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최근 회계담당자와 신규공무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회계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계과 지출업무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겪은 내용을 토대로 진행됐다. 교육은 회계 일반원칙과 예산 집행, 지출 절차, 감사 지적사항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다뤘다. 교육 참석자는 “선배 공무원의 경험이 녹아든 강의로 집중도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정확하고 신뢰받는 회계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59회 거북선축제 기간 중인 지난 3일 이순신광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여수동백섬 꽃차, 조청기름세트, 해풍쑥카라멜 등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제 알림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소정의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선물 추첨 이벤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청년 긴급의료비 지원, 유소년축구단(U-15, U-18) 운영 지원, 여수형 자립준비청년 대학 진학 필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축제 기간을 활용해 홍보한 결과 1월부터 4월까지의 고향사랑기부제 실적이 전년 대비 284%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오는 6월 배포를 목표로 열 번째 웹드라마 ‘그림자’ 제작에 돌입했다.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작품은 도전과 실패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MZ세대의 휴먼스토리로 ‘어둠 속에는 그림자가 없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고장난 괘종시계를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여수시 근현대사의 비극인 ‘이야포 사건’과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게르니카 사건’을 교차시키면서 단순한 관광 콘텐츠를 넘어 역사적 메시지와 사회적 통찰을 담았다. 웹드라마 ‘그림자’는 1화 ‘시간여행’, 2화 ‘기억의 섬’, 3화 ‘데칼코마니’, 4화 ‘어둠을 지나’, 5화 ‘빛을 향해’ 등 총 5화, 50분 내외로 제작된다. 촬영지는 율촌 벚꽃길, 율촌역(폐역), 여자만 상봉데크길, 반월마을, 선소, 안도, 예술랜드 대관람차 등 여수의 숨은 명소로 알려졌으며, 지난 4월 촬영을 마쳤다. 앞서 여수시는 2015년 ‘신지끼의 사랑이야기’를 시작으로 2024년 ‘하멜’까지 총 9편의 관광 웹드라마를 제작, 국내외 웹페스트 어워즈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콘텐츠의 작품성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순신광장과 중앙동 일원에서 개최된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2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여수시가 직접 주관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특히 첫째 날과 셋째 날 비가 내린 상황 속에서도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로 운영됐다. 개막공연은 무대 슬라이딩 방식으로 펼쳐진 대형 거북선의 등장과 해상전투 재현, 공중 불꽃쇼 등 웅장하고 생동감 있는 장면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무대로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역사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통제영길놀이는 서교동로터리부터 중앙동로터리 구간을 따라 둑제, 수군출정식, 해상전투, 승전보로 이어지는 스토리텔링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인기 역사 강사 최태성의 이순신 장군 특강도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해상전투 멀티미디어쇼, 여수항 뮤직콘서트, 삼도수군 태권무 경연대회, 30여 개의 가족 체험 프로그램, ‘조선수군을 이겨라’, ‘조선수군뎐’ 등 관객 참여형 콘텐츠가 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현장을 찾아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기명 시장은 2일 오전 현장 간부회의를 열어 국·소·단장 등 30여 명과 이순신광장 일대를 방문, 행사 진행 계획과 안전 대책을 보고받고 무대, 시설물 등을 확인했다. 정 시장은 “가정의 달 연휴를 맞이해 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 진행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주변 교통 통제와 인파 분산 등 분야별로 꼼꼼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또, “비가 예보된 날에는 빠른 판단으로 우천 시 대책을 시행하고, 행사 후에는 개선사항과 차별화 전략을 수립해 내년 축제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59회째를 맞이한 ‘여수거북선축제’는 전라좌수영의 호국 문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오는 3일(토)부터 5일(월)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는 행사장을 이순신광장으로 일원화해 통제영길놀이 구간을 서교동로터리~교동사거리~중앙동로터리로 변경했으며, 가장물 행렬 위주의 구성도 스토리형 퍼포먼스로 변화를 줬다. 또, 지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달 30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열린 ‘마음 건강 연합 캠페인’에 참여해 ‘우리 모두 소솜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심리적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솜’은 ‘소나기가 한 번 지나가는 동안’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매우 짧은 시간을 의미한다. ‘우리 모두 소솜해’는 짧은 순간도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돌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이날 활동은 △인권 관련 기념일 및 사회 이슈 피켓 전시 △나의 걱정 두고 가기 △참여형 초시계 게임 등으로,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고민을 글로 써보며 감정을 정리할 수 있었고, 잠시나마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념일 숫자를 맞히는 초시계 게임도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수경 여수시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건강한 시민의식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 대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제10기 여수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지난달 30일 화양면 이목마을회관에서 두 번째 정기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원 8명과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올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머님 은혜’ 노래교실, 한글 공부, 색칠 공부 등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 모니터링을 위해 구성된 기구다. 여수시에서는 주부, 회사원, 학생, 교육 공무원 등 8명의 단원을 위촉했으며, 정기 나눔 봉사활동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성인문해교육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10기 여수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함께 나눔 봉사활동과 더불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안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하절기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해충기피제 분사기 29대를 추가 설치하고 313대를 일제 점검했다. 시는 모기, 진드기 등의 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고 이용자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공원, 등산로, 산책로, 체육시설 등 다중 이용 장소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기기 외부 청소, 소모품·안내문 교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안내문 교체 시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영문으로 병행 표기해 외국인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구조로, 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는 데 효과적인 식약처 인증 기피제가 사용된다. 얼굴을 제외한 노출된 피부(팔, 다리 등)에 10~20cm 거리에서 분사하면 되며, 기피 효과는 약 4시간 동안 지속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관리에 나섰다”며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으로 결제 가능한 임시 가맹점 90여 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바우처 카드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1인당 연간 14만 원이 지급된다. 본래 문화·예술 분야에서만 사용 가능하나, 축제 기간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된 경우라면 한시적으로 식음료를 비롯해 현장 내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진남상가를 중심으로 프리마켓, 체험부스 등의 다양한 임시 가맹점이 운영되며, 이용자들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문이 부착된 곳에서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침으로 더 많은 시민이 거북선축제를 풍성하게 즐기길 바란다”며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행사와 연계한 문화누리카드 활용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돼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 기준이 기존 4~100만 원에서 2~30만 원으로 대폭 완화됐다. 단, 고의성이 큰 거짓 신고의 경우에는 기존대로 100만 원 과태료 규정이 적용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 21일부터 의무화된 제도로, 시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지난 4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 목적의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신고 방법은 거래 당사자가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모바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신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와 여수국가산단 안전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기관별 업무역량을 모으고 전기안전관리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산단 근로자 전기 특별 안전 교육을 반영하고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산단 입주기업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컨설팅을 전액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기 계측장비 정밀 교정 및 수리 업무를 지원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국가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교육·교정 장소 제공, 안전 장비 무상 대여를 등을 지원한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국가산단 내 근로자들의 전기안전관리 직무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빈틈없는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혹서기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무상으로 계측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진남체육관, 흥국체육관·거북선공원 일원에서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진남체육관에서는 전래전통문화놀이협회(대표 박서영) 주관하에 오전 10시 타징을 시작으로 농악놀이, 탈인형극 등 35종의 전통 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흥국체육관·거북선공원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수노회(대표 박영호)의 주관하에 오전 10시 30분 모범 어린이 표창과 함께 댄스공연, 재즈공연, 윷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엿치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가 마련된다. 행사의 주요 일정은 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인 여수시의 명성에 걸맞게 어린이들의 행복한 하루를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행사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최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