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가 주최하는 ‘2024 한국이스포츠협회(KeSPA) 글로벌 이스포츠 포럼 인(in) 서울’이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서울 광진구)에서 열린다. 14일 사전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에는 선수, 협력, 교육 등의 세 가지를 주제로 ▴우리나라 이스포츠 국가대표 운영 체계 구축 사례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선수들의 경험 조사 연구 결과, ▴이스포츠 국가대표 마케팅, ▴이스포츠 교육의 가치와 중요성 등을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논의한 내용은 결의문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페이커’ 이상혁, 국가대표 선수로서 경험 공유하고 산업 차원의 지원 필요성 제시 지난 8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이스포츠 스테판 필레스테 부서장이 특별 발표자로 나서 ‘가상(버추얼) 스포츠의 이스포츠 확장성’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 올림픽 이스포츠 엄지완 유닛 프로젝트 매니저가 ‘올림픽 이스포츠’ 전반을 소개한다. 2025년 이스포츠 올림픽을 앞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야구 대표팀 ‘팀 코리아’를 테마로 제작한 월간 기념구 11월호를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 11월호는 2024 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 유니폼과 야구 대표팀 K 로고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기념구의 양쪽 면에는 대표팀 홈/어웨이 유니폼 상의와 모자를 형상화하여 내일(13일) 대만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대표팀 선수단의 국제 대회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K 로고는 유니폼 마킹과 같이 실 자수로 표현하여 디테일을 살렸다. KBO 월간 기념구 11월호(12,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는 오늘(12일)부터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과 KBO 스토어(오피스디포 신사논현점)에서 판매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KPGA 투어 QT Final Stage(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5백만 원)’가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경기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KPGA 투어 QT Final Stage’에는 총 11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19명 중 우승자 1명은 ▲ KPGA 투어 QT 우승자, 우승 선수를 제외한 상위 40명은 ▲ KPGA 투어 QT 상위 입상자, 나머지 인원은 ▲ QT 본선 진출자 카테고리에 속하게 된다. 주목할만한 선수로는 KPGA 투어 2승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휘(32)를 비롯해 통산 3승(국내 2승, 아시안투어 1승)의 장이근(31), KPGA 투어 2승의 서형석(27.신한금융그룹)과 KPGA 투어 1승의 박성국(36.엘앤씨바이오), 김동은(27.캘러웨이)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PGA 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KPGA 투어 QT(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5백만 원) Final Stage’ 1라운드에서 황재민(38)이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12일 전북 군산 소재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회 첫 날 황재민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아 8언더파 64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2011년 KPGA 투어에 데뷔한 황재민은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서만 컷통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89위, 상금순위는 100위에 자리해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황재민의 KPGA 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2017년 ‘카이도 남자오픈 with 블랙캣츠’의 2위다. 조락현(32.미국)과 정윤(29.미국)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고 4언더파 68타를 적어낸 정대진(27)이 4위, 3언더파 69타를 적어낸 16명의 선수들이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15일까지 진행되는 본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경기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의무위원회는 ‘2024년 유소년 지도자·학부모 대상 KBO 의무세미나’를 11월 30일(토) 오후 2시부터 건설회관 2층 비스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마추어 야구 지도자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외 주요 구단 트레이너와 코치가 방한해 진행한다. 미국과 일본의 유소년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한 관리 및 프로그램, 마운드와 타석에서의 멘탈 관리와 구속 증가에 따른 어깨, 팔꿈치 부상 예방 관리, 현역 선수들의 유소년 시절 나만의 훈련 방법과 노하우를 전하는 자리와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세미나는 세 세션으로 나눠진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KBO 의무위원회 오주한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야시 타카후미(요미우리 자이언츠 U-16코치)가 일본 유소년 야구 현장의 기본기 훈련 및 부상 예방을 위한 훈련 방향성 등을 소개하는 [일본 유소년 야구 훈련과 부상 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나현 교수(고려대학교 운동영양학 교수)가 야구선수 성장에 필요한 연령대별 영양 섭취와 피로회복에 필요한 식단, 단백질 복용 시점과 장단점 등을 전하는 [야구선수 성장에 필요한 영양 섭취 방법]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11일,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11월 10일,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대한체육회장 등을 수사 의뢰했다. 문체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및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했다. 대한체육회는 동 법에 의한 공공기관(기타공공기관)이며, 회장은 공공기관의 임원이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52조의3(비위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 등)제2항은 주무기관의 장은 공공기관의 임원이 금품 비위, 성범죄, 채용 비위 등 비위행위를 한 사실이 있거나 혐의가 있는 경우로서 제1항에 따른 윤리경영을 저해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해당 공공기관의 임원에 대하여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과 감사원 등 감사기관에 수사 또는 감사를 의뢰해야 하며, 해당 임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우승상금 2.2억 원)’이 10일 막을 내렸다. 이대한(34.L&C바이오)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은 ‘제네시스 대상’을 포함한 5관왕, 송민혁(20.CJ)은 생애 단 한 번 뿐인 ‘명출상(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KPGA는 시즌 마지막 대회가 제주에서 진행되는 만큼 제주만이 갖고 있는 매력을 ‘KPGA 투어챔피언십’을 통해 알리고자 했다. 