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시청 시민홀과 광양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소속 직원 7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위탁 교육 기관은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기관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로, 총 12회차(회차당 2시간) 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투입된다. 매회 주 강사 1명과 보조강사 2~3명이 보건복지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과 절차에 따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뇌·심혈관 질환의 원인과 개념 ▲심정지 인지 및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소아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응급상황에 대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승택, 민간위원장 강정훈)는 지난 4월 17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업체에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많은 후원자를 발굴하기 위해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제작해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나눔가게’로 선정된 ‘더 런드리 셀프빨래방’(대표 강미선, 중마 진등2길 24)은 2016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현판을 수여받았다. 강미선 대표는 포스코 1% 나눔재단 소속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 활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 달에 두 차례 진행되는 기관·단체 청소 봉사 시 빨래방 시설을 무료로 개방해 봉사자들의 편의를 지원해왔다. 강 대표는 “평소 봉사와 기부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저소득층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8일, 찾아가는 생신잔치 ‘어르신 생신축하드려孝’ 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추진되는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관내 장수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협의체는 각 마을의 최고령 어르신 또는 자녀가 멀리 거주해 생신을 혼자 보내야 하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생신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외출이 어려운데도 집까지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줘서 정말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장영생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사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다압면장(공공위원장)은 “이번 생신 축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광양경찰서와 함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번기를 맞아 사용이 급증하는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전자 및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와 경찰서는 관내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고, 안전 운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농기계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반사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조치도 병행했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농기계는 일반 차량보다 운행속도가 느리고 야간 시인성이 낮아 사고 위험이 크다”며, “안전장비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야간 운행 시 반사 장치 부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는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도로 주행 농기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야간 시인성이 낮고 운행속도가 느린 트랙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시 생활폐기물과 공직자, (사)광양자원관리공사 직원, 매립장 조성공사 업체 종사자 등 매립시설 근무직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광양소방서와 함께 ‘2025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의 초기 대응 능력 강화와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숙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훈련을 실시했으며, 광양소방서의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했다. 안명식 광양119안전센터장은 “실제 화재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을 진행해 옥내소화전 사용 등 실질적인 초기 진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화재 예방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기 광양시 생활폐기물과장은 “광양시는 매년 소방서와의 합동훈련과 자체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며 “실제 화재 발생 시에도 반복 훈련으로 축적된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인명과 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16일 중마동 자치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18개 후원기업과 가정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 자녀 이상 가정-기업·단체 간 자매결연’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됐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광양시 아동보육과는 광양상공회의소의 협조를 바탕으로 총 44개 기업·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들은 네 자녀 이상 68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8,160만 원의 후원금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결연 기간은 1년이며, 기탁된 후원금은 재단을 통해 결연가정에 매월 10만 원씩 양육지원비로 지급될 예정이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연 사업에 함께해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구는 도시의 경쟁력인 만큼, 다른 기업들과 함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경 (재)광양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1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광양시 장애인 어울마당 큰잔치'가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종택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 등 주요 내빈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자립생활센터 핸드벨·기타 공연, 광양장애인복지관 풍물놀이, 장애인문화협회 노래 공연) △기념식(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노래 교실 △행운권 추첨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한 재활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노래 교실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인 이순신 장군의 탄신 제480주년을 일주일 앞두고, 관광랜드마크로 우뚝 선 이순신대교가 있는 광양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웅장하고 유려한 자태로 광양만을 가로지르며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는 건설 당시 최초, 최장, 최고라는 타이틀을 세우며 대한민국 현수교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순신대교는 총길이 2,260m, 왕복 4차선 규모로 설계, 시공, 장비, 감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최초’ 전 공정 국내 순수 기술로 건설되어 2013년 2월 개통됐다. 현수교 길이의 기준이 되는 주탑 간 거리 1,545m는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1545년의 상징을 구현한 것으로 국내 ‘최장’ 현수교라는 영예를 안겼다. 현수교 건설 기술의 핵심인 주탑 간 거리를 이순신 탄생연도로 설계한 것은 광양만이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승리로 장식한 최후의 전투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주탑도 당시 최고를 자랑하던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보다 16m 높은 270m로 세계 ‘최고’를 경신했으며, 해수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 역시 80m로 국내에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전국 최초의 원스톱(One-stop) 통합행정 플랫폼인 광양시 모바일 앱(App) ‘MY광양’을 개발해, 4월 22일부터 시범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앱 ‘MY광양’은 생애복지플랫폼 2.0 완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광양시의 모든 행정서비스와 생활편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 선제적, 맞춤형으로 제공해 시민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개발됐다. 총 기능은 22개이며, 주요 기능으로는 ▲고시·공고, 보도자료 등 시정 소식 ▲500개 이상의 복지정책 검색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 ▲모바일 도서관 회원증 발급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신청 ▲시민 아이디어 접수 ▲통합예약 기능(24시 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체육시설 등) ▲각종 생활정보 안내(병원, 약국, 전기차충전소 등) ▲재난정보 알림 ▲정책투표 및 설문조사 ▲긴급복지 SOS 신청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읍면동 소식 등이 있다. 또한 ▲광양시 6개 홈페이지 통합로그인(SSO) 기능 ▲나에게 필요한 메뉴를 설정하는 나의메뉴 기능 ▲업무로 담당부서 검색 및 전화연결 기능 ▲시정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 채팅 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초등북스타트 책날개’ 책꾸러미를 배부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생후 13개월부터 초등 1학년 이하 어린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책날개’ 사업은 초등학교에 입학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고,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북스타트 책날개’ 책 꾸러미는 북스타트코리아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그림책 『이 선을 넘지 말아 줄래?』, 『끼꼬 할아버지의 비밀』 2권과 함께 보호자를 위한 안내 책자, 북스타트 가방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4곳(▲희망 ▲용강 ▲중마 ▲금호)에서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 중이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책을 평생의 친구로 삼아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초등북스타트 ‘책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5월 8일부터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날의 기록 노션 AI ▲하루의 기록 AI 다이어리 ▲소잉 메이트 ▲소잉 하우스 ▲소잉 디자이너 총 5개 강좌로 구성됐다. ‘그날의 기록 노션 AI’는 일정 관리와 기록에 활용할 수 있는 노션(Notion)의 기초 사용법을 배우고, 나만의 노션 페이지를 직접 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루의 기록 AI 다이어리’는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노션을 활용한 나만의 디지털 다이어리 제작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도 함께 배울 수 있다. 공예 분야는 초급부터 자격증 과정까지 단계별로 운영된다. 초급 과정인 ‘소잉 메이트’, 중급 과정인 ‘소잉 하우스’, 전문가 과정인 ‘소잉 디자이너’ 강좌에서는 재봉틀을 이용해 에코백, 앞치마, 인형 등 실용적인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 오후 6시 30분, 광양청년꿈터에서 ‘사랑을 담은 카네이션 화과자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청년과 그 가족이다. 접수는 지난 4월 18일부터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4월 30일이다. 광양청년꿈터는 선착순으로 15개 팀을 선정해 화과자의 기초 개념을 배우고 직접 화과자를 만드는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가족들이 함께 화과자를 만들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생각과 감정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이번 화과자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서로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감동적인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