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읍성권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살 만하고 올 만한’ 글로컬 상권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생활권 로컬브랜딩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가 차별화된 고유 자원을 활용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생활권, 경쟁력을 갖춘 생활권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걸음으로 15분 내외 생활권의 맞춤형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특화 인프라 유형’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9억원을 포함, 총 18억원을 확보했다. ‘나주읍성 돛대, 세계로 잇다’라는 주제로 금남동, 성북동 일원 나주읍성권 역사·문화·예술 자원과 한옥 숙박 체험, 상권 먹거리를 관광객과 연결해줄 핵심 공간인 ‘나주 첫 만남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제 교류 행사, 로컬 문화 체험, 읍성 상인 상생 프로젝트, 수문장 교대 의식, 나주읍성 옛길 투어 등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 활성화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읍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앞장설 ‘제5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청사 대회의실에 열린 발대식엔 공개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위촉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원이 참석했다. 발대식과 더불어 제4기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 5기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식, 시민참여단 결의문 낭독,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시민참여단을 주제로 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며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을 구현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민참여단은 임기 2년간 ‘참여·안전·돌봄’ 분과를 구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제안과 현장 모니터링 활동 등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정책 방향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간담회·회의 참석’, ‘불편·불합리한 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 등을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여성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민회관에서 미용업 기존영업자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실 (사)대한미용사중앙회 서부지회 나주시부장을 비롯해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 ▲미용 기능장 신기술 실습강의 등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용업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시 예산으로 앞치마와 수건 등 기본 위생물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공중위생영업자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매년 3시간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으로 이수해야 한다. 신규 영업자는 영업 개시 전 미리 위생교육을 받아야한다. 다만 천재지변, 본인의 질병 · 사고, 업무상 국외출장 등의 사유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경우는 영업 개시 후 6개월 이내에 위생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미수료 시 관계 법령에 의거 과태료 6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주민과의 직접 소통 채널을 통해 각종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전날 영산동 모 식당에서 시장 직접 소통 채널 민원 업무 담당자들과 깜짝 점심 소통(런치미팅)의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들어 윤병태 시장이 고안해 운영 중인 직접 소통 채널은 찾아가는 마을 좌담회, 시민직소상담실, 바로문자서비스 등이 있다. 교통 여건, 거동이 불편하거나 분주한 영농 활동 등으로 인해 시청 방문이 어려워 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을 감내해야 했던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 해소하기 위한 열린 소통 창구로 운영 중이다. 이날 점심 자리에 참석한 직원들은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수렴한 민원 600여건을 현재까지 처리하며 민원 최일선에서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민원 현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불편을 해소하고자 애쓰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직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소관별 업무에 대한 칭찬과 격려도 잊지 않았다. 윤 시장은 “공무원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봄기운이 완연한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 나주시 곳곳에서 흥겨운 주민 잔치가 열리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송월동과 다도면, 문평면에서 16일 공산면에서 각각 동·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읍면동민의 날 행사는 올 한 해 주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 풍년을 기원하는 화합행사다. 전국 곳곳에서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지역 특색에 맞는 공연, 노래자랑, 풍성한 먹거리를 서로 나누며 겨우내 움츠렸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송월동민의 날은 LG화학나주공장 운동장, 다도면민의 날은 나주호 수변공원, 문평면민의 날은 문평초등학교 체육관, 공산면민의 날은 공산중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열렸다. 시립합창단, 마을 풍물패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주민 표창·감사패 수여식 등 1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다도면에선 불회사, 나주호를 품은 지역의 수려한 풍경을 노래하는 다도가 판소리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산면은 지역 농협, 발전협의회, 재경공산향우회 등 단체에서 마련한 장학금과 공산초총동문회에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주민 밀착형 복지사업을 전개했다. 빛가람동지사협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보행 보조 네발 지팡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고령으로 인해 균형 감각이 떨어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낡고 무거운 지팡이를 사용하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한 수혜 어르신은 “무겁고 오래된 지팡이 때문에 매번 힘들었는데, 가볍고 보관이 쉬운 새 지팡이를 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금남동지사협은 금남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 발대식’을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실태 조사에 돌입했다. 