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5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핵심사업 실행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10대 핵심사업을 발굴했다. 보고회에는 박수관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이사 및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제시된 여러 의견을 보완하여 3월 말까지 핵심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섬박람회 핵심사업은 △이머시브 미디어 연출 △UAM 섬 비행 시연 △랜드마크 조성 △섬 연안 크루즈 운항 △섬 예술로드·테마존 조성 △섬 캠핑·트래킹 △탄생섬 테마 투어 등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테마파크 조성, 관광 프로그램 마련, 해상 교통 구축, 주제공연 개최로 녹여낼 계획이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섬과 해양을 활용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통해 여수를 글로벌 섬·해양 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며, “섬박람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시와 의회, 도가 협치하여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4일간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농기계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 이수를 의무화한 것으로, 농업인의 주요 임대 기종인 관리기, 트랙터의 조작 및 작동법 숙지를 목표로 운영한다. 교육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교육훈련장과 실습포장에서 관리기 2회, 트랙터 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교육, 기종별 조작법과 농작업 실습 교육 등이 병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7일까지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 이수자는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시 보험료가 할인된다”며 “농기계 조작법 숙지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안전한 농기계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7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화형 현장답사 프로그램 ‘섬 배울 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섬 배울 학교’는 섬 해설사와 함께 주요 유명지와 마을 둘레길, 해안가를 거닐며 섬에 대한 역사·문화·생태를 배우고 명상, 맨발 걷기(슈퍼어싱), 섬 자연밥상 등의 치유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섬 배울 학교’는 연도, 손죽도, 거문도, 제도, 하화도, 여자도, 사도, 횡간도, 대두라도, 개도 등 10개 섬에서 상반기 8회, 하반기 8회로 구성됐으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매회 25명씩 선착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형 지역특화 섬 답사를 통해 남녀노소 휴식과 느긋한 여유를 만끽하길 바라며,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의 가치와 미래를 생각해 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섬 배울 학교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되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는 낮 시간대 활동하는 청년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목요 야간 운영을 통해 ▲회의실·다목적실 공간 대여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여가·취미활동을 위한 ‘일일 강좌(원 데이 클래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공간 대여 서비스는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목요 야간 운영 개시로 지역 청년들의 이용 편의가 증대되고, 서로 교류하는 기회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청년지원센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는 18 부터 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 통근버스 5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천산단은 수산물 가공업에 종사하는 고령·여성 근로자가 대다수지만 시내버스 노선의 배차간격이 길어 출퇴근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여수상공회의소를 통해 무료 통근버스 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도비를 포함한 총 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여수상공회의소는 오천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신월금호타운 ▲전남대 국동캠퍼스 ▲웅천부영2차 ▲봉강삼거리 ▲삼일중 등을 기점으로 하는 5개 운행노선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통근버스 운행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장기 재직을 유도해 노후산단의 원활한 인력 수급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근버스 운행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여수상공회의소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SNS 서포터즈와 3월 화정면 권역을 시작으로 ‘여수 365섬 기획취재’를 본격화한다. 여수 365섬 기획취재는 서포터즈 25명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대사를 자청해 섬마다 보유한 전설, 전통, 역사부터 숨겨져 있는 관광명소,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어촌 체험까지 섬의 이모저모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3월 취재는 유엔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 후보로 선정된 낭도를 비롯해 화태도, 월호도, 개도, 제도, 백야도, 조발도, 둔병도, 적금도, 사도, 추도, 하화도 등 화정면 권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후 남면, 삼산면 권역을 순차적으로 취재하게 되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4개 채널을 통해 개성과 감성이 묻어나는 글·사진·영상으로 섬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상구 여수시 SNS서포터즈 회장은 “섬박람회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섬을 단순하게 소개하기보다 섬사람의 생활과 자연을 함께 담아내는 취재에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취재를 통해 섬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소개하고 2026여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6일 오전 6시 40분 근로자 출근 시간에 맞춰 여천NCC㈜ 대정비 사업장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 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정기명 시장, 조병만 여천NCC㈜ 총괄공장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사업장 임직원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근로자를 향해 ‘작업은 안전하게, 퇴근은 활기차게’ 안전 구호를 제창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힘썼다. 정기명 시장은 “산단 입주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작업자의 안전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며 “석유화학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여수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36회에 걸쳐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5일 김종기 전 여수시 부시장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조직위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사무총장을 민간인 대상으로 공모·선정했으며, 5일 여수시청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박람회 종료까지며, 조직위를 총괄하여 섬박람회 행사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김종기 신임 사무총장은 38년여간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장성군 등에서 정책기획, 투자유치, 관광홍보 등 주요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과 F1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경력으로 국제행사 개최 준비와 풍부한 행사 운영 경험을 갖췄다. 김종기 사무총장은 “섬박람회 성공개최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조직위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6일 오전 10시부터 2006년생(19세)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득과 관계없이 공연‧전시 관람비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836명 모집 시 마감된다.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온라인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단,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으면 7월 1일부터 지원금은 회수된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뮤지컬, 클래식, 발레 등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장차 문화 소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대표)는 5일 김종기 전 여수시 부시장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조직위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사무총장을 민간인 대상으로 공모·선정했으며, 5일 여수시청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박람회 종료까지며, 조직위를 총괄하여 섬박람회 행사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김종기 신임 사무총장은 38년여간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장성군 등에서 정책기획, 투자유치, 관광홍보 등 주요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과 F1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경력으로 국제행사 개최 준비와 풍부한 행사 운영 경험을 갖췄다. 김종기 사무총장은 “섬박람회 성공개최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조직위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소라면분회(분회장 오한석)는 지난 4일 여양중학교에서 지역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장학금 9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한석 분회장과 박홍삼 소라면장, 김갑일 여양중학교장, 소라면분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라면분회는 지난 2017년부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장학금 지원, 장수 노인 위문 활동, 명절맞이 나눔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오한석 분회장은 “여양중학교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김갑일 여양중학교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소라면분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소라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4년 사업 실적을 평가하고 2025년 추진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최정기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덕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교수를 신임 공동의장으로 선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협의회는 먼저 지난해 추진한 연등천 생태지도 제작 조사연구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민간 홍보활동을 결산했다. 올해 추진 사업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홍보, 블루카본 조사연구, 시민 실천 및 교류 활동 등을 의결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의회 측면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 한걸음 도약하고,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998년 아름다운여수21실천협의회로 출범해 지역의 환경보전 등 기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