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서남해안 섬벨트 5개 시군인 목포시,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 섬 지역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상생의 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목포시는 ‘2024 W.I.N 포럼’이 서남해안 5개 시‧군(목포시,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 주최하고 한국섬진흥원과 해남군이 주관해 지난 20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5개 시‧군 시장‧군수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병행해 이뤄져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첫 회를 시작해 5회차를 맞는 이번 포럼은 ‘서남해안 섬의 새로운 연대! 2030 W.I.N. Project(세계 섬 네트워크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섬의 고유한 문화와 자연을 예술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이를 통해 섬의 무한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한편, 섬 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럼은 5개 서남해안 섬벨트 시군이 추진하는 2030 W.I.N Project(국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12월 20일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복지관 모든 가족과 함께 올 한해를 추억하는 『2024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행사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복지관 이용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시상식 ▲송년 노래자랑 ▲송년특식 ▲기념선물 전달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1층에 평생교육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고 복지관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오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기념식 이후 송년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이용고객들의 수준 높은 노래실력을 볼 수 있었고 흥이 난 관람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참가자와 관람객의 구분 없이 모두 즐겁고 신나는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 장은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우리 복지관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지켜가는 데 앞장서는 목포시장애인종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94회 제2차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재훈 의원의 대표 발의로 진행된 이번 결의안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친위쿠데타를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12월 14일 가결됨에 따라 탄핵 심판에 대한 사법부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고자 제안하게 됐다. 정재훈 의원은 제안설명에서“국민과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을 수사를 통해 부역자들 모두 합당한 처벌을 내려주기를 바라며, 탄핵 심판 심사에서는 결코 헌법재판관의 정치적 성향이 좌우하는 판단이 아닌, 법리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국민 모두가 납득할 만한 판결을 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결의안에서 △내란 행위 책임자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절차 신속진행 △불법 계엄에 가담한 부역자들에 대한 체포․수사 △ 국정 안정화를 위한 정부와 여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아울러, 헌법 질서와 자유민주주의를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고, 내란에 가담한 부역자들이 처벌받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21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경기 전반 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져가는 가운데 목포시는 지난 19일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와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과 지역 민생 안정에 대해 논의했다. 연석회의에는 목포시, 직능단체 11개소(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 대한미용사회 전남서부지회 등)와 신중앙시장 상인회, 농산물도매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가 참석했다. 또한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 2024년 사업성과 및 2025년 사업계획 설명, 2025년 목포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애로사항 건의 및 의견청취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민생 안정 대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경제 전반의 침체가 지속되어 소상공인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긴급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재)목포인재육성재단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목포시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행복기숙사 입주생을 모집한다. 목포인재육성재단이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기숙사 사업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총 50명의 입주생을 선발해 1인당 주거 장학금 연 180만원(월15만원)을 지원한다. 행복기숙사 입주생 지원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신입생 및 재학생이어야 하며, 신청자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 주소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목포시에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소득 및 성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25년 1월 3일까지로, 행복기숙사 입주생 신청을 하려는 자는 (재)목포인재육성재단 또는 목포시 인재육성과에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목포시는 사회적 배려자 여부, 소득 및 성적 등 선발기준에 따른 서류심사를 거쳐 2025년 1월 중순 합격자를 발표하게 되고, 목포시의 합격증을 부여받은 학생은 한국사학재단 행복기숙사 누리집에서 4개의 기숙사 중 입주를 원하는 기숙사를 직접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이후 한국사학재단은 심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내년 1월부터 코로나19 이후 잠정 중단됐던 수영 강습반 운영을 재개한다. 목포실내수영장은 오는 25일부터 4개(기초, 초급, 중급, 상급반, 각 정원 20명)과정의 강습반 이용자를 모집하며, 당일 새벽 5시 30분 개장 이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목포시는 우선 4개 강습반을 운영하고, 향후 전문 강습 인력을 충원해 다양한 시간대의 강습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주산 국민체육센터가 시설공사 중으로 휴장 중임에 따라 목포시에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당장 없으므로, 실내수영장에 내년 2월까지 어린이 이용객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신장이 150cm가 넘어야 하고 보호자를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신장이 150cm 미만인 경우 목포실내수영장의 수영조의 수심이 135cm로 운영됨에 따라 안전을 위해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습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며 “또한, 한시적이고 제한된 조건으로나마 어린이 이용을 허용함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9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과 목포를 비롯한 지정 지자체 16곳, 유공 포상 지자체 3곳이 참석했다. 