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4일 삼호읍 원서호마을회관에서 ‘서호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영암군이 현재 관리하는 저수지는 1940~60년대에 개축된 것이 약 80%로, 제방·여수로·취수장치 등 시설 대부분이 낡고 오래돼 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서호제는 1968년에 준공된 시설로 저수지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다. 영암군은 전라남도의 보조받아 사업비 3억원 규모의 사업을 주민과 소통하며 추진하기 위해 이날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저수지 인근 경작자와 토지주 등의 주민의견 수렴이 이뤄졌고, 영암군은 이를 반영해 개보수사업을 다음달 착공해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농촌지역 필수시설인 저수지를 성공적으로 보수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저수지 하류 주민 안전 보장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누수, 제방 침하 등 시설정비가 필요한 저수지에 대해서 시설보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제38회 월출학생종합예술제’ 백일장 작품을 이달 30일까지 공모한다. 월출학생종합예술제는 영암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잠재력을 키우고, 애향심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영암 학생과 학교밖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고, 주제는 ‘월출산’ ‘마을’ 2가지이다. 공모 분야는 ▲시, 삼·사행시, 수필 등 글짓기 ▲그림, 서예 등 그리기 ▲영상으로 나뉜다. 분야별 입상작품은 오늘 10월 말 개최되는 월출산국화축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와 함께 월출산국화축제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 밴드, 합창 등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공연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승희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의 문학·예술 열정과 자질을 발견하는 자리로 공모를 진행하겠다. 미래교육재단이 영암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도서관이 이달 23일부터 초등학생 3~6학년이 참여하는 글쓰기 프로그램 ‘너도 나도 빛나는 글방’을 운영한다. ‘지역 작가 은행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작가가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알려주는 내용. 프로그램을 진행할 주혜나 작가는, 현재 영암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고, 에세이 '눈물만큼 자란다면'이 대표작이다. 글방 수강생은 영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나아가 영암군도서관은 지역 작가 은행제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단행본 1권 이상 도서를 출판한 영암 출신 또는 거주 중인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현재 등록 작가는 17명이다. 등록을 희망하는 작가는 영암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해 영암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글쓰기 프로그램을 포함해 영암군도서관을 지역 작가를 소개하고, 책을 매개로 영암군민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며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오는 9월 13일 금요일, 영암읍 매일시장 일원에서 영암읍 달달한 달빛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영암군이 주최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작년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달빛축제는 더욱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축제는 영암읍 풍물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밴드 야다 출신의 뮤지컬배우 김다현이 펼치는 팝페라 공연은 축제의 서막을 연다. 다음으로 가족오락관 '고요 속의 외침'을 모티브로 한 '너의 목소리가 안들려' 프로그램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이다. 여기에 더해,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도 열려 참가자들의 뜨거운 경쟁을 예상케 한다. 또한 '김영덕을 이겨라' 팔씨름 체험은 팔씨름 프로선수와의 대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짜릿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참여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증정하여 축제의 열기를 올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4일 삼호읍 원서호마을회관에서 ‘서호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영암군이 현재 관리하는 저수지는 1940~60년대에 개축된 것이 약 80%로, 제방·여수로·취수장치 등 시설 대부분이 낡고 오래돼 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서호제는 1968년에 준공된 시설로 저수지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다. 영암군은 전라남도의 보조받아 사업비 3억원 규모의 사업을 주민과 소통하며 추진하기 위해 이날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저수지 인근 경작자와 토지주 등의 주민의견 수렴이 이뤄졌고, 영암군은 이를 반영해 개보수사업을 다음달 착공해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농촌지역 필수시설인 저수지를 성공적으로 보수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저수지 하류 주민 안전 보장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누수, 제방 침하 등 시설정비가 필요한 저수지에 대해서 시설보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6일 소회의실에서‘영암군 무장애 관광환경 구축 연구회’의 의원 연구단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박종대 의장을 비롯한 연구단체 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관계자가 연구 진행 현황과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에서는 영암군의 무장애 관광 여건 분석, 선진지 사례 조사 결과를 포함한 전략과 세부 추진과제들이 논의됐으며, 영암군의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무장애 관광환경 구축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영암군이 보유한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장애인과 노인 등 관광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를 위해 물리적, 사회적 장벽을 제거하고,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는 포용적 관광도시로서의 영암군의 발전을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의원 연구단체 대표를 맡은 이만진 의원은“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더욱 구체화된 무장애 관광환경 구축 계획을 바탕으로, 영암군이 관광약자들에게도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실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총사업비 4,800만원을 투입해, 9월2일부터 미암을 시작으로 서영암농협 및 낭주농협과 총 4일간 덕진·도포·학산․미암의 주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구강검진, 치매검사 등 전문적인 의료검진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암군 보건소에서 치매검사 항목을 추가하고원광대 광주한방병원, 동신대 광주한방병원과 협력해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 “의료복지 기반이 부족한 농촌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제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영암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읍면 주민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영암읍 매일시장 거리에서 대표 먹거리 개발 요리 콘서트 ‘박찬일 셰프와 밥먹자’를 개최한다. 