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3일 용두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미국 수출을 위한 친환경 유기농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바라미쌀’은 장흥군친환경농업협회 회원 작목반에서 생산한 친환경 유기농쌀이다. 올해 친환경 유기농쌀 수출 계약물량은 총 20톤으로, 이 가운데 10톤이 먼저 미국으로 출발했다. 수출은 장흥군 소재 농식품 수출 전문업체인‘K·G글로벌’을 통해 미국 LA지역 마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유기농쌀은 10㎏으로 개별 소포장하여 판매될 예정이다. 한인 및 아시아계 소비자들 사이에서 친환경쌀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앞으로 친환경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권영식 장흥군친환경농업협회장은 “친환경 유기농쌀 수출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매년 수출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내년에는 유기농쌀 100톤 정도를 수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유기농쌀을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하여 수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청렴한 명절'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지난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동안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부패사례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장흥소방서 청사에서 진행되었다. 장흥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다시 한 번 다짐하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하고 청렴 명절을 위해 출근직원 대상으로 다과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장흥소방서장은 "명절 기간 동안 소방 공무원들이 부패나 비리를 예방하고, 청렴한 업무 태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활동은 전광판 활용하여 청렴한 명절 캠페인 홍보 이미지를 송출 및 청렴 관련 홍보물 배포, 그리고 청렴 교육 자료를 소방서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각종 행사나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을 실천하는 우수 공직자 사례를 공유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지난 22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장흥읍 남녀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진행됬다. 캠페인은 정남진토요시장에서 장흥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주관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선물로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설명절 연휴 동안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등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이러한 시설들을 선물하고, 설치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5년간 주택 화재는 연평균 15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주거지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설명절 기간에도 가족들이 모이는 시점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장흥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설치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문학회에서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장흥문학교실 - 2000년대 시집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대흠 시인을 주 강사로 하고, 양채승 시인과 신현인 시인이 보조 강사로 참여했다. 이는 현대시가 난해하다며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이 땅에서 쓰이고 있는 시를 깊이 있게 읽음으로써 현대시의 묘미를 알게 하고, 문학인의 저변확대를 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었다. 양채승 회장은 언제부턴가 현대시가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며, 올바른 시집 읽기를 통해 문학 수요층 확대를 목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24년 7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한 권씩 매주 모여 읽어 내려간 총 6권의 시집은 7월 조시현의 아이들 타임, 8월 최지인의 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 9월 박소란의 수옥, 10월 김이듬의 투명한 것과 없는 것, 11월 황유원의 하얀 연못 사슴, 12월 안희연의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이다. 참여자는 장흥 사람들만이 아니었다. 광양이나 순천에서도 왔고, 목포에서도 참여자가 있었다. 광양에서 온 신현인(광양, 61) 시인은 “어렵게 여겼던 시가 술술 읽히게 됐다”며 “이런 수업은 꼭 필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 81가구에 명절음식 재료가 담긴 ‘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절 지원 사업은 단순한 물품전달을 넘어 취약계층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복꾸러미는 육류 등 전감 재료로 구성하여 부모와 아동이 함께 전 부치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가족들이 어우러져 상차림을 차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인 만큼,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역의 모든 아동들이 차별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시행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장흥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대덕읍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앞둔 20일, 대덕읍 상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송병석 읍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장보기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중 직원들은 명절에 필요한 농‧수산물 등을 구매하고,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읍정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계기로 대덕읍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병석 읍장은 “올해 설 명절은 전통시장에서 장바구니를 가득 채워서 가족들을 위해 풍성한 식탁을 준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1일 장흥읍 원도리 284-5번지 일원에서 새마을회 다목적 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김일진 장흥군새마을회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 다목적 공동작업장은 지상 1층 대지면적 722㎡, 건축면적 268.96㎡ 규모로 사업비는 6억2백만원 예산이 소요됐다. 이날 준공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식, 경과보고, 축사, 감사인사, 설맞이 떡국 나눔행사도 가졌다. 장흥군새마을회 김일진 회장 자녀분들은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하기도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새마을회원들의 염원과 바람이 이루어진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봉사를 위해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면서 군정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장흥군 새마을회 다목적 공동작업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공동 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병문안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휴 기간 중 의료기관이나 요양 시설에 문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병문안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장소·허용인원) ▲자제하기(감염병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음식 반입금지)를 주제로 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의료기관 내 별도 병문안 장소와 손소독제 비치 등 병문안 실태 현황도 점검에 나섰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환자와 문병객을 위한 병문안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보통교부세 세외수입 항목에서 기준재정수입액 38억원을 확보해 보통교부세 28억원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각 지자체의 재정확충 자체노력 정도를 평가·산정하여 노력여하에 따른 인센티브 또는 패널티를 보통교부세에 반영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해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교육과 책임징수 체계를 구축하여 이월체납액 27억원에 대한 압류 등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2024년도 세외수입 징수 목표액 221억원 중 9억원을 초과한 230억원을 징수했다. 이 결과,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세외수입 분야 기준재정수입액 38억원을 확보하고 보통교부세 산정 조정률(약 75%)을 반영한 29억원을 세외수입 인센티브로 교부 받아 도내 군단위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방세는 법률의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으나 세외수입은 권한 범위 내 노력 여하에 따라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며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2025년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세외수입팀을 지방세 전담조직인 징수팀으로 확대 개편하여 총괄부서와 각 사업부서 간 합동징수 체계를 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1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우수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역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를 선정했다. 이번 전남도 대표축제는 2024년 축제 현장에서 실시한 현장평가 점수(50%)와 전남도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진행한 발표평가 점수(50%)를 종합해 결정됐다. 물축제는 태국 송크란과 축제교류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워터월드, 글로벌 살수대첩 퍼레이드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만족도 높은 콘텐츠도 호평을 받았다. 지난 해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관광객 69만 여명이 방문했고, 장흥의 물은 치유, 건강, 장수라는 물의 의미를 강화하고,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과 더 젊어진 축제로 운영됐다. 올해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으로 글로벌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고 글로벌 축제와의 교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태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고층건축물에 대해 자율안전능력 확보를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진행됐다.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장흥관내에 위치한 고층건축물 중에서 해주아파트(15층)는 이번 화재안전조사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해당 건물에 대한 안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해주아파트는 15층 규모로, 고층건축물 특성상 화재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큰 만큼, 장흥소방서 소방시설의 적정성 및 피난대피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소방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건물 내 소방시설의 적절한 운영을 지시했다. 또한, 관리주체와 협력하여 자율적인 화재안전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도 강화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는 "화재안전조사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서, 건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조사"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고층건축물 안전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21일 장흥군청 행복민원과 협조하여 반지하 주택 3곳에 대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주거취약시설의 화재 안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거취약시설의 화재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반지하주택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장흥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각 주택에 대한 화재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화재안전키트를 배부 및 설치했다. 화재안전키트 구성품으로는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담요 ▲피난구조용손수건 ▲비상탈출용망치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소방서는 관계인들에게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안전한 대피 요령을 안내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이번 협조를 통해 장흥군은 주거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며, "반지하 주거시설을 특성상 대피가 어렵기 때문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