양 기관(여성가족부↔목포시)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5년간(2025~2029)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성평등 정책 사업 공동 발굴 추진 ▲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목포시는 이번 협약으로 획득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5개 기본 목표를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첫 번째,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으로 목포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성평등(젠더)전문가와 직접 대면 컨설팅을 지속 추진한다. 두 번째로는 '여성 경제․사회 참여확대'로 여성의 고용안정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기업 3개소를 선정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고경욱 의원(연산·원산·용해동)은 ‘제394회 목포시의회 제2차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목포시 공유재산 관리 및 외달도 관광시설, 국제축구센터를 주제로 질문을 던졌다. -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관리 철저, 건축물 화재안전보험 가입 요망 먼저 여러차례 공유재산에 대해 시정질문한 바 있는 고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지적한 10곳 중 8곳이 개선됐다”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처리하고 있는 집행부를 격려하면서 질문을 이어갔다. 방망이섬은 A기도원이 여전히 무단점유하고 있는 상태로 담당부서에서는 수차례 원상복구명령, 환매요청에 따른 환매공고 등 행정처분을 하고있으나 해결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구)인도양 횟집 부지는 수십억원을 들여 매입하여 현재는 해변맛길 30리 사업의 자재 및 건축폐기물등을 보관하는 창고 용도로 사용중이다. 이에 고의원은 “혈세를 들여 부지를 매입했음에도 관리가 미흡하고, 대집행, 이행강제금 등 집행부에서 가능한 처분 및 수단을 통해 해결과 함께 향후 재발생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공유재산중 건축물은 공유재산법에 따라 화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19일 목포시의회 제394회 제2차 정례회 폐회와 함께 2024년도 기획복지위원회가 사실상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제12대 목포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8월부터 실질적인 활동을 시작해 행정사무감사, 2024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목포시 본예산 심사 등 굵직한 현안을 끝마쳤다. 시민 우선의 의정활동,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조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부단히 노력했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는 어려운 가정의 가계부를 들여다보는 주부의 심정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은 줄여 더 필요한 것에 채워 넣으려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고심하며 세밀하게 살폈다. 또한 목포시와 협조하며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8월 393회 임시회를 통해 각종 사업의 연초 대비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사항들에 대해 향후 세밀한 심의와 대안 발굴을 위해 각종 기초 자료들을 꼼꼼히 챙겼다. 또한 목포시의회에서는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기존 선진지 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12월 19일 열린 제394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전담팀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발언을 통해 "16년 간 지연됐던 임성지구 개발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평가하고, 임성지구 개발사업의 성공이 목포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프로젝트임을 거듭 강조하며,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임성지구의 입지적 중요성을 설명하며, "임성지구는 교통, 행정, 지리적 측면에서 목포의 미래를 이끌 핵심 지역"이라고 밝혔다. ▲임성역과의 인접성 ▲광역철도와의 연계 ▲무안국제공항 및 서해안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을 언급하며, 이 지역이 물류·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과 전라남도청과의 인접성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균형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임성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LH, 전라남도, 목포시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전담 지원팀의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며 ▲지장물 보상 문제의 신속한 해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19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제12대 의회의 2024년 마지막 공식 의정활동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일반부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으로는 ▲박용식 의원이 ‘종합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 및 체육시설 운영 방안에 관한 사항, 원도심 우·오수 분류화 사업 관련사항’, ▲이형완 의원이 ‘목포시 요트마리나 운영전반, 목포 관광정책 방향, 목포 청소년회관 뒷동산 빈집 관련 진행상황’, ▲고경욱 의원이 ‘공유재산, 유달유원지, 외달도, 국제축구센터 등 시정전반’ ▲최지선 의원이 ‘이월, 연구용역, 기금, 채무 등 예산 전반에 관한 사항’, ▲백동규 의원이 ‘임성리역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의 목포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으로 정재훈 의원이 ‘목포시 민간위탁 사무’, 박수경 의원이 ‘전라남도 문학박람회 문학도시’, 최유란 의원이 ‘목포시 무장애 관광환경 개선’, 최원석 의원이 ‘임성지구 개발사업의 전환점과 향후 대책 마련’ 등과 관련하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한국해운조합 목포지부(본부장 최종진)가 지난 17일 현금 120만원을 유달동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유달동의 지형적 특성상 도시가스가 설치되지 않아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돕는 등유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해운조합 목포지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장학금지원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종진 본부장은 “유달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연료비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희 유달동장은 “희망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해운조합 목포지부 최종진 본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