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청년4-H회원 과제경진대회에서 화순군4-H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21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농기계 경진, 체육 경진, 과제공모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화순군은 공동브랜드 ‘곳간애’ 쌀을 비롯하여 봉사활동 및 풋살 동아리 활동 등 4-H연합회 활동 홍보로 부스 전시 분야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은 선진지 현장학습, 과제학습포 운영 교육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끄는 청년4-H회원 육성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4-H연합회는 탄소 저감을 위한 무써레 이앙 및 지역 축제장 플로깅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과제 활동으로 농심 함양 및 지역사랑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꽃밭 가꾸기·치유 화분 만들기 등의 과제 활동으로 학생4-H 회원 육성에도 열심이다. 그 결과 올해 청년4-H회원 과제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연합회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유홍렬 화순군4-H연합회장 또한 지역4-H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일 저녁 5시부터 남산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개최한 ‘남산공원 야간경관 조성기념 가을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깊어 가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남산 야간경관과 어우러져 감동의 시간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화순 인근지역 시민들과 화순군민 등 6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홍진실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사)대한가수협회 화순군지부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화순지회 회원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중국 출장 일정으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영상으로 기념 축사를 전했다. 특히 화순 적벽의 아름다움과 실향민의 애환이 담긴 ‘적벽 가는 길’, ‘이서적벽’ 노래가 울려 퍼지며 행사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어 첫 번째 순서로 나선 초청 가수 나상도는 자신의 히트곡을 포함하여 화순의 대표 작곡가인 공정식 작곡가의 노래를 선보였고, 화순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나 가수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본인의 대표곡들을 열창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나 가수는 드라마 OST로 유명한 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에 돌입하여 산불 대비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 여건은 평년과 비슷한 여건으로 산불은 지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풍 명소 방문 및 임산물 채취를 위한 가을철 산행 인구 증가와 산림 연접지 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 등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도가 급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화순군은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재난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해 탄력적으로 근무반을 편성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게 된다.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지상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재정지원일자리인 일모아시스템과 연계하여 ▲고액자산가 ▲중위소득 70% 이상자 ▲공적연금수령자 등을 제외한 1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15㎏ 등짐펌프 휴대 1.2㎞ 걷기 등 2차 직무수행검정을 통해 지난 10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4명을 선발·완료했다. 산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푸드트럭을 이용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일 푸드트럭 지원 사업자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화순군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49세 이하인 청년이며, 푸드트럭 영업 신고와 운영을 할 수 있는 자로 총 3대를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푸드트럭 1대당 1천6백만 원까지 개조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 장소는 최상준 군립미술관 주차장, 이용대체육관 주차장, 한천 휴양림 내 오토캠핑장 등 총 3곳이며, 신청자는 1곳을 지정·선택하여 신청한다. 신청은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운전면허증 사본,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준비하여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11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방문·신청하면 된다. 화순군은 푸드트럭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자격 여부 확인 후 선정할 계획이며, 경합 시에는 장소별로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2024 화순적벽버스투어’가 적벽셔틀 관람객으로만 처음으로 2만 명을 돌파했다. 재단은 지난 1일 오전 10시, 비가 오는 궂은날에도 화순적벽을 찾아주신 2만 번째 관람객 환영 행사를 펼쳤다. 이날 영예의 주인공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화순적벽을 찾아온 이복순 씨로 뜻밖의 행운을 잡은 2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화순적벽버스투어 홍보물인 트레블파우치, 트레블세면키트, 보냉백 등의 상품이 증정됐다. 화순 제1경인 화순적벽의 아름다움을 구경하러 왔다는 이복순 씨는 “화순적벽이 가을에 절경을 이룬다고 해서 멀리서 마음먹고 왔는데, 좋은 선물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고 좋은 기억을 선물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2024 화순적벽버스투어’는 적벽셔틀(현장 예매)과 적벽투어(인터넷 예약)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3월 19일부터 운영된 적벽버스투어는 올해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위탁·운영을 맡아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 행사와 대도시 관광박람회 등에 참여, 화순적벽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화순적벽투어를 시작한 이래 적벽셔틀로만 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열린 제25회 화순운주문화축제'싸목싸목 운주마실'이 국내외 관광객과 화순군민, 도암주민, 운주사 모두가 한데 어우러진 대화합의 장이 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축제로는 이례적으로 약 5,000명의 방문객이 찾은 이번 축제는 가을단풍의 낭만과 산사의 운치를 품고 각양각색 예술의 맛을 선보였다. 유명가수도, 대형무대도, 일반적인 관객석도 없었던 이번 축제는 요란하고 떠들썩한 요소들을 지양하고, 그 자리에 미학과 미식, 예술로 가득 채웠다. 