먼저 포토콜이다. 포토콜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명소임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에서 진행했다. 대회 코스인 제주 서귀포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 동, 남 코스 장치물에도 제주의 특색을 담았다. 1번과 10번홀의 티잉 구역에 설치된 보드의 아래와 16번홀에 홀인원 부상으로 걸려있는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차량 아래에는 돌을 쌓아 ‘돌의 고장’인 제주를 표현했다. 선수들도 ‘제주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돔베고기, 흑돼지 바비큐, 성게 미역국, 귤, 감귤 초콜릿 등 제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Next-Level Training Camp가 2026 KBO 드래프트에 참가 예정인 고등학교 2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충북 보은군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KBO Next-Level Training Camp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을 목표로 2022년 처음 실시됐다. 2022년에 참가한 캠프 1기 선수들이 지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며, 총 15명이 지명됐다. 특히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정현우(키움), 뒤이어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정우주(한화), 1라운드 5순위 김태형(KIA) 등 상위라운드에서 지명된 선수들이 다수 배출되며, 미래에 KBO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KBO 리그 코치 경력이 풍부한 김용달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이영우 타격코치, 윤학길, 정재복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장원진, 임수민 수비 코치 등 프로 경력이 뛰어난 코칭스탭들이 유망주들을 섬세하게 지도하고 있다. 또한 KBO는 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타구와 투구의 트래킹 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김광수)는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일구대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일구대상은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허 총재는 경남고와 고려대를 거쳐 한일은행에서 야구 선수로 활약했고, 1986년 청보 핀토스 감독에 오르는 등 지도자 경험도 쌓았다.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MBC 해설위원에 발탁돼 2021년까지 마이크를 잡으며 ‘한국의 빈 스컬리’로 불렸다. 2022년 3월엔 야구인 최초로 KBO 총재에 선임돼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허 총재는 해설위원 시절, 야구용어 정립과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한 것처럼 KBO 총재로 오른 뒤에도 혁신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과 수비 시프트 제한, 베이스 크기 확대 등 여러 제도를 도입했고, 그것이 역대 최초로 ‘1천만 관중 시대’를 여는 발판이 됐다. 해설위원 시절부터 야구장 인프라 확충 및 개선에 힘쓴 것은 야구장이 가성비 좋은 여가 활동을 즐기는 공간으로 여심을 저격해 여성팬 확대로 이어졌다. 여기에 티빙과 3년간 1,350억 원(연간 450억 원)에 유무선 중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IBK 기업은행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은 세트 점수 0-3(21-25, 13-25, 15-25)으로 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개막전 승리 후 내리 5연패를 기록하며 1승 5패(승점 4)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승점 3점을 챙긴 IBK 기업은행은 4승 2패(승점 10)으로 정관장(3승 2패·승점 9)을 제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두 팀의 경기는 외국인 공격수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IBK 기업은행의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가 공격성공률 53.49%로 28점을 올렸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는 공격성공률 27.27%, 13득점으로 아쉬운 V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세트가 가장 치열했다. 중국 출신 미들블로커 장위가 중앙에서 버티는 가운데 테일러도 득점을 올리며 19-19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IBK 기업은행이 이주아의 서브 에이스로 먼저 20점에 도달하더니 빅토리아의 2연속 백어택 득점으로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빅토리아가 25점째를 따내면서 1세트를 IBK 기업은행이 가져갔다. 이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37R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 대 0으로 비기며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이로써 광주는 승점 46(14승 4무 19패)으로 8위에 위치하며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10위 전북(승점 41)과 격차가 5점으로 벌어지면서 최종전에서 전북에 패하더라도 9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됐다. 이미 잔류에 성공한 제주는 승점 49(15승 4무 18패)로 7위 자리를 지켰다. 광주는 4-4-2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허율-정호연, 정지훈-문민서-이강현-아사니, 이민기-김경재-변준수-김진호, 김경민이 선발 명단을 꾸렸다. 제주도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김주공-남태희, 갈레고-한종무-최영준-카이나, 이주용-송주훈-정운-임창우, 안찬기가 먼저 출격했다. 비기기만 해도 K리그1 잔류가 확정되는 광주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0-0으로 비기며비록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무승부를 통해 강등 플레이오프 권과 격차를 벌리며 2024시즌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었다. 한편 같은 시각 대전 역시 강등을 피하는 데 성공했다. 대전은 인천을 2-1로 제압하며 승점 45로 최소 9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대만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상위 2개 팀만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대만전을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역사적으로 첫 경기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지난 국제대회들에서 첫 경기에서 패배한 경험이 여러 차례 있었고, 이는 항상 큰 화근이 돼왔다. 류중일 감독은 출국에 앞서 “대만도 이겨야 하고, 쿠바, 도미니카공화국도 이겨야 한다. 다 이겨야 올라간다”고 강조하며 대만전을 필승으로 다짐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대만, 쿠바,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의 5경기를 치르며, 최소 4승 1패를 기록해야 안정적으로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한국의 대만전 선발 투수는 잠수함 투수 고영표(kt)와 강속구 투수 곽빈(두산)이 거론되고 있다. 타선에서는 홍창기(LG)를 중심으로 김도영(KIA), 박동원, 문보경(LG) 등이 해결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중장거리 타자들인 윤동희와 나승엽(롯데), 송성문(키움) 등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