조사 대상은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1인 가구 480여 명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생활 실태, 사회적 고립도, 복지 수요 등을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를 통해 취약 가구로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공적 부조 및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신속히 추진하고, 향후 지역 맞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17일 나주경찰서 4층 이화마루에서 ‘2025년 나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과 등·하굣길 봉사를 기본활동으로 어린이 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이번 발대식은 민경 치안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확보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발대식에서는 회장과 회원 25명 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연합회 구성에 앞장 선 회원에게 감사장 수여 및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정착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나주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교 앞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 신규 회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경찰에서도 어린이가 먼저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빛가람동, 다시면 주민들이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거리 경관을 조성했다.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사협 위원, 동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빛가람동 청사와 주변 상가 밀집 지역에서 불법 투기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황덕연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깨끗이 청소하고 가꾸는 일에 앞장서 동참해준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도심 환경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숙한 동민 의식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시면에서는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주도로 환경 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깨끗한 지역 만들기’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환경 정화엔 협의회 회원과 면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도36호선 도로변과 폐주유소 일대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정금만 회장은 “앞으로도 다시면의 청결한 환경을 위해 민관이 합심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며 “지역 단체 및 주민들과 협력하여 생활환경 개선과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박진수)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5~7세)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실감형 동화구연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 최초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 공간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주 지역은 물론 인근 어린이집 및 참여기관의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특히, 동화구연 전문강사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목소리와 표정, 제스처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보다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동화구연체험실은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개인을 대상으로 시간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박진수 관장은“아이들이 다양한 콘텐츠 체험을 통해 동화에 대한 흥미를 갖게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와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도서관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따뜻한 배움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5일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이상 저온 현상으로 인한 냉해 등 나주배 생육상태를 점검을 위해 농가 현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점검 현장엔 박범수 차관을 비롯해 박현식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김행란 농업기술원장, 안상현 나주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박 차관은 먼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수급 대응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배꽃 개화기 중점 관리사항과 수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 간담회 이후엔 배 농가 현장을 방문해 배꽃 개화 상태와 수분 작업 현황을 살폈다. 박 차관은 “개화기 이후 착과기까지는 과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생육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연중 안정적으로 출하를 위한 재고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대응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위한 농가 능동적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에서도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과 더불어 농가 소득 안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바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무상 학교급식을 통해 아동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균형 잡힌 식습관을 도모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무상급식비 92억원, 친환경 농산물 등 식재료 지원비 46억원 등 총 138억원 규모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등 163개소, 학생 1만6975명을 대상으로 먹거리 안전성이 검증된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가 교육지원청에 지급하는 무상급식비는 각 학교에서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EaT) 시스템에 등록한 공급업체를 통해 급식에 필요한 식재료를 공급하는데 사용된다.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식재료는 매달 나주시학교급식실무협의회에서 공급단가를 결정하고 학교급식 공급업체인 나주시조공법인(APC)을 통해 각 학교로 공급된다. 각 식재료는 매월 15점 내외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관계자, 생산 농가, 공급업체 등 각계 의견 수렴을 통해 공급 품목 다양화와 양질의 식재료 공급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보호 종료 후 안정적이고 건강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말부터 주말을 이용하여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겨울방학 기간 중에는 생활 요리체험 교육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24절기의 유래와 전통음식을 만들며 조상들의 지혜와 맛을 경험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우리나라 음식이 다양하게 발달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오늘 만든 떡을 친구랑 나눠 먹고 싶다”고 다음에 만두를 만들 때는 제일 예쁜 만두를 빚겠다”며 다음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보호 종료 후 자립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익히도록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