이날 요리 콘서트는 지역 상권 활성화, 음식거리 조성 등을 위한 행사로, 박찬일 셰프를 초청해 이뤄진다. 영암군은 이번 요리 콘서트가 영암군의 특산물과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대표 먹거리 개발로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주민과 요식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가성비 높은 음식을 새롭게 발굴해 입점까지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박 셰프는 이날 영암 특산물과 지역 식재료로 국밥 요리 강연을 진행하는데, 영암 한우로 만드는 소머리국밥이 주제다. 강연 후에는 박 셰프의 특별 레시피로 만든 소머리국밥 시식회, 요리 평가가 이어진다. 영암군은 소머리국밥에 이어 퓨전 이탈리안 음식, 생선구이 등 다양한 요리 콘서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영암한우로 박찬일 셰프가 만든 소머리국밥을 함께 나눠 먹고, 우리 음식의 전국화와 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대구의 젊은 국악인들이 전남 영암에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우리 음악 집단 ‘소옥’이, 이달 12일 저녁 영암군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소옥대로(大路)_음유시인’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여름 월출산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피서객들에게 선보인 ‘보배로운 행차’ 공연과 마찬가지로, 영암군이 재단의 ‘지역 전통 공연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 공연에 나설 소옥은 대구지역 젊은 국악인들이 주축이 된 단체로, 전통음악을 탐구하고 계승하는 창작품으로 전통의 본질을 현대적 감각으로 살려내는 세계적 콘텐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14부로 구성된 공연은, 한국 전통악기의 선율과 시를 노래하는 정가에 서양의 클래식, 가곡,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새로운 성악 장르의 작품이다. 소옥은 해·바다·새·하늘·산·나무 등 자연물을 주제로 한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70분 동안 이어지는 공연은 공연장에서 당일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산불 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11월 초 상을 받는다.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는 각 지자체의 산불 예방 활동, 방지 홍보, 대비·대응 태세, 방지 협력도 등이 측정됐다. 영암군 산불진화대는 매달 2회 실제 상황 훈련을 실시하고, 체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초동 진화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평가에서 인정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받았다. 나아가 산불조심기간 주요 도로변에 홍보 깃발·현수막을 설치하고, 전통 시장 등에서 6차례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불 근절 분위기를 지역사회에 확산했다. 특히, 영암군은 무관용의 원칙에 입각해, 산림 인접지 100m 이내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마을주민의 참여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정면 신유토마을은,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공모에, 영암읍 망호2리마을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에 각각 선정됐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주민참여가 든든하게 바탕이 돼서 산불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2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학부모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 대비 자녀 학습지도 및 진로 설계’ 특강을 개최했다. 임명선 대입저널 입시문제연구소장은 이날 고교학점제 도입 및 교육과정 변화, 대입과 진로선택 필요 교육 정보·선택과목, 자녀 학습지도 방법 등을 전했다. 임 소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더 넓은 과목 선택권을 가지고 스스로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제도여서 진로 연계 과목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고교학점제 중요 평가 요소인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를 돕고, 항목별 관리법 설명과 셀프 진단법도 설명해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성공적 고교학점제 코칭 전략으로 △자기주도학습 역량 △진로탐색 역량 △독서역량 3가지를 꼽은 임 소장은, “독서는 진로역량과 학업역량을 동시에 성장시키는 최고의 학습이다”고 추천했다. 임 소장은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전문강사로 '자녀의 성격을 알면 교육이 보인다' '세특을 부탁해' '부모입시 코칭 끝판왕' 등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3일까지 전 국민이 참여하는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 콘텐츠 평가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인 ‘대한민국 SNS 대상’에 첫 참여하는 영암군이, 전 국민의 지지와 성원의 투표를 당부하고 나선 것이다. 수상을 위해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활용지수 종합평가와 1차 정량평가, 2차 전문가 평가, 대국민 투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영암군은 공식 SNS 채널을 활성화하고 군민 참여 유도를 위해 ‘SNS 서포터즈’, 군민의 이야기를 담은 ‘당신과 영암의 이야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담은 ‘군민과 함께하는 Y-로그’, 현장을 리포트하는 ‘영암N뉴스’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생산·게시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2022년 대비 공식 SNS 구독자 150% 증가를 달성했다. 영암군의 이벤트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SNS 대상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간편 로그인을 한 다음 ‘영암군’에 투표하고, ‘추천 및 응원 댓글’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영암군은 이벤트 응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