하고 있지만, 당시 공안 경찰이 개인의 자기 고백이나 들어줄 한가한 기관이 아니었음을 김 국장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김순호의 사회 경력이 인노회 뿐인 김 국장이 탁월하다는 증거분석능력을 발휘한 사건이 1989년 인노회 사건 외에 무엇이 있는지… 행안부 경찰국 신설에
메신저 피싱이란? 다른 사람의 메신저 아이디를 도용하여 로그인한 뒤 등록된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 등을 말하는 것으로 보이스 피싱 관련 피해는 감소하는 추세이나 메신저 피싱 피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1년도 메신저 피싱 피해액은 전년대비 165.7%(618억원) 급증한 991억원으로 보이스 피싱 피해 유형 중 58.9%를 차지했다. 메신저 피싱 범죄의 수법으로는 지인 사칭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얻는 행위와 경찰이나 금감원, 법원 등을 사칭하여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얻는 행위, 마지막으로 음란 화상 채팅 하자고 접근하여 상대방의 음란 행위를 녹화 후 가족과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탈취하는 범죄행위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메신저 피싱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첫째, 실제 가족·지인이 맞는지 반드시 전화통화로 확인하고 둘째, 긴급한 상황을 연출하더라도 전화로 확인 전에는 절대 송금하지 않아야 하며 셋째, 가족지인 본인이 아닌 타인의 계좌로 송금 요청하면 일단 의심하여야 한다. 메신저 피싱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경찰청(112)이나 금융감독원(1332), 해당 금융기관으로 연락하여 피해신고 및 지급정지, 피해금
입추가 지나며 중부권에는 2차 장마가 시작되고 남부지방에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습하고 더운 날씨를 피하고자 물놀이장, 바닷가, 계곡, 하천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물놀이는 무더운 날씨를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 하지만 즐거운 와중에 우리를 슬프게 하는 뉴스도 종종 나와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한다. 지난 6일 오후 4시경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변에서 가족들과 함께 피서를 온 10대 학생이 물놀이를 하다 숨진 사례가 발생했다. 같은달 7일에도 순천 서면 청소리 계곡에서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전남소방 통계에 따르면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2019년 1175건, 2020년 1603건, 지난해 1648건 등 그 숫자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며 3년간 총 4426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전남소방에서는 수난사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시·군별로 수상구조대 운영에 나서고 있으나 해마다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들이 숨지는 사고는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늘어나는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며 야외에서 물놀이 시 구명조끼 등과 같은 개인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혼자는 수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