특히 축제의 입구 ‘일주문’에서부터 시작되는 전시프로그램'아티스트들이 사랑했던 운주사'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은 1960~ 1970년대 운주사와 도암 주민들의 사진으로 시작해 르 클레지오(2008년 노벨문학상), 고은, 정호승 등 시인들의 운주사에 관한 시 모음, 요헨 힐트만의 사진과 김지연 작가의 '달빛춤' 판화작업까지 예술인들 영감의 원천이었던 운주사를 새롭게 만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독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2일 화순읍 남산공원 야외 무대 일대에서 지역아동과 가족, 교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동안 교실에서 공부한 아이들이 새롭게 단장한 남산공원 푸른 잔디 위에서 지역아동센터별로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발표한 공연은 사물놀이, 플룻, 국악, 댄스, 태권무, 연극놀이, 난타에 이어 16개 센터가 한마음 합창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지켜보던 친구들과 가족들은 힘껏 한호와 박수로 응원하면서 함박웃음이 가득한 한마당이었다고 말했다. 2부에는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3D펜 만들기, 친환경가방 만들기 등 체험 행사에도 많은 아이들이 학부모와 함께 참여했으며, 무료 봉사 단체가 음식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해 아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넓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가족, 교사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적벽 망향정에서 ‘제10회 애향문화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동복댐이주민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강종철 부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실향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전, 기념식, 각종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식전 행사로 개최된 전시회에는 ‘적벽과 수몰’을 주제로 하여 수몰 이전의 마을과 적벽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배치됐다. 기념식은 동복댐이주민협회 경과보고, 회장 기념사,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종철 부군수는 “제10회 애향문화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많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을 방문하신 모든 실향민이 옛 정취와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화순향교에서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 기관단체장, 군의회, 행사 관계자, 지역 어르신 등 약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향교 주관으로 기념식, 효자효부 표창, 지역 가수 초청·악기연주 등 각종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 관료들을 초청하여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해마다 국가에서 베푼 잔치이다. 오늘날에는 지역유림들이 유교문화와 경로·효친 사상 등을 계승·발전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경로 위안잔치를 베풀어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축원하며 공경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기로연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우리 민족의 전통적 가치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화순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마네킹을 이용한 1:1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100분간 진행됐다. 화순군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구급차·공동주택·관광지·사업장·경로당·공공기관 등 총 358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으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대상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는 “심폐소생술 시행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2~3배 높일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30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익아트홀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컨퍼런스에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석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곡성군과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스마트 민관협up으로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하여 ▲유공자 표창 ▲슬로건 퍼포먼스 ▲우수시책 발표 ▲ 역량강화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순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및 지역복지 자원발굴과 연계에 기여한 민관협력 공헌 대상 수상자 5명 중(민간인 3, 공무원 2)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힘들어 내민 손 화순이 잡아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소통․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양동만 민간위원장은 “역량강화 컨퍼런스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과 늘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와 지역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제21호 태풍 콩레이’에 대비하여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 조치를 통해 군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관내 대규모 태양광 인허가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대상지 중 대규모 태양광 현장은 주로 산지와 농지로 형질변경을 수반하기 때문에 태풍 대비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으로 인근 주민 안전 문제 및 농경지 피해를 야기하고 있어, 허가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사전점검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인허가과를 중심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의 배수 시스템 재점검에 착수했다. 아울러 강풍에 의한 패널 탈락 방지를 위해 추가 고정 작업을 실시하는 등의 선제적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확인 후, 허가자에게 연락을 취해 안전대책을 독려하는 등의 태풍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태풍으로 인한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허가지 주변 침사지, 각종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개발행위허가를 득한 사업 현장 중 대규모 태양광 사업장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집중 조사 ▲허가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